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운 교수에 대한 나의 편견을 깨준 고마운 책. 모름지기 박사학위를 받았으면 이 정도 깊이와 말빨이 있어야 할텐데-라는 생각에 계속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다. 지각된 자유와 삶의 목표에 대한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제목의 진의(?)가 꽤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