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의 즐거움 - 쉰 넘어 대패를 처음 잡아본 문과 출신이 두서없이 풀어놓는 취목의 세계
옥대환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5월
평점 :
품절


목공의 즐거움 (쉰 넘어 대패를 처음 잡아본 문과 출신이 두서없이 풀어놓는 취목의 세계)

자기가 만든 나무 의자에서 커피를 한 잔 마시면서 창 밖 시골 풍경의 낭만을 즐기는 것을 꿈꾸는 중년 남성분들!

자기가 만든 나무 TV장에 놓여 있는 TV를 보면서 TV장을 뿌듯하게 생각하는 중년 남성분들!

목공이라는 것은 사실 아파트 중심의 주거 생활에서는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취미 생활입니다.

하지만 많은 남성 분들의 버킷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을 법한 로망 중 하나일 겁니다.

이 책의 저자 또한 우리와 같은 도시 생활을 하면서 자신이 갈망하던 목공을 시작하였고 오랜 기간동안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들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목공을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어하는 분들에게도 충분히 도움이 되겠지만, 아무것도 모른채 이제 막 시작하려고 하는 완전 초보들과 평소에 조금 관심은 있었지만 도무지 무엇부터 해야될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더욱 적합한 책입니다.

이 책은 처음부터 목공이 주는 즐거움에 대하여 소개합니다.

목공이 가지고 있는 매력과 그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즐거움!

목공을 막 시작하려고 하는 분들이 비용을 최대한 줄이고 재료를 선택하고 구입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공구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이어집니다.

목공을 하기 위해서 최소한 필요한 공구가 어떤 것이 있는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톱, 자, 대패, 드릴, 망치와 같은 것 외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안전 관련 내용! 소음과 먼지 관련 내용!을 소개합니다.

공구에 대해 배웠으면 이제 목공을 하기 위한 작업대가 필요하겠죠?

이 책은 마지막 부분에 6개 제품 (평상형 침대, 소파 좌탁, TV장, 오크 테이블, 월넛 캐비넷, 휴대폰 거치대)을 만드는 자세한 방법이 소개됩니다. 목공의 마지막 결과는 결국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것이겠죠?

자기가 힘들게 노력해서 만든 목공 작품을 사용하면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은 상상만해도 행복해집니다.

소파 좌탁을 만드는 과정을 보니 처음에는 엄두도 내지 못했던 일들이 하나씩 하나씩 해나가다 보면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목공이라는 작업을 단순한 스킬을 배워서 짧은 시간에 해낼 수 있는 분야는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단순히 한 두개의 물품을 구매하여 뚝딱 만들 수 있는 분야도 아닙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목공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지금 당장 목공을 하고 싶은 분들 뿐만 아니라, 나중에 조금 더 나이가 들어 전원 생활을 꿈꾸는 분들이 조금씩 조금씩 이 책을 통해서 목공에 대한 즐거움을 알아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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