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이 책을 처음 펼치고서는 몇 십분 동안 혼자서 쇼파에 앉아 계속 책을 봤다.
책을 보는 동안에도 얼굴 표정이 웃었다가 코를 손으로 만지막 마지막 하다가 또 미소 짓다가...
내용이 재미있냐고 물어보니깐... 대답을 안 하고 계속 본다.
나도 서평을 적기 위해서 이 책을 보았지만 나에게는 이미 어린 아이와 같은 동심은 없는지 책을 평가하기가 어렵다.
아이들은 이 책의 어떤 점이 좋을까도 생각해 보았지만 정확하게는 모르겠다.
그냥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만화 형식의 책 구성이 아이들을 부담없이 책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것 같다.
아무리 만화 형식의 책이라도 아이들이 모두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책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여러 가지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쿠키런 시리즈 책은 단순하게 웃고 넘기는 만화책이 아니다.
형식은 만화책의 형식을 빌리고 있지만 책 속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그리고 이야기 속 중간중간에 생활속에 필요한 지식들도 나와 있어서 어린이들이 부담없이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공부도 되는 것 같다.
혹시라도 책이라면 쳐다보지도 않는 어린이를 둔 부모님이라면 부담없이 이 책을 통해서 책과 가까워지는 연습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