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의 동쪽 1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81
존 스타인벡 지음, 정회성 옮김 / 민음사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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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 동쪽 다시 읽기

애덤은 살리나스 계곡이 천국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낙원이라고 격찬한 화려한 포스터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겼다. 그런 광고를 보고도 살리나스 계곡에 정착하고 싶다는 생각을안 한다면 그는 분명 정상인이 아닐 터였다. - P242

그러자 카인이 야훼께 말했다. ‘내게 내린 벌이너무 무거워서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야훼께서 오늘 이땅에서 저를 내쫓으셨으니 저는 이제 하느님을 뵙지 못할 것입니다. 저는 유랑을 하다 누구든 저를 만나는 사람의 손에 죽게될 것입니다.’ 야훼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카인을 죽이는 자는 일곱 배의 벌을 받으리라.‘ 이렇게 말씀하시고 야훼는 카인에게 표를 찍어 주어 누구도 그를 죽이지 못하게 했다. 카인은 야훼앞에서 물러나 에덴의 동쪽에 있는 놋이란 땅에서 살았다." - P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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