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일곱 살 처음 하기 사전 - 슬기로운 학교생활을 위한
정명숙 지음, 김윤정 그림 / 제제의숲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제 막 1학년이 된 우리 아이들,
학교 생활 잘 하고 있나요?


아직은 모든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을 아이들.
'이렇게 해도 되나' 갸웃갸웃하다가
때로는 선생님에게 "그러면 안돼!" 말을 듣고 있을
우리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책입니다.


아이들의 학교 생활, 그 첫 단추를 잘 꿰게 도와주거든요.
엄마의 백 마디 말보다 시각적 정보까지 곁들인 책 한권이
훨씬 나을 때가 있지요!


학교가기 전, 학교 생활, 학교에서 다녀온 후를 총 망라!
구성이 알차고 무엇보다 재미있습니다.


- 1장 아침이야! / 2장 학교에 가자! / 3장 공부 시간!
/ 4장 쉬는 시간! / 5장 급식 시간! / 6장 놀이 시간!
/ 7장 집에 갈 시간! / 8장 저녁이야!


페이지마다 수수께끼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
머리빗는 방법부터 필통 정리법,
정글짐에서 안전하게 노는 방법, 보건실 이용 방법 등
A-Z까지 필요한 정보들을 다 알려줍니다.


그런데 "왜 꼭 이렇게만 해야 해?"하고
토를 다는 아이들이 있지요.
그런 친구들을 위한 '이러면 안 돼! 왜 안되냐고?' 코너도
있습니다.🤭


둘째가 신이 나서 읽습니다.
"산은 산인데 못 오르는 산? 우산!", "난 젓가락질 잘 하지롱!", "오 이건 몰랐는데~ 아하!" 요러면서요.


생활습관을 형성해가는 유치부 친구들,
그리고 초등학교 1학년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양이는 다 알아? 올리 그림책 27
브렌던 웬젤 지음, 김지은 옮김 / 올리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똘망똘망해보이는 고양이의 두 눈과 책 제목에
"오홀! 똑똑한 고양이!" 외쳤는데~

가만히 보니 제목 뒤에 물음표 하나가 붙어 있더라구요.
절로 이 물음표에 얽힌 사연이 궁금해지지요.



집 구석구석을 부지런히 돌아다니며
창문을 통해 세상을 알아가는 집고양이.


- 집고양이는 수많은 창문을 알고 있어.
움직일 때마다 멋진 풍경을 찾아내지.
기어가고 
궁금해하고 
들여다보고
입을 쩍 벌려 가면서
다양한 모양의 창문으로 세상을 봐.


그리고 모든 것을 안다고 생각하지요.

헬리콥터는 웅웅거리는 파리,
그리고 누가 구름 위에 사는지
누가 모든 아이들과 잘 놀아 주는지 등도 말이지요.

⠀⠀
그러던 어느 날, 두둥~
고양이는 생각지 못한 상황을 맞닥뜨리게 됩니다!


이 책의 하이라이트!
마지막 장에서 심장이 쿵쾅거리면서
"와우~!" 한마디가 튀어나옵니다.


과연 고양이는 모든 것을 제대로 알고 있었던 것일까요?



사실 이 호기심 많고, 상상력 대박 귀요미 고양이를 보다보면 세상에 대한 궁금증으로 가득 찬 아이들이 떠오르더라구요.


그리고 요새 부쩍 자신들의 생각만 맞다 주장하는 그들의 모습도 겹쳐보였습니다.(고집불통은 모전자전이라며...)


그리하여 저도 요새 부쩍 편협한 시각을 갖고 있는 건 아닌지 고개를 갸웃하게 되었었는데 정신이 번쩍 들더라구요. 아이들에게도 충분히 전해지리라 생각합니다.


내 자식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않길 원하는 부모님들~! 오늘도 열심히 세상을 탐구 중인 아이들과 같이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느낌표를 만날 수 있을 거에요.


[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팩토피아 3 : 엽기 상식 - 꼬리에 꼬리를 무는 400가지 사실들 팩토피아 3
케이트 헤일 지음, 앤디 스미스 그림, 조은영 옮김 / 시공주니어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팩토피아 시리즈가 좋은 이유는 '아이들의 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요새 책과 좀 소원하게 지냈던 첫째가 그랬거든요. 더 어릴 때는 혼자서도 잘 읽던 아이가 요새 어찌나 책과 데면데면하게 지내는지.... 그런데 이 책은 1권부터 3권까지 다 읽었더라구요.

내용 자체가 흥미로운데다가 처음부터 차곡차곡 읽어나가야하는 부담이 덜했기 때문이겠지요. 중간중간 관심있는 페이지들로 슈웅 넘어갈 수 있습니다.


* 어제는 신나서 아는 거 뽐내기까지 하더라구요. 우연히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 나오는 '악취나는 운동화 콘테스트' 편을 보고 "나 저거 알아. 어떤 아이가 우승자였는데 진짜 참기 힘든 냄새가 났대."하면서 팩토피아 3권의 한 페이지를 보여주더라구요. 물론 열띤 호응을 해주었습니다.


* 1, 2권이 잡학 상식을 다루었다면 3권은 위에 보듯이 조금은 비위 상하는 이야기들이 등장합니다. 처음부터 미리 경고하고 있거든요.


- 만나자마자 경고부터 해서 미안하지만 마음 단단히 먹어야 할 거야.

이번 여행에서는 비위 상하는 일이 많을 테니까.지금부터 우리는 불쾌하고, 질척대고, 끈적거리고, 오싹하고, 근질거리고, 역겨운 사실 속으로 모험을 떠날 거야. 어떤 것들이냐고?


* 그리하여 "으으~"하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페이지들도 있지만 그 재미가 또 '엽기 상식' 보는 맛 아니겠습니까? 두 녀석 다 키득키득 거리며 보더라구요.

팩토피아 세 권의 책을 통해 세계 구석구석을 돌아본 느낌입니다. 우주도 한 바퀴 돌고 온 기분입니다. 동물 박사도 된 듯 하구요.

내 주변의 일들도 좀 더 눈을 크게 뜨고 보게 되고, 나아가 세상의 일들에도 더 흥미를 가지게 만들어 주는 책.

꼬리에 꼬리를 무는 재미있는 일들은 지금도 계속되겠지요. 다음에 또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싸운 날 맑은아이 10
장희정 지음, 이민혜 그림 / 맑은물 / 2022년 6월
평점 :
품절


자못 심각한 제목에다 표지 속 두 아이가 서로 등을 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슬며시 웃음이 나오는 건 누구나 그 순간을 겪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린 시절 친구와 유치한 걸로 말싸움하고 씩씩거렸던 기억도 나고, 바로 어제 남편과 투닥투닥했던 순간도 떠오르고, 매일 매일 실시간으로 지켜보는 두 아들 녀석의 싸움도 생각이 나더라구요.


이렇게 싸움이 일어날 때, 또 싸우고 나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지만 사실 어른들도 감정이 한바탕 휘몰아 칠 때는 그것들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쉽지 않지요.


이는 이제 막 사회라는 울타리를 만난 유아들에게는 더욱 어려운 문제지요. 친구와 내 마음이 항상 같으면 좋으련만~ 그렇지 못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 수가 없으니깐요.



⠀⠀⠀
- 그래서 저자는 단짝친구이지만 때론 싸우기도 하는 이나와 해랑이를 통해 유아 친구들의 눈높이에서 싸움의 이유부터 싸울 때도 어떤 부분을 조심해야 하는지, 또 화해의 방법까지도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순간 욱하는 마음, 싸운 후 더 복잡해지는 그 마음, 어찌 손 내밀어야 할지 고민하는 마음, 그 마음들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말입니다.


⠀⠀
⠀⠀⠀
아침마다 아이들에게 "친구들과 사이좋게 놀아!", "너네 그만 좀 싸워."라고 외치는 엄마의 말이 허공으로 흩어질 때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딱 좋을 책입니다.


잘 놀고 잘 싸우고 잘 화해하는 날~! 아마도 우리 아이들이 한 뼘 더 성장하는 날이겠지요. 저 또한 다시 한번 배워갑니다. 유아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팩토피아 2 : NEW 잡학 상식 - 꼬리에 꼬리를 무는 400가지 사실들 팩토피아 3
케이트 헤일 지음, 앤디 스미스 그림, 조은영 옮김 / 시공주니어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혹시 일명 똥박물관 '해우재 박물관'을 아시나요? 수원에 사는 어린 자녀가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은 다녀오셨을 듯 한데요. 유아친구들이 구경하기엔 딱입니다. 저도 아이들과 여러 번 방문한 곳인데요. 세계 유일의 화장실 문화 전시관답게 "팩토피아" 한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진짜 반갑더라구요.

아이들도 직접 가본 곳이 소개되어 있으니 완전 업되서 외칩니다. "엄마! 이것봐봐. 외국인 작가분이 어떻게 우리나라에 있는, 그것도 우리집 근처에 있는 곳을 알고 쓴거지? 완전 신기해." 아이들 얘기에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기발하고 놀라운 사실이 먼 곳에만 있는 게 아니구나. 지금 나와 아이들이 하고 있는 경험들 하나하나가 굉장히 소중하고 특별한 거구나~'라고 말이지요.


⠀⠀⠀
- 각설하고 이번 책은 팩토피아 1권에 이어 '잡학상식'을 다루고 있습니다. 지루할 틈 없이 자연스레 흘러가는 지식들의 향연에 포옥 빠져 1권에 이어 2권도 신나게 읽었답니다.

똥박물관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새똥에서 하얀 부분은 똥이 아니라 새의 오줌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아델리펭귄의 밝은 분홍색 똥은 우주에서도 보인다니 신기하지요~ 우주로 살짜쿵 넘어가면 우주 비행사가 우주복을 입는데는 45분이나 걸린대요. 우주복 무게가 127kg이라니... 박물관에서 보던 우주복들이 새삼 다시 보이는 기분입니다. 이외에도 재미있는 사실들이 무궁무진합니다.



동물에 관한 내용도 꽤 많아 한동안 동물백과사전을 끼고 살던 첫째의 아는 척 재잘거림이 계속 됩니다. 그러다 더 자세히 알고 싶은 건 직접 책도 찾고 초록창에 검색해보기도 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많이 컸다 싶네요.

관심사도 늘어나고, 더 넓은 세상을 마주하는 즐거운 지식탐험 시간! 다음 책도 궁금해지는 이유입니다.


[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