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여 들어다오 1
사무라 히로아키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파도여 들어다오 1권, 사무라 히로아키의 "라디오와 연애이야기"


 


파도여 들어다오 1 - 사무라 히로아키

Wave, Listen to me - Hiroaki Samura


라디오와 연애에 대한 이야기.



이야기는

이별의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술을 마시던 삿포로의 한 술집에서 시작.


술에 취해 주정을 부리는 여주인공 미나레와


 

 

술집에서 처음만난(불과40분전) 그녀의 주정에 맞장구를 쳐주는 마토 카네츠구가 첫페이지를 장식.


 

 

앞으로 일어날 일을 예기치 못하고, 마토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쏟아내는 미나레.


 

 

그리고 다음날,

아무일 없었던듯 평소와 똑같이 자신의 일터, 보야지로 향한다.

 

 

그녀의 직업은,

빵과 카레가 있는 꿈의 공간, 보야지 Voyager의 플로어 치프.


다소 직선적인 성격이지만, 사랑에 울고 웃는 유약한면도 있는 코다 미나레.

보야지의 치프로서는 무능하진 않지만....

 

 

평소와 같이 일하고 있던 미나레,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사연 하나에 깜짝 놀라게 되는데...


 

 

어젯밤, 자신이 술집에서 마토씨 앞에서 늘어놓던 이야기가 고스란히

라디오를 통해 흘러나오자 가게를 박차고 뛰어나간다.


 

 

가게를 나와 라디오 방송국 MRS으로 향하는 미나레...


 

 

생방송 중인 라디오 스튜디오로 뛰어들어간 미나레와

그런 그녀의 반응을 예상한듯한 마토(라디오 방송국 MRS 치프 디렉터)


 


 

그녀의 반응을 즐기는 듯한 마토는 미나레에게 1분간 하고싶은 말을 할수있는 기회를 주고,


 

 

미나레는 단한번의 실수도 없이 1분이란 시간동안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을 쏟아낸다.


 

 

 

미나레의 목소리에서 왠지모를 매력과 가능성을 느낀 마토와 라디오국 사람들은

그녀에게 라디오 일을 함께 해보자며 제안한다.

(때마침, 미나레는 일하다가 방송국으로 뛰쳐나간 일로 인해 해고를 당하는...ㅜㅠ;)


 

집(계약만료)도, 직장도 잃고 오갈곳 없어진 그녀는

마토의 제안대로 라디오일을 시작하기로 한다.

 

 

그녀의 발전가능성에 마토는 한 코너가 아닌 자신의 이름을 건 방송을 해볼것을 권유한다.

(다만, 시간대가 새벽3시30분...)

 

미나레의 라디오방송을 위해 마토가 이것저것 준비하는 사이,


 

 

수프카레 <보야지>의 오너가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

같이 일하던 나카하라와 함께 가게의 일을 도와주게 된다.

미나레에게 끊임없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나카하라지만, 그런 그가 왠지 부담스러운 미나레.

 

 

그런데,

갑자기 교통사고 가해자의 여동생(타치바나)이 찾아와 사과와 함께 가게일을 돕겠다며 나서고,

일손이 바쁜 나카하라와 미나레는 그녀의 도움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보야지 안에서 커져만가는 타치바나의 모습에

왠지 모르게 치솟는 불안과 분노에 휩싸이던 미나레...때마침, 걸려오는 전화한통.


 

 

마토에게서 모든 준비가 끝났다는 전화를 받는다.


그리고,

그녀가 시작할 방송의 타이틀은 <파도여 들어다오>...


 

 

여기까지가 1권의 기본이야기랍니다.

마지막 멘트에서 보면 알수있듯, 만화의 제목은 여주인공이 맡게된 라디오 방송의 타이틀이랍니다.


1권은 여주인공이 라디오DJ의 세계에 입성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려내는데, 여주인공의 산만해 보이는 모습과 매끄럽지 못한듯한 이야기의 흐름에 초반  집중하기 힘들었던 파도여 들어다오 1권.


작가의 후기에도 "이건 어떤 만화인거지?"라고 작가 스스로도 가끔씩 생각한다니, 저만 그런기분을 느낀건 아닌듯 하네요.


근데, 저는 두번째 읽는순간 처음에 느꼈던 산만함과 이해되지 않던 스토리의 흐름이 한층 안정적으로 자리잡으며 재미를 느끼게 되고, 다음권이 궁금해지더랍니다^^:


 

앞으로 라디오DJ로서 달라질 주인공의 모습이 기대되는 만화, <파도여 들어다오 1권>

2권에서 전개될 미나레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만화예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