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짧고 담백하지만식상하지 않은 문장들.원어로 읽었더라면 훨씬 맛있을 듯.구구절절한 설명없이 관찰과 생각으로 풀어지는 방식도 흥미롭다.하지만 바쁜 와중에 짬내서끝까지 다 읽고 싶을 정도의 매력은 안 느껴짐.북플보면 극찬이 많은데취향차이.혹은 세상을 보는 관점의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