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뻬 씨의 행복 여행
프랑수아 를로르 지음, 오유란 옮김, 베아트리체 리 그림 / 오래된미래 / 2004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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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5점짜리 소장용 책.
재미와 몰입도를 가지고 별점을 매긴다면 3-4점 정도였겠지만
정신과 의사인 주인공의 삶의 모습과 짧은 독백, 그가 가진 의문과 낙담이 너무 나와 닮아있어서
그리고 내가 그리고 있는 멀지않은 미래와 너무 닮아있어서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책이다.

행복해지고 싶다는 말이 습관처럼 붙어있었던 나이지만
당분간은, 바라건데 가능하면 오래오래, 그 말을 잊었으면 좋겠다.

현재를, 순간을 충분히 즐기자.
내가 이 책에서 얻은 교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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