디스 이즈 이탈리아 This is Italia - 2025~2026년 최신판 디스 이즈 여행 가이드북
전혜진.윤도영.박기남 지음 / TERRA(테라출판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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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 이즈 이탈리아> 전혜진, 윤도영, 박기남, 테라

* 출판사 협찬도서를 받아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얼마전 스페인을 다녀올 일이 있었고 테라의 <디스 이즈 스페인>은 나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 주었고 이탈리아 여행을 꿈꾸며 이번 <디스 이즈 이탈리아> 최신판을 접하게 되었다.

유럽의 시작이 이탈리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을까?
그리스문화가 이식되어 거대한 지중해 제국을 이루고 결국 비잔틴 제국으로 분리되었지만 지금의 유럽에 대한 기원은 역시 로마제국과 중세 교황이 존재하던 바티칸으로 생각된다.

그만큼 고대부터 근대까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라 유럽여행을 떠올릴때 항상 첫손가락에 꼽는 곳이기도 하다.

테라 출파사의 <디스이즈 이탈리아>는 그런 이탈리아를 구석구석 두툼한 두께만큼이나 속속들이 찾아다닐 수 있게 이탈리아의 소도시까지 알차게 담아내었다.

아직 이탈리아 여행을 가보지 않은 나로서는 로마, 베니스, 피렌체, 밀라노를 이어주는 주요 4개 도시 코스가 먼저 눈에 들어왔고 남쪽으로 나폴리나 바리까지 어느 곳은 낯설었지만 궁금하게 만드는 도시들이었고 피자, 파스타는 물론 다양한 요리에 대한 식탐을 거두기 힘들게 한다.

언젠가부터 여행 가이드북에 대해 다시 중요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자유여행을 즐기는 입장에서 가이드북은 한동안 필요하지만 필요하지 않은 것 같은 존재가 되었었다.

초기에는 가이드북을 들고다니는 경우가 많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가이드북은 거추장 스럽고 제한된 상황에서만 유용하다고 느끼게 되었다.

특히 인터넷의 발달과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현지에서 사용할 앱만 있으면 구글지도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 불편하지 않았고 구글 맵만 가능하면 맛집을 찾는 것도 어려움이 없어지면서 여행 가이드북이라는 것이 필요할까? 라는 의문을 가지게 된 것 같다.

물론 여러가지 해당지역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주고 그 곳에서 볼거리 먹을거리 살거리를 잘 정리해주는 것은 좋았지만 지면이라는 한계는 모든 것을 담아줄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저자 개인 또는 팀의 경험에 대한 것이 아닐까라는 의문을 가진 적도 있었다.

아마도 여행을 조금 경험했던 것에 대한 자만이었다고 생각한다.

수많은 정보의 홍수속에서도 여행가이드북이 계속 존재하는 이유는 오히려 정보가 넘처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여행가이드북을 작성하는 사람들은 여행전문가로 해당지역에 대해 반복적인 취재와 여행을 통해 쌓은 경험을 책에 녹여두었으며 다양한 자료를 정리해 여행가이드북으로 엮어내는 작업을 한다.

그런 면에서 테라가 여행전문 출판사로 가지는 위상에 걸맞게 디스 이즈 시리즈에 많은 공을 들여 매년 개정판을 낸다고 생각한다.

이번 스페인 방문처럼 이탈리아도 디스이즈이탈리아와 함께 여행할 날을 꿈꾸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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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독학 스페인어 단어장 - 실전 말하기와 시험 준비까지 완전 정복!, 개정판 GO! 독학 시리즈
이소라 지음, Raimon Blancafort Lopez 감수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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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독학 스페인어 단어장> 이소라(Natalia), 레이몬블랑카포트(Raimon Blancafort), 시원스쿨닷컴


* 출판사 협찬도서를 받아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어쩌다보니 올해 스페인을 다녀올 기회가 생겼다. 원래도 스페인어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어 입문자용 회화책을 사서 책꽂이에 꼽아만 둔 적도 있었던 터라 스페인어 단어장이라는 말에 구미가 당겼다.

이번에 스페인 방문을 준비하면서 가이드북과 스페인 음식에 대한 책들을 찾아보면서 생각보다 우리가 사용하는 단어중에서 스페인어 단어가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괜시리 더 반갑고 좀더 스페인어에 정감이 가기 시작했다.

이 책은 초등학생용 영어 단어장 처럼 기초 단어와 함께 그 단어가 사용된 기초 문장을 소개하면서 필요에 따라 이해를 돕기 위한 삽화를 사용해 단어에 대한 설명을 보중하고 있다.
단어 옆에는 익힘을 체크할 수 있는 체크박스를 둬서 반복적으로 단어학습을 반복하는 것을 스스로 체크할 수 있게 해준다.

기초입문 단어장이니 당연한 것이겠지만 스페인어 알파벳 읽기와 단어 강세를 첫 머리에 실었고 단어는 주제별로 수록하고 주제가 끝날때마다 "실력을 보여 줘!"라는 코너를 통해 배운 단어가 대화 속에서 사용되는 사례를 보여주고 "연습문제"에서 단어의 익힘에 대해 검증하는 작업을 반복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그리고 주제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로 다루지 않았지만 해당 주제와 연관된 "보너스 단어"도 추가로 알려주고 있어 기초단어만의 부족함을 매워주고 있다.

거기에 다른 시원스쿨닷컴 어학책들처럼 무료 원어민 MP3를 제공하고 있어 단어에 대한 발음 연습까지 꼼꼼하게 챙길 수 있으니 스페인어에 관심있다면 한번 도전해볼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우연이지만 내가 처음 펼친 책의 단어에서 오타가 발견되었다는 것은 아쉬움이었고 오타발견보다 더 아쉬운 것은 이 오타를 신고하려고 사이트에 접속했지만 오타에 대한 정보를 등록하는 곳을 쉽게 찾기 어려웠다는 사실이다.

그래도 재미난 책이라는 생각이 들고 이전에 접했던 시원스쿨닷컴의 도서에 대한 신뢰가 있어 이 단어장으로 즐겁게 공부해보려고 한다.

#스페인어, #스페인어단어장, #스페인어왕초보, #DELE, #스페인어교재, #스페인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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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충의 만화로 보는 동양철학 6 : 열자 - 바람의 철학 채지충의 만화로 보는 동양철학 6
채지충 지음, 이신지 옮김 / 들녘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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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자 : 바람의 철학> 채지충, 이신지, 들녘


* 출판사 협찬도서를 받아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채지충은 대만의 만화가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만화가로 나에겐 노자나 장자의 사상을 그린 만화가로 기억되어 있었는데 최근 들녘에서 펴낸 채지충의 만화로 보는 동양철학 시리즈를 접하면서 공자, 맹자의 유학과 한비자나 손자병법 같은 다양한 사상을 그려왔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그중에서도 이번엔 열자에 대한 내용을 읽어보았다. 부제로 바람의 철학이라는 표현이 들어있듯이 세상에 순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철학을 담고 있는데 노자, 장자와 더불어 도가의 3대 대표작이라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

장자나 노자가 무소유에 가까운 개념을 설파했다면 열자는 부자나 가난한 자로 태어나는 것은 단지 운명일 뿐이며 태어나 늙어가면서 언제 죽을지 알수 없는 것이 인생이라 나의 운명을 믿고 편안한 삶을 살아가는 편이 더 나은 삶이라고 말하고 있다.

도가의 사상으로 소개하고 있지만 읽다보면 꽤나 현실적인 사상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특히 기예나 기술을 익히는 방법으로 우연이나 얕은 지식보다는 근원적인 원리를 익히는 것이 더욱 중요하고 너 가치있는 기술을 연마하게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활쏘기를 익히는 내용에서 원리도 모르면서 우연히 과녁 중앙을 맞춘 한발보다는 내가 쏜 화살이 어찌하여 그 곳에 도달하게 되었는지 설명할 수 있는 자가 진짜 활쏘기를 잘하는 사람이라는 대목에서 항상 기술에 있어 근본원리를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 평소 지론과 닮아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무엇보다 어떤 삶을 살것인가 보다는 결국 죽음에 대한 집착과 번뇌를 버리고 현실에 만족하며 내 삶을 즐기면서 살아가라는 가르침은 자본주의 사회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 세대와 유사한 듯 다른 점을 보여주고 있어 같이 고민하고 사유해볼 꺼리가 많은 내용이었다.

부자면 부자답게 가난한 자면 가난한 자답게 그리고 나의 운이 맞는 시기를 잘 찾아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가르침은 어쩌면 운명론처럼 수동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대목이지만 실제 열자가 말하고 했던 내용은 내 삶을 능동적으로 즐기며 살아라 라는 의미로 다가왔다.

열자에 대해 잘 몰랐었는데 이 책으로 모든 것을 알수는 없지만 평소 내 생각과 잘 맞는 철학이라는 생각이 들어 좀더 깊이 있는 책들도 찾아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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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가지 프로젝트로 끝내는 트랜스포머 활용 가이드 with 파이토치 - 가볍게 시작하는 허깅페이스 트랜스포머 실전 강의
프렘 팀시나 지음, 임선집 옮김 / 루비페이퍼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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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활용 가이드 with 파이토치> 프렘 팀시나, 임선집, 루비페이퍼

* 출판사 협찬도서를 받아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소위 LLM 붐으로 가득한 작년이었다. 올해도 그 열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생각되고 이제는 단순히 LLM에 대한 관심을 넘어 실제 업무에서 LLM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다양한 응용이 생겨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해 진 것에는 트랜스포머라는 혁신적인 모델이 만들어진 것에 기인하고 있다.

현재의 트랜스포머는 자연어 기반의 언어모델에 대한 기반 기술로서 뿐 아니라 이미지와 음성을 넘어 멀티모달 영역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만병통치약처럼 활용되고 있다.

그만큼 응용할수 있는 영역이 넓은 기술이고 자연어 기반의 모델로 시작했지만 수많은 응용을 만들어내고 있어 새로운 확장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준 획기적인 순간이 되고 있다.

이 책은 트랜스포머에 대한 기초 원리부터 실제로 트랜스포머를 활용하는 언어모델에 대한 사전학습과 전이학습에 대한 설명은 물론이고 트랜스포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대형 언어모델이 가지는 기술적 특징들에 대해서도 정리해주고 있다.

트랜스포머를 이용한 텍스트 분류, 생성, 쳇봇과 같은 텍스트 기반의 기술 뿐 아니라 이미지 영역에서 사용되는 트랜스포머 기술이 어떤 것들이 있고 음성 처리 분야에서는 음성과 텍스트 상호 간 변환에 사용되는 트랜스포머 기술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다.

이렇듯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트랜스포머 기술과 트랜스포머 모델에 대한 강화학습이나 실제 모델 배포와 서빙까지 MLOps 전 과정에 대해서 놓치지 않고 차근차근 설명하며 최종적으로 해석 가능성에 대한 도구나 디버깅 기술까지 실제 트랜스포머 모델을 개발하는 전과정에 대해 진짜 개발자의 관점에서 설명한 책이라고 보여져서 책을 받자마자 내용을 먼저 쭉 훑어보고 난후 다시 책속에 나온 소스코드를 따라 실습을 진행해보려고 한다.

소스코드에 대한 설명도 번역자가 실제 코드를 모두 실행해보고 우리나라 개발자들의 환경을 고려해 수정한 점이 중간중간 설명되어 있어 필요하면 번역자에게 코드에 대한 질문이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여겨졌다.

여러기술 중에서도 테이블 데이터를 위한 트랜스포머 기술의 데이터 분류나 회귀분석 처리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나에게도 새롭게 다가왔고 당장 업무에 활용해보고 싶은 기술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 부분에 대한 코드를 먼저 실습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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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문화사 - 알고 마셔야 더 맛있는
오코시 치카코 지음, 신찬 옮김 / 북스힐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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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문화사> 오코시 치카코, 신찬, 북스힐

* 출판사 협찬도서를 받아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주류 판매점을 하던 아버지를 돕던 소녀가 성장해 소믈리에가 되고 다양한 주류 면허를 취득하고 자신만의 바를 운영하며 술문화 강사로 활동한 결과로 만들어진 책이다.

책의 서문에 자신의 강의를 들었던 수강생이 오래전 아버지가 쓴 술에 대한 책을 알려와 이 책을 시작했다는 말이 의미있게 들렸다.

부모를 뛰어넘는 자식의 열정은 시대를 발전시켜 나가는 힘이된다고 생각된다.

이 책은 알고 마시면 더 맛있는 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마도 저자 본인일 것으로 추측되는 표지사진의 밋밋함과는 다르게 책을 펼치면 화려한 인포그래픽으로 가득한 재미난 책이라는 점을 먼저 이야기하고 싶다.

크게 술 종류가 맥주, 와인, 스파클링 와인, 사케, 쇼츄, 위스키, 브랜디, 스피리츠, 리큐어와 칵테일, 포티파이드 와인으로 나누어 구성된 책으로 일본인 저자가 쓴 책이라 당연하게 일본의 주세 체계에 맞춰 구성했을 것으로 여겨지는 부분이었고 가까운 나라인 중국과 우리나라 술에 대한 소개가 간단하게라도 있었으면 하는 것이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각 파트에 대한 소개는 간략하면서도 명쾌하게 정리를 잘 해주고 있어 술을 문화로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입문서가 될 거라고 생각된다.

특히 일본 책이라 사케와 쇼츄(소주)에 대한 소개는 평소 다른 책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내용도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소개하면서 내가 궁금했던 사케와 음식의 궁합까지 잘 정리되어있어 더욱 반가웠던 내용이었고 일본 소주에 대해 잘 몰랐던 부분들을 알수 있었다.

모든 술마다 생산과정부터 어떻게 마시고 어떤 취향으로 선택해야 하는지 인포그래픽으로 정리를 잘 해두어 저자의 오랜 강의 경험이 잘 녹아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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