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5점짜리 소장용 책.재미와 몰입도를 가지고 별점을 매긴다면 3-4점 정도였겠지만정신과 의사인 주인공의 삶의 모습과 짧은 독백, 그가 가진 의문과 낙담이 너무 나와 닮아있어서그리고 내가 그리고 있는 멀지않은 미래와 너무 닮아있어서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책이다.행복해지고 싶다는 말이 습관처럼 붙어있었던 나이지만당분간은, 바라건데 가능하면 오래오래, 그 말을 잊었으면 좋겠다.현재를, 순간을 충분히 즐기자.내가 이 책에서 얻은 교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