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다 보면 알게 되는 저학년 관용구_이창우
우리들은 일상 생활에서 관용구를 빈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관용구는 길게 설명해야 할 내용이나 상황을 짧은 단어 몇 개로 더욱더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길게 길게 설명하더라도 의미 전달이 명확하지 않을 수 있는 상황에서 그 상황에 딱 맞는 관용구를 사용함으로써 모든 사람들을 한 번에 이해 시킬 수 있습니다.
어른들이 보기에는 전혀 어렵지 않은 당연한 말인데도 초등학교 저학년들은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내용이 많을 것입니다.
관용구 중에서는 글자 그대로 표현이 되어서 그나마 쉽게 이해를 할 수 있는 것 (눈 앞이 캄캄하다. 눈살을 찌푸리다, 숨 돌릴 사이도 없다, 하루에도 열두 번 등)도 있고, 어떤 관용구는 의미를 도무지 유추하기가 어려운 것(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 엉덩이가 근질근질하다, 파김치가 되다, 미역국을 먹다 등)도 있습니다.
재미있는 만화 형식을 빌려서 관용구의 의미를 더욱더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냥 재미있는 이야기 같은데 이 책을 보는 사이에 자연스럽게 관용구를 익히게 됩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아니더라도 한글을 익혔고 내용이 많지 않은 동화책을 읽을 수 있는 자녀가 있다면 이 책을 추천 드립니다.
다양한 표현을 통해서 우리 말의 숨은 뜻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