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사교계의 고지대로 이끌려 갔던 그의 상상력은 그의 이성과 양심을 이완시키면서, 그의 마음에 많은 사악한 상념을 불어넣었다. 그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았다. 부자들에게는 법률과 도덕이 무력함을 알았고, 출세가 ultima ratio mundi (이 세상 최후의 논거)임을 깨달았다. ‘보트랭의 말이 옳다, 출세가 미덕이다!‘ 하고 그는 생각했다. - 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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