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의 비즈니스는 침대에서 시작된다 - 1% 부자들의 탈무드 실천법
테시마 유로 지음, 한양심 옮김 / 가디언 / 201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계약을 강자가 약자에게 강요하는 것으로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계약은 강요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다.

계약이기 때문에 더욱 성의를 다해 이행해야 한다는 것이 유대적 사고방식이다."

공무팀에서 일하는 나에겐 많이 와닿았던 책이다.

계약은 계약자 쌍방에게 요구되는 의무이며 결코 어느 한쪽에 특혜를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은 전세계 곳곳에 분포되어 세계의 자본 25% 이상을 소유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디에서 그런힘들이 나온것일까?

이책을 보면 알수 있을것이다. 그들은 학문이 없는 곳엔 아무리 홀륭한 창칼이 있어도 그것은 녹슨 고찰과 다름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인지 어릴적부터 침대에 항상 토라와 탈무드를 놔두며 읽는다고 한다. 토라는 유대인의 정신적 지주인 모세의 십계를 가리키며, 탈무드는 유대 민족의 지혜의 소산으로서 토라에 기록된 계율의 실천 방법을 둘러싼 규범이나 해석,논의,의견,결론등을 수록해 놓은 법전이다.

따라서 어릴적부터 이런것들을 학습해온 유대인들은 위기에 직면해도 결코 절망하거나 포기하는 일이 없다. 그들은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해 가능한 여러각도에서 모든 문제점을 파악하며, 가장 합리적인 제안이 나올 때까지 희망을 가지고 끊임없이 해결 방안을 논의하며 최상의 결론을 내기 위해 노력한다.

 

돈은 많으면 행복한가? 불행한가? 여기에는 답은 없다.

하지만 이글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돈은 모든 문을 열어주는 황금열쇠이자 모든 장애물을 치워주는 황금 지팡이다"

나이가 들수록 공감이 되는 문구이다.

 

멈추면 비로서 보이는것들...

유대인들은 이미 그것을 알고 실천하고 있었다.

"근사한 완성품만을 추구하기보다는 쓰레기도 다시보자" 이런 색다른 발상으로 비즈니스를 바라보는 것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사고 전환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문득 박웅현 디렉터의 말이 생각난다.

"아이디어는 비닐봉지 같아요. 아이디어가 처음 보는 어딘가에 있는 게 아니라 늘 흘러 다니고 있더라고요."

조금만 생각해보면 우리주변에는 돈이 될만한것들이 무한하게 많이 있다.

 

재능을 갖기 위해서는 개성을 지녀야 한다. 능력이나 타고난 자질만으로 재능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능력이 없다고 믿는 자에게는 모든 것이 불가능하다"

여러분에게 기회와 책임을 주고 스스로 해보세요. 그렇게 하면 어느센가 발전해 있을것입니다

스스로 직접 해본 결과를 평가하고 자신감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감은 자신의 결과물들을 먹으며 나오는 것인가 봅니다.

여기에 취업준비나 이직 이나 여러가지 어려운것들이 있는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자존을 가졌으면합니다. 어떤 일을 하시건 나에 대해 갖는 생각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인생을 늘 진지하게 설계하고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찾을 때까지 몇 번이고 직업을 바꾸는 용기를 가져보는게 어떨까요?

용기를 가지고 도전해보세요!

물론 자신이 납득할 수 있는 길을 걸어가기 위해서는 부모의 배경도 원조도 뿌리쳐야 합니다.

유대인들은 일찍이 독립하여 자유로운 만큼 그들은 모든 일에 진지하게 도전하고, 무슨일이 있어도 성공하고 말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는다고 합니다.

자신이 결정한 대로 일관하기 위해서는 결코 후퇴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자신의 가치를 높이려면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시간과 싸워 이기는 사람이 진정한 승리자가 될것입니다. 이렇듯 시간을 획득하는 사람은 모든 것을 획득한다고 봅니다.

 

유대인들은 생각하기 전에 먼저 세상을 관찰할줄 알아야 하며, 고전을 섭렵해야 하며, 방대한 지식과 정보를 축적해 나가야 한다고 합니다.

이말은 정치, 경제, 사회, 역사, 스포츠, 예술, 레저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매우 풍부하고 다양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이런 폭넓은 지식들이 시야를 넓혀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데 많은 도움을 줄것이기 때문입니다.

정보에 대한 감성이 비즈니스를 좌우할것입니다.

 

또한 신념은 생명보다강한것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자신에 대한 신념을 잃지않고 실천해봅시다.

하지만 뛰어난 실천도 좋지만, 그 실천과 관련하여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염두에 두지 않을 경우 큰 난관에 봉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뛰어난 실천에 앞서 구체적인 원칙이 필요합니다.

또한 일단 행동으로 옮기고 나서 올바르지 않다고 판단하면 그때 깊이 반성하면 됩니다. 행동하지 않고 논의만 해서는 이치에 맞는 결론을 이끌어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항상 예측할 수 없는 위험한 존재"

인간이란 뜻밖의 과오나 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항상 내재되어 있는 위험한 존재임을 인식해야 한다.

그러한 인간관을 토대로 할 때에만 개인의 책임에 대한 해결 방법을 명확히 제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사회가 복잡할수록 다각적으로 사고해야 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루어지는 논의나 토론에는 제3의 객관적 시점이 결여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사물의 표리 즉 두가지 면을 파악하는 것만으로 상황 전체가 충분히 파악될 수 있다는 착각에서 비롯된 현상입니다.

 

 

정말 알찬 내용들로 꽉차있는 책이었다.

내가 쓴 글을 읽고 관심이 생긴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시간을 재촉하는 사람은 시간에 휘둘리게 된다.

그러나 시간을 따르는 사람은 시간이 아군임을 안다.

        탈무드 [엘빈]편,13b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