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토피아 2 : NEW 잡학 상식 - 꼬리에 꼬리를 무는 400가지 사실들 팩토피아 3
케이트 헤일 지음, 앤디 스미스 그림, 조은영 옮김 / 시공주니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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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일명 똥박물관 '해우재 박물관'을 아시나요? 수원에 사는 어린 자녀가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은 다녀오셨을 듯 한데요. 유아친구들이 구경하기엔 딱입니다. 저도 아이들과 여러 번 방문한 곳인데요. 세계 유일의 화장실 문화 전시관답게 "팩토피아" 한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진짜 반갑더라구요.

아이들도 직접 가본 곳이 소개되어 있으니 완전 업되서 외칩니다. "엄마! 이것봐봐. 외국인 작가분이 어떻게 우리나라에 있는, 그것도 우리집 근처에 있는 곳을 알고 쓴거지? 완전 신기해." 아이들 얘기에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기발하고 놀라운 사실이 먼 곳에만 있는 게 아니구나. 지금 나와 아이들이 하고 있는 경험들 하나하나가 굉장히 소중하고 특별한 거구나~'라고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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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설하고 이번 책은 팩토피아 1권에 이어 '잡학상식'을 다루고 있습니다. 지루할 틈 없이 자연스레 흘러가는 지식들의 향연에 포옥 빠져 1권에 이어 2권도 신나게 읽었답니다.

똥박물관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새똥에서 하얀 부분은 똥이 아니라 새의 오줌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아델리펭귄의 밝은 분홍색 똥은 우주에서도 보인다니 신기하지요~ 우주로 살짜쿵 넘어가면 우주 비행사가 우주복을 입는데는 45분이나 걸린대요. 우주복 무게가 127kg이라니... 박물관에서 보던 우주복들이 새삼 다시 보이는 기분입니다. 이외에도 재미있는 사실들이 무궁무진합니다.



동물에 관한 내용도 꽤 많아 한동안 동물백과사전을 끼고 살던 첫째의 아는 척 재잘거림이 계속 됩니다. 그러다 더 자세히 알고 싶은 건 직접 책도 찾고 초록창에 검색해보기도 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많이 컸다 싶네요.

관심사도 늘어나고, 더 넓은 세상을 마주하는 즐거운 지식탐험 시간! 다음 책도 궁금해지는 이유입니다.


[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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