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소말리와 숲의 신 1
쿠레이시 야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9년 1월
평점 :
오랜만에 제가 좋아하는 판타지 만화가 나왔어요~
쿠레이시 야코 작가님의 '소말리와 숲의 신'
미야자키 하야오의 감성이 느껴지는 판타지 만화라 보는 순간부터
소말리와 골렘 부녀의 여행기에 포옥~ 빠져버렸어요~^^
지브리나 판타지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할 또 하나의 판타지 여행기!
소말리와 숲의 신 이야기... 잠깐 읽어보고 가세요♥

- 소말리와 숲의 신 1권 - 쿠레이시 야코 -

지상은 인외이형이종족들이 지배하는 세계.
박해받는 인간은 전멸 위기에 처해있다.
그런 어느날 숲지기 '골렘'과 인간소녀가 만난다.
멸종해가는 종족 '인간'과 숲지기'골렘'부녀의 애정과 모험을 기록한 여행기

어느날 갑자기, 숲에서 어린 인간소녀를 발견한 숲지기 '골렘'
골렘은 소녀에게 '소말리'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소녀의 인간 부모를
찾아주기 위해 소말리와 함께 숲을 나와 여행을 시작하게 되는데...

이미 지상은 인간 이외의 종족, 인외종만이 사는 세계가 되어버렸고
얼마 남지 않은 인간은 찾아보기 힘든 종이 되어버렸다.
인간임을 들키면 인외종에게 공격받을 것을 염려한 골렘은 소말리가
인간이 아닌 것처럼 보이게 뿔달린 모자로 가려서 함께 다니며
소말리의 부모를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쉽지가 않다.

골렘을 아빠라 부르며 함께하는 소말리. 어리고 약한 소말리에게
이 세계의 지혜와 주의사항 등을 가르쳐주는 골렘.
그러던 중 숲의 수호자가 죽어 말라죽어가던 '종말의 숲'에 발을 들이게 되고
그 곳에서 '자자'라는 인간을 만나게 되는데...

자자에게 인간의 소식을 들으며 잠시 머물던 골렘과 소말리.
숲의 수호자로서 감정이 없는 골렘이 소말리와 함께하며 자신에게 '감정'이라는 것이
생긴 것을 알게되고, 자자에게 자신의 비밀을 털어 놓으며 무거웠던 감정에
잠시나마 위안을 받는다. 그리고 다시 길을 떠나는 골렘과 소말리

인외종이 지배하는 세계다 보니 도깨비 일족이나 마녀도 등장하고,
두꺼비 할멈이나 유사 고양이, 뿔 토끼 등 다양한 인외종이 등장!!

종말의 숲을 거쳐 마녀의 마을에 도착한 소말리와 골렘.
도서관 사서인 헤이젤의 도움을 받아 마녀 도서관에 남은 한권의
'인간의 전기'라는 책을 찾아 보는데... 마녀와 상극인 책을 먹는 벌레의
등장으로 인해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된 소말리와 골렘... 그리고 마녀!!
과연 골렘과 소말리는 인간에 관한 단서와 소말리의 부모를 찾을 수 있을까?!?
.
.
.
<마법사의 신부> 야마자키 코레 작가가 극찬한
'소말리와 숲의 신' 진짜 진짜 강력추천하는 판타지 만화예용♥♥♥♥♥
골렘의 모습이 왠지 모르게 지브리 뮤지엄에서 본 거신병 같아서
낯설지 않기도 하고, 자극적이지 않고 오히려 따뜻한 감성이 느껴져서
보는 내내 골렘의 매력에 포옥~ 소말리의 귀여움에 푸욱~ 빠지게 되요^^
지브리와 판타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좋아하고 빠져들 만화!
소말리와 숲의신!!! 작화, 스토리, 감성 모두가 완벽한 만화예요!
다만, 한가지 걱정스러운건 골렘과 소말리의 여행기가 새드엔딩이 될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으로 벌써부터 눈시울이 붉어지고 있어요...제에발...ㅠㅠ;
새드엔딩은 아니길... 해피엔딩으로 끝나길 바라는 부녀의 여행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