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고 우공비 초등 국어 6-1 - 2014년 초등 신사고 우공비 시리즈 2014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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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는 보습학원을 다니지 않기 때문에 집에서 스스로 공부를 해야 합니다.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를 하는 아이에게 참고서는 꼭 필요한 필수 아이템이 되겠죠.

해마다 참고서를 선택할땐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것 같아요.

벌써 6년째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답니다.

 

고민끝에 제가 이번에 선택한 문제집은 바로 우공비 세트였습니다.

5학년 2학기때는 우공비 자습서로 공부해서 국어는 계속 백점을 맞는 아이를 보면서

우공비가 아이와 잘 맞나?하는 생각을 갖게 됐거든요.

 

6학년이 되면 국가학력성취도평가를 봐야 하니까 아무래도 자습서 보다는

문제가 많은 우공비가 활용도가 클것 같아서 선택하게 됐습니다.

 

참고서는 방학때 구입을 하게 되요.

약간의 선행학습을 시켜야 하기 때문에 남들보다 조금 일찍 구입을 하고 있습니다.

방학을 잘 활용하면 아이의 성적 향상에 아주 큰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어 과목은 아이가 가장 자신있어 하는 과목이에요.

어릴적부터 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지 이해력이 뛰어난 편인것 같아요.

그래서 국어를 잘하기 위해선 독서를 많이 시키라는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아이말이 국어는 책만 읽으면 풀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네요.

 

 


 

 

 

우공비 국어는 진도비법책과 시험비법책 그리고 비법 풀이책으로 구성이 됩니다.

진도 비법책은 4단계 공부 비법을 통해서 아이들 스스로 충분히 학습을 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들어요.

 

이번 우공비의 학습법은 이미지 연상 학습법이라고 합니다.

개념을 재미있는 이미지로 표현하여,

쉽게 이해하고 오랜시간 기억하게 하는 신개념 학습법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공부한 개념을 생각할때 그림을 떠올려 보면 개념의 핵심적인 내용이

금세 머릿속에 떠오를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어릴때 공부를 하다보면 앞에 공부한 내용이 기억이 하나도 안난때가 있었는데,

이렇게 이미지 연상 학습을 한다면 금방 기억이 날 수 있겠네요.

우리 아이들의 공부가 조금이나마 편해진것 같다는 생각에 흐뭇해진답니다.


 

 


 

 

우공비 국어에는 <비법 + 더하기>라는 미니북이 내장이 되어 있습니다.

미니북의 용도가 뭔지 살펴보니까 <듣기.말하기.쓰기> 교과서의 '듣기 자료'를 모두 모아 문제와 함께

실어 놓았네요.

<듣기.말하기.쓰기> 시험 대비용으로 정말 좋은것 같아요.

의외로 듣고 푸는 이런 문제에서 틀리는 아이들이 많다는걸 알고 있거든요.

 

 


 


 

국어는 <듣기.말하기.쓰기> 부분과 <읽기 >부분으로 나누어서 구성이 됩니다.

 

 

 

 

 

 

국어 공부 하는걸 워낙 좋아하는 아이는 본인만의 스케줄표를 만들어서 매일 꾸준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듣말쓰를 한번에 풀고, 읽기는 두번에 걸쳐서 공부를 하는걸 지켜 봤습니다.

단원평가 부분은 학기중에 상시평가를 볼때 풀거라고 하네요.

 

이렇게 방학때 미리 한번 문제집을 풀어 놓으면 학기중에 시험 공부를 따로 안해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참고로 전 교과서에 실린 작품을 아이에게 따로 구입을 해서 읽히고 있습니다.

교과서 수록도서를 읽는게 이젠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아이는 교과서를 받아 오면 읽어야 할 책을

미리 알려준답니다.

집에 있는 도서도 있고, 없는 도서도 있기 때문에 구입을 하거나 도서관에 가서 빌리기도 합니다.

 

 


 

 


 

1단원 듣말쓰에는 저도 어릴적에 배웠던 황순원의 '소나기'가 나오네요.

드라마의 특성을 알아보는 문제들이 나옵니다.

워낙 드라마를 좋아하는 아이는 별 어려움 없이 문제를 풀더라구요.

 

우공비에서 내세웠던 이미지 연상 학습법이 아주 잘 나와 있는 부분이었던것 같아요.

사진들이 큼직하게 나와 있어서 쉽고 재미있게 공부를 하게 된다는 말을 합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국어공부는 아주 신나서 하네요.

국어를 잘하면 다른 과목도 잘하게 되는것 아시죠~

 



 

 


 

개념을 이렇게 그림으로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아이가 쉽게 이해가 된다는 말을 하네요.

1단원에는 <꿈을 찍는 사진관>과 <삐삐는 언제나 마음대로야> 책이 나옵니다.

책을 도서관에서 직접 빌려와서 읽고 문제 풀이를 하는 아이입니다.

 

국어 공부를 쉽게 하는 이유는 바로 이렇게 관련도서를 읽고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면 아이들이 어려워 하는 서술형.논술형 문제도 쉽게 풀 수가 있게 되거든요.

그러기 위해선 교과서 읽기에 등장한 책을 읽고 독서록을 쓰는 방법을 추천드려요.



 

 

 

 

 

이렇게 단원평가가 두부분으로 난이도를 달리해서 나오고,

마지막으로 서술형,논술형 문제에 대비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역시나 이미지 연상 학습법에 따라 문제가 나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시험전에 최종적으로 이렇게 문제를 풀고 간다면 완벽한 시험대비가 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6학년의 시작을 우공비와 함께 하게 되서 설레이는 기분도 듭니다.

뭐든 꾸준히 열심히만 한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거라는데 모두 같은 의견일거에요.

제 선택을 믿고 아이가 공부를 꾸준히 하기만을 바랄뿐입니다.

올 겨울방학때 우공비 국어로 열공을 한다는 아이의 모습에 응원을 보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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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수학 6-1 - 2014년 초등 신사고 우공비 시리즈 2014년
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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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이가 방학을 맞아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어떤 공부를 하냐구요??

다음 학년 수학공부를 하고 있어요.

 

체험 다니느라 바빠도 매번 방학때면 수학만이라도 선행학습을 꼭 시킨다는 일념하에 공부를 합니다.

수학은 방학때 한번 공부를 해놔야 학기중에 다른 과목을 공부할 시간을 벌게 되는것 같아요.

학년이 올라가다 보니까 해야 할 과목이 점점 많아지고 반면에 공부할 시간은 점점 줄어들게 되더라구요.

아이들 선행 학습을 특별히 국제중이나 특목고를 생각하지 않으면 저처럼 한학기 정도 해주는게

가장 좋은 결과를 보여주는것 같아요.

 

올해 6학년이 되는 어린이.

수학이 가장 쉽다고 말하는 어린이.

주변에서 수학을 좋아하게 만든 비결을 가끔 묻는데요??

약간의 선행학습이 수학에 흥미를 유발하고 본인 스스로 수학이 쉬워지게 되는것 같아요.

각 나이때별로 받아들이는 지식이 달라서 무리한 선행학습은 잘못된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적절한

선행학습을 시키고 있습니다.

 

사실 선행보다 더욱 중요한게 심화 학습인건 아시죠??

학년별로 수학 교과가 연결이 되어 있어서 솔직히 방학때 복습 차원으로 심화 학습만 시키고

한학년 선행 학습을 안시켜도 별 무리는 없어요.




 


 

하지만, 저희는 이렇게 방학때 선행을 하고, 학기중에 심화학습을 하기 때문에 이런 스타일로 공부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무리한 선행학습 보다 적당한 복습을 추천 드린다는 말씀을 드려요.

상위권 학생이면 이렇게 선행학습을 추천드립니다.

 

 

 

 

 

 

아이가 이번 방학때 하고 있는 수학 문제집은 바로 초등 우공비 수학이랍니다.

세트 구입해서 가장 먼저 풀게된 수학 문제집이네요.

 

우공비는 이미지로 개념을 잡을 수 있다는 말에 제가 선뜩 아이에게 문제집을 권하게 되었어요.

선행 학습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개념을 잡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개념이 잡혀야 창의력 문제가 나와도 스스로 문제의 식을 세워서 풀 수 있고,

서술형 문제에 대응 할 수 있는 실력이 쌓이게 되거든요.

아직도 초등 고학년을 수학 연산만 풀리는 엄마들을 보면 제가 가끔 한숨이 나올때가 있어요.

연산은 아이에게 부족한 부분이 발견됐을때 가끔 넣어주는 극약 처방으로 활용을 하셔야 하거든요.

 

하지만 초등 저학년에게 연산은 제일 중요하답니다.

 

 


 


 

우공비 초등 수학!!

혼자서도 충분히 개념을 익혀서 풀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어요.

어려움 없이 혼자서 공부하는 모습을 볼 수 있거든요.



 


 

우공비 수학은 비법풀이책과 시험비법책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내장되어 있는 시험 비법책은 학기중에 보는 시험전에 한번 풀려보면 효과가 만점일듯 하네요.

학교에서 출제되는 문제 중, 꼭 알아야 할 문제들을 뽑아 수록해서 학교 시험에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다고 하네요.

믿음직스러운 구성인듯 보여집니다.

문제의 양도 너무 많지 않아서 활용하기 적절한것 같아서 만족스럽네요.

 

 


 

 


 

6학년 1학기 수학 단원은 원주율과 원의 넓이를 제외하면 새로운 부분은 없다는 아이의 반응이네요.

깊게 들어가면 어려울텐데, 아이들 시선에선 익숙한 단원으로 느껴지는듯 보여지네요.

 

5학년 2학기때 비율에 대해서 약간만 배우고 넘어 왔는데, 이렇게 6학년 1학기가 되니까

3단원에 걸쳐서 집중적으로 배우게 되네요.

비례식은 중학교에 올라가서도 정말 중요한 부분인만큼 이번 학기에 잘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인것

같습니다.

 



 


 

우선 1단원 분수의 나눗셈에 대해서 공부를 해보았어요.

학습만화를 통해서 아이들의 흥미를 우선 끌고 있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각단원에 배울 내용을 미리 알아 볼 수 있는 구성입니다.

바탕다지기를 통해서 전학년에 배운 부분을 확인해 보는 문제 풀이가 나온답니다.

 

 


 


 

개념 잡는 비법 부분이네요.

교과서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한 후 문제를 탄탄히 익힐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랍니다.

 

학습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그림과 공부비법이 들어 있어서 아이들 스스로 공부 하기에

부담이 없어 보인답니다.

또또문제를 통해서 개념을 익힐 수 있는 수준의 문제와 반복 학습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실력 쌓는 비법은 바로 익힘책 문제를 집중적으로 풀어서 수학 실력을 키워주는 문제가 담겨 있습니다.

학교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문제와 유사한 문제가 나와서 실직적인 실력향상에 도움을 줄것 같네요.

서술형 문제가 담겨 있어서 학교 시험 대비에도 유용하답니다.

 

특히 <100점 문제>라는 코너가 있는데, 저희 아이는 이 부분을 보더니 승부욕이 마구 생긴다고 하네요.

학교 시험에서 100점을 맞기 위해선 꼭 풀고 넘어가야 하는 문제라고 합니다.

 

 


 

 

 

 

이렇게 개념의 설명과 실력 쌓는 비법문제가 각 소단원별로 나오네요.

차근차근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서 풀다보면 어느새 개념이 머리속에 자연스럽게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미지 연상 학습법을 도입을 했다고 하는데 바로 개념을 재미있는 이미지로 표현하여,

쉽게 이해하고 오랜 시간 기억하게 하는 신개념 학습법을 우공비 초등에 도입을 했다고 합니다.

 



 

 

 

문제 해결 비법을 통해서 문제 해결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고, 단계별로 해결 순서를 익히는 문제와

서술형 문제를 통해서 학교 시험에 100점을 목표로 할 수 있습니다.

 

표준 단원평가와 발전 단원평가를 통해서 최종적으로 각 단원에 배운 내용을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우공비로 학습계획을 세워서 하루 4쪽씩 꾸준하게 공부를 하면

개념 이해를 확실히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겨울방학 공부 계획들 잡으셨나요?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을 할 친구들은 빨리 서둘러야 할것 같아요.

공부하기 가장 좋은때가 겨울방학과 봄방학때거든요.

 

많이 공부할 필요는 절대로 없어요.

수학은 매일 꾸준히 하는게 젤로 좋은 공부 방법이라고 하니까요.

6학년 1학기는 우공비 수학으로 공부해서 백점을 맞을거라는 아이의 말에 흐뭇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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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땅과 예술의 나라 러시아 이야기 아이세움 배움터 35
이병훈 지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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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은 아이의 관심사는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에 있다고 합니다.

tv 방송에서 소치 올림픽의 카운트 다운을 진행중에 있기 때문에 관심을 안갖을래야 안갖을 수가

없다고 하네요.

또한 김연아 선수가 피겨스케이팅에 출전을 하기 위해서 열심히 훈련하는 모습이 뉴스마다 나오기

때문에 아이의 관심이 온통 소치 동계 올림픽에 가 있는것 같아요.

올림픽과 동계 올림픽의 차이점을 물어와서 알려주기도 했답니다.

 

2013년 세계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서 김연아 선수가 쇼트프로그램 곡인 '레미제라블'

선율에 맞춰 열연을 하던 모습이 기억이 나네요.

 

지금 현재 김연아 선수는 소치 올림픽에 가기전에 최종정검을 위해서 국내 대회에 출전을 해서

80점이 넘는 시즌 최고 기록과 비공인 세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어제 종합선수권대회의 김연아 선수의 무대를 보면서 정말 멋지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최고의 기량을 뽐내며 소치에 가게 될 여왕의 모습에 감격스러웠던 날입니다.

 

 


 

 

 

또한 영화 <국가대표>를 본 아이는 동계올림픽에 한 종목인 스키점프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이번 소치 올림픽은 아이가 태어나서 첨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보게 될 올림픽이인듯 보여집니다.

2014년 2월 7일에  러시아 소치에서 개최하는 이번 동계  올림픽은 감회가 남다를것 같네요.

 

평창을 누르고 개최지가 된 소치!!

올림픽 개최지가 되기전에는 전혀 알지 못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러시아의 휴양도시인 소치에 대한 궁금증을 안고서 소치가 나와 있는 책을 보게 됐습니다.

아이는 소치에 가서 올림픽 관람을 하면 안되겠냐는 말에 책으로 얼렁뚱땅 넘어갈 생각을 하는 엄마네요.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나라는 바로 세계에서 가장 넓은 땅을 갖은 나라인 러시아입니다.

풍부한 지하자원과 물이 풍부한 나라가 바로 러시아입니다.

 

러시아는 나라가 커서 기후도 다양한데 특히 소치는 아열대 기후로 인해 겨울이 따뜻하고 주변에

바다, 산, 숲 등이 아우러져 있습니다.

2월 평균기온이 영상 6도니까 추운 러시아에서 소치는 무척 따뜻한 곳이라고 합니다.

 

이런 따뜻한 곳에서 어떻게 동계 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을까 의문이 생겨서 알아보니까

소치 주변에는 높은 산악지역이 있어서 겨울에도 눈이 녹지 않는다고 하네요.

도시에서 39킬로미터 떨어진 산악지역에 크라스나야폴랴나 마을에서 겨울 스포츠인 스키, 봅슬레이

경기를 하고, 소치에서는 스피드 스케이트, 피겨 스케이트, 아이스 하키 등의 실내 경기를 진행합니다.

 

러시아에서 소치 올림픽에 거는 기대가 남달라서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유치를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동계 올림픽 기간 중 눈 부족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서 45만 세제곱미터 규모의 눈을 보관하기로

결정을 했다고 합니다.

2012~2013년 겨울 시즌 소치 지역의 눈을 모아 보관했다가 사용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러시아가 소치 동계 올림픽 준비를 정성을 기울여서 준비 한다는걸 알 수 있게 해주는것 같아요.

 

 

 

 

 

 

러시아의 영토를 보면서 매번 느끼는 거지만, 참 부럽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바이칼 호수의 크기가 대한민국의 1/3의 크기라니 그저 놀라울뿐인 나라입니다.

이번 소치 올림픽을 계기로 러시아에 대해서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되는 기회가 됐습니다.

 

러시아 하면 시베리아 철도가 생각나시나요?

영화 설국열차를 보면서도 저는 시베리아 철도가 생각났었거든요.

알면 알수록 새롭고 다채로운 러시아의 모습에 점점 반하게 되는 나라인것 같아요.

 

 

 

 


 

많은걸 갖고 있는 나라가 바로 러시아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그동안은 우리나라를 남과 북으로 갈라놓은 나라라는 생각만을 갖고 선입견을 갖고 대하게 되던

나라였는데, 그부분을 배제하고 러시아라는 나라만을 놓고 본다면 참으로 아름다운 나라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남과 북이 통일되면 시베리아 열차를 타고 대륙을 달려서 북유럽에 갈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 한편이 설레이게 되는 경험도 하게 됩니다.

 

얼마전 나로호가 발사에 성공을 해서 세계 스페이스 클럽에 11번째로 이름을 올리게 됐지요.

이게 가능하게 한 기술력이 바로 러시아의 과학기술 덕분이었습니다.

러시아하면 그래서 우주 과학 기술의 선진국이라는 생각도 제일 먼저 하게 되는 부분입니다.

러시아는 인류 최초로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를 쏘아 올리면서 우주 과학의 강국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러시아가 우주 과학 강국이 될 수 있었던건 국가의 적극적인 투자덕분인데

그중에서도 과학영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우리나라도 진정한 창의 교육을 해준다면 이렇게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나올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던 부분이었어요.

 



 

 

 

러시아에는 제가 좋아하는 작가도 계시다는 사실이 생각이 나네요.

죄와 벌, 카라마조프의 형제들의 작가 '도스토옙스키'의 나라라는 사실말이에요.

부활,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의 작가 '톨스토이'의 나라가 바로 러시아입니다.

제가 워낙 러시아 대문호들의 작품을 좋아하기 때문에 러시아 하면 이 두분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나네요.

 

러시아의 건축미가 돋보이는 바실리 성당과 크렘림 붉은 광장의 모습도 러시아를 대표하겠죠.

죽기전에 한번은 보고 죽어야 한다는 볼쇼이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정말 러시아에 가면 꼭 보리라는

생각을 해보네요.

 

 


 

 

 

아이가 광활한 땅과 예술의 나라 러시아를 읽은 후에 하던말이 생각이 나네요.

"엄마, 나는 다시 태어나면 러시아에 태어나고 싶어!"

 

그정도로 러시아가 아이의 마음에 쏙 드는것 같아요.

책을 보면서 러시아로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해서 저를 유혹하는 경험을 하게 됐답니다.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에서 러시아로 돌아온 나라!

냉전의 주인공이었던 나라라는 기억은 이제 우리들에게서 점점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어릴적 고르바초프가 사회주의 개혁을 할 당시만 해도 이렇게 까지 변할까 했는데,

지금은 전혀 새로운 나라로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러시아인들은 정이 많고 의리를 중요하게 여기는점이 우리나라 사람들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앞으로 우리 아이의 세대때는 러시아와 좀더 깊은 우호 관계를 유지하게 될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의 개최지인 러시아에 대해서 우리가 알아본것처럼,

세계 여러나라 사람들도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의 개최지인 대한민국에 대해서 공부를 하게

되기를 바래봅니다.

 

소치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를 드립니다.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길 바랍니다.

부상 없이 멋진 기량 마음껏 펼치고 오시길 소망해 봅니다.

대한민국 선수단에게 마음 가득 응원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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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집행인의 딸 사형집행인의 딸 시리즈 1
올리퍼 푀치 지음, 김승욱 옮김 / 문예출판사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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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갑오년을 책을 읽으며 보내게 됐습니다.

작년엔 아이의 도서 위주로 책을 읽었다면 올해는 제가 좋아하는 도서 위주로 책을 읽겠다는 결심을

하게되서 새해 첫날부터 제가 좋아하는 책읽기를 하며 집에서 뒹굴었네요.

사실은 몸살이 너무 심해서 남들 다 가는 해돋이도, 영화관도 못가고 집에서 책과 함께 유배됐다는

표현이 맞을것 같습니다.

 

'사형집행인의 딸'이 어떤 내용일지 정말 기대가 컸답니다.

제가 어릴때부터 무서운 영화랑 무서운 책을 엄청 좋아했는데 이책은 제목에서부터 무.섭.다!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중세시대의 마녀재판이 등장하고, 또한 사형집행을 하는 내용이 등장을 할거라는 광고에 홀릭되서

보게 됐습니다.

20년전에 즐겨보던 앤 라이스의 '워칭아워'를 상상하며 볼 생각이었거든요.

 

 

 

574페이지 정도의 두께감이 있는 책이었어요.

이틀정도 걸려서 내리 읽게 된 책이랍니다.

 

중세 독일의 한 마을에서 벌어진 의문의 소년 살인 사건을 발단으로 해서 그 배후를 파헤치는 한

사형집행인의 고분분투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구성입니다.

 

책을 읽기전에는 사형집행인의 딸이 주인공인가?하는 생각을 가지고 책을 읽게 됐는데,

다 읽고 난 지금은 이 책의 주인공은 사형집행인 그 자신이랍니다.

굳이 제목을 사형집행인의 딸이라고 했는지 약간의 의문이 생기더라구요!

 

이책의 작가 올리퍼 푀치의 가문이 독일의 실제 사형집행인 가문이라고 하네요.

작가 자신도 사형집행인 집안인 퀴슬가의 후손이기도 합니다.

왠지 작가의 얼굴을 보고 있으면 책속의 사형집행인 야콥 퀴슬의 얼굴이 상상되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사형집행인을 생각하면 크고 거인같은 몸집에 지저분하고 난폭한 모습을 상상하게 되는데,

책속의 사형집행인 야콥 퀴슬은 몸집은 내가 생각하듯이 크지만, 무지하지도 난폭하지도 않은 지적인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중세시대에 등장하는 사형집행인에 대한 선입견을 갖고 있었던걸 느끼게 됐습니다.

퀴슬가의 사형집행인은 마을의 약사와 의사의 역할까지 모두 할 정도의 학식이 풍부한 집안이었다고 합니다.

너무도 의외의 모습에 책을 읽으면 저처럼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될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단두대에서 목을 치는 망나니가 등장을 한다면, 유럽에서는 또다른 사형집행인이 등장을

하네요.

야콥 퀴슬은 어린시절 사형집행인인 아버지의 도제일을 하다가 사형집행을 가까이서 참여하게 되면서

너무 큰 충격으로 인해 결코 사형집행인이 되지 않을거라고 결정을 하지만, 35년 뒤에 야콥 퀴슬은

아버지와 같은 사형집행인을 하고 있습니다.

 

젊은 시절 군인이 되어 전쟁터를 누비던 그는 고향으로 내려와서 사형집행인이 되어서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습니다.

박식한 지식 덕분에 사형 집행으로 번 돈보다 과외로 버는 돈이 더 많은 사형집행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방대한 책을 읽고, 왠만한 대학교수님 보다도 학식이 높은 사형집행인을 만나게 됩니다.

정의를 위해서 발벗고 나서는 인간미까지 가지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의 과학수사대와 마찬가지로 본인의 지식을 이용해서 중세시대의 범인을 쫓는 모습은 흥미진진한

이야기 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중세시대에 마녀재판이 가장 심했던 곳이 독일이라는건 알고 있었는데,

책속에 등장하는 작은 마을인 숀가우 역시 모든 사건의 범인을 마녀로 몰아가는 경향을 보인답니다.

시장과 시의회의 정치인들은 사건의 진실을 외면하고 모두 산파인 슈테흘린을 마녀로 몰아가는 모습을

보인답니다.

 

책을 읽는내내 "아이구! 답답하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본인들의 이득과 마을을 위해서 한사람을 마녀로 희생시키려는 모습을 보면서 제가 이 시대에 살지

않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책속엔 중세시대의 유럽의 모습을 리얼하게 담고 있어서 영화를 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편집도 잘 되어 있고 오타도 없어서 책을 읽는내내 집중을 해서 읽을 수 있었답니다.

 


 

 

책의 맨 처음에 나오는 프롤로그를 읽으며 사실은 속이 조금 울렁거려서 토할뻔 했어요.

제가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하지만, 사형 집행을 하는 부분을 보면서 너무나 읽는게 힘이 든다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그 부분을 지나면서는 편안하게 읽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작가는 실제 본인의 가문에 등장하는 인물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정의감이 넘치고 인간적인 사형집행인이 마을에 있다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책은 사형집행인이 마을의 사건을 해결하는 추리소설의 형태를 띠네요.

저처럼 이런 종류의 책을 즐겨 읽으시는 분들은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구성입니다.

주인공들이 사건을 해결하면서 중간중간 생각을 하는 방법으로 사건의 진행을 일려줘서 아주 친절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형집행인의 딸은 무거운 주제의식을 갖고 읽는 책이 아니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읽을거리랍니다.

영화로 나와도 아주 재미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책입니다.

 

 

지몬은 아이의 몸을 뒤집었다. 그리고 등을 덮고 있는 셔츠도 세게 잡아당겨 찢어버렸다. 사람들 사이에서 신음 소리가 일었다.

한쪽 어깨뼈 아래에 손바닥만 한 기호가 있었는데, 지몬이 한 번도 보지 못한 모양이었다. 빛바랜 보라색 원 밑에 불쑥 튀어나온 십자가가 붙어 있었다.

 

슨간적으로 부두가 완전한 침묵에 잠겼다. 그러고는 첫 번쨰 고함이 터져 나왔다.

"마녀다! 마녀가 한 짓이야!" 다른 누군가가 외쳤다.

"숀가우에 마녀가 다시 나타났어! 마녀들이 우리 애들을 잡아갈 거야!"  (본문중에서..)

 

중세 시대의 마녀이야기와 사형집행인의 활약이 돋보이는 책을 꼭 만나보세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2014년 올한해도 열심히 책을 읽는 모습을 꿈꿔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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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 알은 누구의 것인가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3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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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 알은 누구의 것인가! 라는 책제목을 보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잭 니콜슨 주연의 영화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

어릴적 충격적인 잭 니콜슨의 연기를 보면서 매료되었던 영화였기 때문에 왠지 '뻐꾸기'가 들어가는

제목에 관심이 간것 같다.

 

제목을 읽을수록 정말 철학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뻐꾸기 알은 누구의 것인가?

 

학교 다닐때 뻐꾸기라는 새가 알을 낳는 생태에 대해서 배우면서 너무도 놀라웠던 기억이 난다.

다른새의 둥지에 알을 낳는 어미새의 모습에 뻐꾸기에게는 모성애가 존재를 할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책속에서는 이점을 빗대어서 이런 제목을 붙인것 같다.

제목에 중점을 두고 책의 내용을 만들었나 싶기도 할정도로 제목과 내용이 일맥상통 했다.

 

 


 

 

 

미스터리의 제왕 히가시노 게이고의 걸작 서스팬스 드라마가 바로 이책이다.

나는 사실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작가의 책을 처음 읽었다.

작가가 아주 유명해서 팬층이 두텁다는것도 이번에 알게 됐다.

 

그의 오랜 팬들은 이번 작품에 큰 기대를 해서 반대로 실망도 크게 했다고 하는 글을 읽었는데,

나는 첫 작품인지라 그의 작품이 어떤지도 알지 못하는 입장이라서 왜 실망들을 하는지 잘 알 수가 없다.

오히려 이 작품을 통해서 그의 작품을 찾아 읽어 볼 생각이 들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이 생각보다 참 많이 있었다.

다작의 작가라는 말이 맞는것 같다.

 

1958년 오사카에서 태어난 그는 엔지니어로 일하면서 틈틈이 소설을 쓰기 시작하다가

전업 작가가 됐다고 한다.

1985년 '방과후'로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1999년 '비밀'로 일본 추리 작가

협회상을, 그리고 2006년에는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제3탄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제134회 나오카상을

수상한 작가라고 한다.

 

그래서 일까? 책을 읽으며 느낀 생각은 참 글을 잘 쓴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어떤 글이던 앞뒤 관계에 맞추어서 잘 짜여진 본인만의 스토리를 완성해 낼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작품을 읽다보면 완성도면에서 부족한 글들을 보게 되는데, 이 책은 완성이 잘된 책이었다.

 

 

 

 

 

 

책의 선전에 서스펜스 드라마라는 말이 있어서 책을 읽으며 어떤 서스펜스가 뻥하고 터질지 계속해서

기대를 하면서 읽게 되는 책이었다.

아마 한방 크게 터뜨릴거라는 기대감을 갖고 모든 독자들이 책의 마지막장까지 숨죽이며 단숨에

읽어 내려갔지 싶다. 나 또한 숨돌릴 틈없이 내리 읽게 됐으니 말이다.

 

그 뻥하는 한방이 없이, 잘 짜여진 각본처럼 사건이 마무리가 되서 아마 작가의 팬들이 책을 보고

크게 실망을 하게 된것 같다.

나처럼 별 기대 안하고 본다면 아주 재밌었을거라는 생각도 해본다.

서스팬스 드라마에 적잖은 감동이 들어가서 조금 다른 느낌의 책이었던것 같다.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불필요한 부분이 전혀 없는 이야기라는 점이다.

군더더기 없는 내용에 이렇게 내맘에 들게 책을 쓰는 작가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불필요한 부분이 없으니 책을 보고나서도 개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다른 작품을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됐다.

무라카미 하루키 이외에 일본 작가 책을 별로 즐겨 보지 않을려고 하는데, 내 시선을 사로 잡는 작가를

만나게 된것 같다.

 

 

 

 

 

 

처음 책을 보기전에는 인체공학적인 미스터리 물인가?하는 생각을 하게 됐었다.

유전자에 대한 패턴이 나와서 그랬는데, 이책의 큰 기둥은 아니었다.

 

이책은 제목과 마찬가지로 뻐꾸기가 자신의 알을 다른새의 둥지에 낳는거랑 같은 이야기 구성이기

때문이다.

유전자 패턴을 연구하는 유즈키 요스케에 의해서 뻐꾸기 알에서 깨어난 카자미의 진짜 뻐꾸기 엄마를

찾을 수 있게 된다.

 

책은 추운 겨울 따뜻한 방에 이불을 뒤집어 쓰고 이런 미스터리 책을 보는게 가장 어울릴것 같다.

사건을 밝혀내는 재미가 시간 가는줄 모르고 책속에 빠지게 될테니 말이다.

 

뻐꾸기 알은 누구의 것인가?

나름 재밌게 읽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이 책은 중.고등학생에게도 추천해 줘도 될것 같다.

 

 


 

 

 

뻐꾸기 알에서 깨어난 카자미는 운동 능력에 관여하는 F유전자를 갖고 태어난다.

그녀를 키운 아빠 히다는 본인의 둥지에서 태어난 딸이 자신의 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진짜 친모를 찾게 된다.

뻐꾸기 알로 태어난 카자미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이 이야기의 중심 사건이다.

 

"유즈키씨, 뻐꾸기라는 새는 말이야, 다른 새의 둥지에 알을 낳는다는군.

때까치나 멧새 둥지에 말이야. 그러고는 다른 어미새에게 새끼를 키우게  한대. 아나?"

-본문중에서..




 


 

딸이 태어났던 19년 전,

누구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은 그 꺼림직한 비밀이 시작됐다.

 

그 비밀이 알고 싶으면 지금 당장 책을 보라고 말해본다.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뻐꾸기 알은 정말 누구의 것일까?

뻐꾸기를 낳은 엄마 뻐꾸기일까? 아님 새끼 뻐꾸기에게 먹이를 먹이며 키워준 어미새일까?

알에서 태어난 뻐꾸기는 이런 현실을 어떻게 받아 들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알에서 태어난 뻐꾸기는 둥지안에 있는 덩치가 작은 새들을 모두 등으로 밀어내서 떨어뜨린다고 한다.

그 이유는? 어미새의 사랑을 독차지 하려는 마음이 크기 때문이 아닐까?

아님, 다른 새들과 본인의 차이점을 들키고 싶지 않기 때문에??

 

태어난 뻐꾸기는, 책속에서 카자미는 과거에 구속받지 말고 미래를 보며 살아가길 바래본다.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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