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장관은 벼락을 맞은 듯한 퐁스를 남겨 두고 지나갔다. 정념들, 정의, 정치, 커다란 사회 세력들은 사람을 칠 때 그의 상태를 고려하지 않는다. 정치가는 집안의 명예를 위해 퐁스를 짓밟아야 한다는 의무감에 이 위험천만한 적의 육체적인 허약함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 P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