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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 공화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나와 내 돈, 내 사람을 지키는 최소한의 법률 지식
임호균 지음 / 모티브 / 2026년 6월
평점 :
살다 보면 정말 다양한 상황과 사람들을 만나기 때문에 내 맘 같지 않고, 정말 억울하게 당한 일이 있었는데 무엇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정말 몰랐다. 시간은 지나고 나의 일방적 피해로 마무리 되었지만, 그때를 떠올려 보면 그냥 속상하고 끔찍한 기억 뿐이다. 이번에 읽게 된 책 [고소 공화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임호균 지음]은 이런 경험이 나뿐이 아님을, 고소 공화국이라고 일컬어질 정도로 1년에 50만건이 넘는 고소고발이 접수된다고 하니, 얼마나 많은 사건들과 사람들이 연류되는지 금방 이해가 되었다.
저자는 변호사로서 책도 쓰고, 대학 강연도 하면서 보다 폭넓게 다양한 사람들이 거창한 법률지식이 아니더라도 최소한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지식과 습관을 가르치기 위해서 이 책을 우리에게 선보 인다.
책의 1부에서는 참는 것만이 대수가 아니기에 반드시 장착 해야 할 법률 마인드와 더불어 변호사를 가장 효과적 도구로서 이용할 방법을 소개한다. 지극히 평범한 내용이지만 이마저도 지금껏 몰랐던 부분이다. 법정에서 녹음파일이 인정되는 조건 역시도 본인이 참여한 대화여야 한다는 것도 처음 아는 내용이다. 이처럼 우리 주변에서 너무 자주 쉽게 벌어지는 일들로 사소해 보이지만 미리 미리 챙기면 막상 법적 타툼으로 그리고 변호사 분들의 도움을 받아야 할 때에도 아주 유용한 방법들을 소개한다.
2부 부터는 실질적인 사건 사고에 대한 대저를 알려준다. 가장 흔한 지인 간의 돈거래, 우리 집도 역시나 어머님의 오랜 단골 들에게 수많은 외상을 떼인 일이 있기에 정말 집중하게 되는 부분이다. 왜 그때는 그런 자료가, 변호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우리가 손해 보는 것으로 끝냈는지 정말 어리석기 짝이 없다.
3부는 연애, 이별, 이혼에 대한 내용이다. 4부에서는 직장 생활로 임금 체불이나, 억울한 징계와 권고사직, 직장내 괴롭힘 등이다. 정말 어렵게만 민감하게만 생각하고 을의 자리로서 물러 서기만 해야 하는가 했는데, 내가 알아야 만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에 이 책의 내용을 꼭꼭 씹어 먹어야 하겠다. 5부는 프리랜서와 외주, 6부, 창업 관련 내용, 7부는 나홀로 법적 대응 시 필요한 가이드를 제시해 준다. 베껴 쓸 수 있는 양식도 좋고, 어렵고 복잡해서 막연히 멀리했던 법률 관련 기관을 비용 부담 없이 이용가능하다는 것 또한 처음 알게 되었다.
진작 이 정도의 법률 지식만 장착했었어도 수 십년 이래 저래 손해 보는 어리석음은 범치 않았을 텐데 이제라도 이 책의 내용을 숙지하여 더 이상의 피해는 꼭 막아 내야 하겠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 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