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크리스토프 1 동서문화사 세계문학전집 32
로맹 롤랑 지음, 손석린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1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하슬러&크리스토프

‘놈, 화났구나. 딱한 놈이다.’
하슬러는 어깨를 으쓱했다. 그리고 더 어떻게 하려고 하지도 않았다. 이튿날 크리스토프는 그에게서 아득히 멀리 떨어져 있었다. 영원한 시간이 흐를지라도 서로를 다시 만나게 할 수는 없을 만큼 멀리, 이리하여 둘 다 영원히 고독했다. - P60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