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터 2014.6
샘터 편집부 엮음 / 샘터사(잡지)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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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누리달 이야기~!!

 

내가 만드는 행복, 함께 나누는 기쁨 샘터 2014. 06. 촌에서 온 그대를 만났습니다.

매달 저희집으로 찾아오는 샘터를 보는 즐거움을 이번 달에도 누리게 되었습니다.

작은 책속에 우리네 살아가는 이야기가 참으로 많이도 담겨져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예전엔 동네 은행에 가서 그냥 스치듯이 읽었던 책인데,

요새는 책의 내용을 모두 정독을 하게 됩니다.

 

 

 


 

 

 

 

 

6월의 우리말 표현은 '누리달'이라고 합니다.

'온 누리에 생명의 소리가 가득 차 넘치는 달'이란 뜻입니다.

 

누리달 6월의 샘터에도 많은 이야기가 담겨져 있네요.

티셔츠 할아버지의 이야기, 축구 수집가의 보물창고 대공개, 양인자의 다락방 책꽂이,

강춘자 할머니의 고사리 들깨탕, 특집 기사인 촌에서 온 그대, 가수 양희은의 '풋스툴',

법륜 스님의 참살이 마음공부, 부산시티투어 정보 등 많은 이야기를 읽느라

시간이 금방 지나가게 됩니다.

 

요새 외출이 많아졌는데, 가방속에 샘터 한권을 넣고 다니면 전철이던, 커피숍이던

어디서든 무료한 시간동안 짤막한 이야기 하나 정도는 쉽게 읽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번 샘터 누리달 기사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기사가 바로 '티셔츠 할아버지'였습니다.

기사속의 할아버지의 티셔츠의 그림이 모통 솜씨가 아니셨기 때문일거에요~

 

인사동 '티셔츠 할아버'지는 디자이너 윤호섭 교수님의 애칭이라고 하네요.

윤교수님은 상품 가치보다 생명의 가치에 주목하는 그린디자인을 전파하면서,

2002년부터 매주 일요일 인사동에서 티셔츠에 환경 메시지를 담은 그림을 무료로 그려주는

퍼포먼스를 해왔다고 합니다.

 

"티셔츠 하나면 3~4년을 입잖아요.

또 티셔츠를 입고 다니면 그 사람들이 환경 메시지를 전하는 '움직이는 광고판'이 돼요.

다른 사람들이 무슨 그림이냐고 물어보면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널리 전달할 수 있는 점도 좋지요."

 

윤호섭 교수가 한때 티셔츠에 즐겨 적었던 'Everyday is Earth day'라는 글귀가 있다고 합니다.

모든 날이 '지구의 날'인 것처럼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간직한다면,

메말라가는 세상도 점차 생명의 기운으로 가득해지리라는 생각을 합니다.

 

매년 4월 22일이 지구의 날이라고 하는데, 바로 제 결혼기념일이네요.

절대로 잊지 않을 날인것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흰색 티셔츠를 들고 일요일에 인사동에 가봐야겠어요.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저도 큰데, 꼭 걸어다니는 광고판이 되고 싶은 마음입니다.

 

 

 

 

 

 

 

 

 

제가 샘터를 보면서 꼭 집중을 해서 보는 코너가 바로 할머니의 부엌수업입니다.

전국 각지에 계신 최고의 손맛을 배울 수 있는 부분이라서 꼭 챙겨서 기억을 하게 됩니다.

 

이번 누리달에는 강춘자 할머니의 고사리 들깨탕이라는 새로운 요리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고사리를 좋아하지만 제가 먹어본 고사리 요리는 고작 고사리 나물밖에 못먹어 봤는데,

할머니의 비장의 무기인 고사리 들깨탕은 고소하고 묵직한 맛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먹고 싶어요~sally_special-33

그래서 레시피를 휴대폰에 저장을 해놓았어요.

엄마한테 해달라고 할려구요~~~sally_special-5

 

서귀포에서 나고 자란 할머니의 고향에서는 생선이 흔했으나 고기가 귀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뒷산에 널린 고사리만 있으면 식탁은 풍성해졌다고 하네요.

단백질, 칼슘, 철분이 풍부해 '산에서 나는 쇠고기'로 불리는 고사리는 모양조차 가늘게 찢은

쇠고기를 닮았습니다.

어린시절의 추억이 담긴 고사리로 구수한 들깨탕을 끓이신다고 하시네요.

 

강춘자 할머니가 끓이신 들깨탕의 맛이 정말 궁금해집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도착한 서울

모든게 낯설고 어색해 헤매기만 하던 내가 쑥스러웠죠.

고향을 그리며 울던 시간도, 친구들의 놀림감이 됐던 기억도

돌이켜보면 모두 아련한 추억.

순수했던 그 시절로 시간 여행을 떠나봅니다.

 

 

 

샘터 누리달 특집기사는 <촌에서 온 그대> 입니다.

저는 서울이 고향인 엄마 밑에서 서울에서 태어나서 자랐기 때문에

<촌에서 온 그대>의 이야기들이 정말 재밌어서 혼자서 키득이게 만들었습니다.

 

재미나고 신기한 이야기들이 한보따리가 들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는 순천에 사는 고등학생들이 서울로 여행을 와서

처음보는 양변기에 칫솔을 담가 양치질을 하고, 세수도 할려고 했는데

양변기의 사용을 알고 배꼽을 잡고 친구들끼리 웃었다고 합니다.

칫솔질을 한 친구는 두고두고 놀림감이 됐다고 하네요~

예전에는 이런일이 많이 있었다고 했던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이렇게 <촌에서 온 그대>의 특집 글에서 보게되니 더욱 반갑게 읽게 됐습니다.

 

'육지에서 지하철을 타는 법'도 어찌나 재미있던지, 특집다운 이야기들이었습니다.

제주도에서 나고 자란 고등학생들이 서울에서 전철을 처음 타게 되면서 겪는 에피소드였어요~

 

'서울 목욕탕의 미스터리'는 제목만으로도 호기심이 생기는 이야기인데..

부산 목욕탕에는 등을 밀어주는 기계가 있다고 하네요.

서울 목욕탕에는 등을 밀어주는 기계가 없어서 미스터리로 남았다고 하는데..

 

저는 등을 밀어주는 기계가 미스터리로 남는것 같아요.

순대를 막장이 아닌 소금에 찍어 먹는게 이상하다고 하는데,

제 입장에서는 막장에 찍어 먹는게 너무 이상하네요~

 

샘터 누리달 특집 <촌에서 온 그대>는 '별에서 온 그대' 만큼 재미있었습니다.

 

 

 


 


 
 
오이소, 보이소, 타이소!
 
부산에 가면 버스로 시티투어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 샘터에 버스 시티투어에 관한 기사가 나와서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얼마전 읽었던 장영희의 열두 달 영미시 선물 '다시, 봄'
 
봄에 떠난 장영희와 김점선이 하늘나라에서 보내는 희망과 위로의 러브레터
1월에서 12월까지 계절에 어울리는 다양한 시들을 소리내어 읽노라니
금방이라도 밝고 유쾌한 영희의 웃음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아 미소 짓게 됩니다.
책 사이사이 글과 어우러져 있는 김점선 화가의 그림은 또 얼마나 밝고 멋진지요!
-이해인 수녀님의 말씀입니다.
 
 
다시, 봄을 통해서 저도 오랜만에 시를 읽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시가 주는 마음의 울림을 느끼는 좋은 경험을 더 늦기전에 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열여덟 꽃다웠던 그 시절로 돌아간듯한 느낌속에 시를 대하게 된 추억이
오래도록 가슴속에 남아 있게 될것 같습니다.
 
 

 

 

 
 
 
소중한 추억이 담긴 가족사진을 끝으로 샘터 누리달 기사가 끝이 나네요.
알찬 샘터를 읽으며 추억속에 빠져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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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계대전 문화재의 비밀 1 - 눈을 뜬 폭룡 전사 마계대전 문화재의 비밀 1
김성모 글.그림, 최윤선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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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계대전 문화재의 비밀

 

남자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학습만화가 나와서 읽어봤는데, 이책 너무 재밌어요.

후다닥 책장이 마구 넘어가서 1권을 보면서 2권이 보고 싶어지더라구요.

 

마계대전 문화재의 비밀은 우리 어린이들이 만화를 통해서 문화재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문화재만 따로 배울려면 자칫 지루해질 수도 있지만, 흥미로운 마계의 이야기를 통해서

재미있게 우리나라의 문화재에 대한 공부가 되는 책입니다.

 

어릴적 보던 드래곤볼도 생각이 나고, 북두신권 등 많은 만화들이 생각이 나는 내용과

그림인듯 해요.

 

 

 

 


 


 

 

 

마계대전 문화재의 비밀은 폭풍의 피가 흐르는 인류 최강의 전사 대류의 이야기로 시작이 됩니다.

문화재에 깃든 힘으로 공포의 마계 장군들을 무찔러야 되는 운명의 전사로 변신하여

마계의 전사들과 싸우기 위해서 문화재를 찾아갑니다.

특히나 석굴암에 깃든 수호신은 마계의 침입에 대비해서 대류를 폭풍 전사로 각성을 시킵니다.

 

작가는 어린이들에게 진정한 사랑과 우정의 가치, 그리고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기 위해서

혼신의 힘을 부어서 만든 작품이라고 합니다.

 

문화재에 혼이 깃들어서 그 힘을 받아서 싸우는 내용은 정말 반짝이는 참신한 아이디어인것

같습니다.

새로운 소재로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의 역사와 문화재에 대해서 포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재미있는 학습만화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세상은 천상계, 마계, 인간계로 나누어지는 3공존계라는 설정이 이야기의 기둥이 됩니다.

그중 최고의 전사인 마계의 폭룡족의 힘을 타고난 아이가 대류입니다.

폭룡족은 먼 예전 마계에서 최고의 전투 종족이었던 용족인데, 잔인하고 사악하기가 이를 데

없는 전사들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국 멸종되었고, 유일하게 남은 폭룡족의 핏줄이 인간계에 있다는 전설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대류라고 합니다.

 

대류는 마계로부터 인간들을 지켜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갖게 됩니다.

 

 

 

 


 




 

폭룡은 원래 분노와 파괴의 전사였기 때문에 대류가 전투 드래곤으로 변신하기 위해서는

분노를 가슴속으로 느껴야 한다고 하네요.

 

마계로부터 우리 인간세상을 구해줄 영웅이 바로 전투드래곤이랍니다.

1편의 이야기가 그래서 '눈을 뜬 폭룡 전사' 입니다.

 

 

 

 


 

 

 


 

 

문무왕릉에 간 대류는 그레이트 드라슈렛이라는 필살기를 만들어내게 됩니다.

앞으로 마계와 전투드래곤이 된 대류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하네요.

 

필살기를 한 번 발사할때마다 에너지 고갈이 너무 많이 들어서 백병전에서 싸울 수 있는

폭격권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2권에서는 아마 별의 기운을 받고 있는 첨성대에서 폭격권을 배우게 될것 같습니다.

 

치고 박고 싸우는 만화가 아니라, 문화재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재미난 만화라는 생각에 아이들의 흥미유발에 유용할 책인것 같습니다.

어려운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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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소년, 보물을 찾아라! 수학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수학동화
김용세 지음, 김상인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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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소년, 보물을 찾아라!

 

수학적 사교력을 키워주는 수학동화가 주니어김영사에서 나와서 읽어 봤는데,

새로운 느낌의 수학동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년부터 각 출판사에서 나온 수학동화를 빠짐없이 읽은 편인데,

이번에 출간된 수학 소년, 보물을 찾아라!는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까지 갖을 수 있게 하는

모험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험동화 <보물섬>과 수학 문제가 만나서 새로운 이야기, 수학동화가 탄생을 했습니다.

작년에 보물섬을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다시 읽었었는데 바로 '보물섬'이라는 이야기를

큰 기둥으로 해서 수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들이 책속에는 들어있습니다.

 

아마, 이 책을 다 읽고나면 많은 어린이들이 수학은 지겹고 힘든게 아니라,

우리의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고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수학 공부를 할것 같습니다.

 



 

 

 


 

 

이랑이는 전학생 종모네 집에 놀러 갔다가 '가상현실 체험'을 하게 됩니다.

보물섬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이야기가 전개가 됩니다.

 

이랑이는 외다리 실버의 부하가 되어 보물섬으로 향하게 되고...

과연 수학 문제를 풀어 해적 플린트가 숨겨 놓은 보물을 찾을 수 있을지 읽는내내 흥미진진했습니다.

 

보물섬과 수학의 만남 자체만으로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이야기 구조라는 생각이 드네요.

 

 

 


 

 

 

 

보물섬 책을 읽은 아이들은 책의 내용이 등장을 해서 재미있을것 같고, 책의 내용을 모르는

아이들은 새로운 이야기를 대하게 되서 흥미롭게 새로운 경험을 쌓게 될것 같습니다.

 

그림이 기존 보물섬의 그림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체라서 전 이부분이 마음에 듭니다.

 

 

 

 

 

 


 

 

책에 등장을 하는 수학적 내용은 다각형, 경우의 수, 문제해결력, 비례식 등이 나오는데

초등 4~6학년 교과내용과 관련이 있습니다.

 

무게 중심 찾기, 경우의 수 찾기, 다각형 넓이 구하기 등 초등학생들이 꼭 배워야 할

수학개념들을 담고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수학동화 입니다.

특히나 고전동화 <보물섬>과 만나서 새로운 형식의 수학동화가 탄생을 한것 같습니다.

 

 

 



 

 


 

두 삼각형의 무게 중심, 커다란 사각형의 무게 중심.

보물을 잘 찾아봐라. 힌트는 여기까지다. 크하하하!

       - 1750년 8월 1일 영원한 해적 플린트

 

 

보물섬의 내용을 이용해서 이렇게 아이들도 함께 풀 수 있는 수학문제들이 등장을 합니다.

하지만 책을 읽는 아이들은 수학문제라는 생각보다는 보물을 찾는 문제라는 생각만 한다고 하네요.

이래서 아이들에게 수학동화를 많이 읽히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사고력의 확장뿐 아니라, 수학의 흥미를 지속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험을 통해서 수학과 한층 가까워진 아이들은 이랑이처럼 학교에서 자신있게

발표를 하는 모습을 보여줄것 같습니다.

모든 학부모님들의 공통된 생각은 내 아이가 수학을 잘하는 아이가 되길 바랍니다.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요소가 잘 맞아 떨어져야 할것 같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건 아이들 스스로 수학에 흥미를 갖는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러기 위해선 우리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수학동화를 통해서 재밌게 수학을 배우면 될것 같습니다.

수학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머리가 아프다는 아이들을 보면서 어릴적 저를 보는것 같습니다.

수학의 필요성을 못느끼는 아이들에게 수학이 우리의 일생생활에서 얼마나 유용하게

사용이 되는지 알게 해준다면 수학 공부가 재밌어지리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수학을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우리 아이들이 수학을 즐거워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게

중요할것 같습니다.

 

모험동화 보물섬과 함께하는 새로운 형식의 수학동화를 꼭 한번 만나보길 바래봅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수학 소년, 보물을 찾아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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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문화와 예술 이야기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6
양태석 지음, 조봉현 그림 / 가나출판사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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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문화와 예술이야기를 읽었습니다.

그동안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시리즈를 재미있게 읽고 있어서

이번에 나온 문화와 예술이야기에 갖는 기대감도 컸습니다.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시리즈에는 초등학교 사회, 음악, 미술 교과서 내용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교과학습, 시사상식, 논술대비까지 해결하는 초등학교 통합교과서의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문화와 예술, 이 책에는 대중 매체와 문화 콘텐츠,

텔레비전 방송과 영화, 오페라와 뮤지컬, 동양화와 서양화, 동화와 소설 등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문화와 예술 이야기가 모두 들어 있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은 책을 통해서 문화와 예술에 대한 배경지식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게 됩니다.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와 예술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서 80여컷의 사진 자료와 만화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책을 통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세계의 위대한 예술가, 대표적인 국제 영화제, 신나는 축제 등을 한눈에 보여 주는

특별 페이지가 있어서 우리 어린이들이 좀 더 포괄적으로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가수 싸이는 2012년 7월에 '강남 스타일'이라는 뮤직비디오를 유뷰브에 올려

'말춤'과 함께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초등생인 저희 아이도 유튜브에 본인의 동영상을 올려서 스타가 되고 싶다는

야무진 이야기를 하곤 한답니다.

 

동영상을 올리는데 돈이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무료지만 자기가 올린 동영상에 대해서는

자기가 책음을 져야 한다는 사실을 우리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서 배워나가리라 생각해 봅니다.

 

 

 

 


 


 

 

 

겨울연가를 통해서 한류의 열풍이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욘사마'의 인기는

아직까지도 일본에서 이어지고 있는듯 합니다.

 

한류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어서 뿌듯한 마음이 드네요.

한국드라마에 전세계인들이 열광을 할줄 예전에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이었던것 같아요.

 

한류는 자연스럽게 한국 상품에 대한 사랑으로 이어져 2000년 이후에 김치, 고추장,

라면, 가전제품 등 우리나라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도 덩달아 유행하게 됩니다.

이렇게 한류는 한국 대중문화의 유행과 한국상품의 유행을 통틀어서 말한다고 합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성인이 됐을때는 지금보다 더 한류가 세계속에 우뚝서기를 바라는

마음이 드네요.

얼마전 에벤져스2를 강남에서 찍어서 다시금 한류에 대한 붐이 일어나길 기대해봅니다.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문화와 예술 이야기에는 문화+예술 지식플러스 코너가 있어요.
인터넷으로 혁명을 이루는 대한민국이라는 부분이 있는데, 우리 어린이들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정보기술 강국인 우리나라는 인터넷 속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나라중 하나이고,
인터넷 사용자수도 최상위권에 속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눈부신 문화혁명을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분별한 댓글과 공감할 수 없는 사이트들을 통해서 인상을 찌푸리게 되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 아이와의 신경전 또한 새로운 숙제로 남습니다.
 
 
 
 

 



 
 
영화는 움직이는 대상을 촬영하여 우리에게 보여 주는 종합 예술입니다.
 
영화 속에는 꿈과 환상이 있고 현실도 있기 때문에 저도 아이와 함께 자주 영화관을 찾게 됩니다.
현재 칸영화제가 열리고 있는데, 이렇듯 영화제를 통해서 세계인의 행사가 되네요.
 
 
 


 

 

 

 
 
스크린 쿼터제는 우리말로 '국산 영화 의무 상영제' 입니다.
극장이 우리나라에서 만든 한국 영화를 일 년에 정해진 날이상 의무적으로 상영해야
하는 제도입니다.
 
한동안 스크린 쿼터제 축소를 반대하는 운동이 많았는데,
요즘은 극장에 가면 우리 한국영화들이 많이 상영을 하는걸 보고 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영화가 잘 만들어져서 관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져서라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영화를 만들면 저와 같은 관객들은 영화를 보러 극장을 찾게 되니까요~
 
저희 아이가 스크린 쿼터제가 궁금했는데, 책을 통해서 자세하게 배울 수 있어서 좋다는 말을 하네요.
 
 
 


 


 
 
 
인터넷을 많이 사용하는 아이에게 저작권에 대한 부분도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광고를 통해서 아이도 불법다운로드를 하면 안된다는 사실을 잘 인지를 하고 있네요.
아이들의 교육이 제대로 시행됐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성인이 됐을때는 저작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시대가 될것 같아요.
 
문화를 주도하는 창작자들이 불법 다운로드 때문에 창작 의욕을 잃으면 좋은 창작물이 사라지고,
결국 소비자도 좋은 문화를 누릴 수가 없게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책을 읽고나면 우리 어린이들이 문화와 예술에 관해서 박사님들이 되어 있을거에요.sally_specia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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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조끼 쏙쏙 뽑은 교과서 옛이야기 5
엄혜숙 지음, 권문희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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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옛이야기, 하늘을 나는 조끼를 읽었어요.

이책은 초등 저학년들이 볼 수 있는 옛 이야기 책이랍니다.

쏙쏙 뽑은 교과서 옛이야기 시리즈 중에 다섯번째 이야기입니다.

 

표지 그림만 봐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어릴적 심심하면 할머니께 "할머니, 옛날 이야기 해주세요~" 하며 조르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요즘 우리 어린이들은 이렇게 재미난 이야기를 책으로 만날 수 있으니 이점도 좋은것 같아요.

 

 

 

 

 

 

 

 

방귀쟁이 새색시, 밥장군 퉁장군, 거울소동, 이야기 주머니,

그리고 이번에 제가 만난 '하늘을 나는 조끼'로 옛이야기 책이 다섯권이 나왔습니다.

 

어릴적 읽던 전래동화에서 한두번은 봤던 이야기가 등장을 해서 반가운 마음이 들었어요.

아니면 교과서에서 보던 이야기였던가요?

초등 저학년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재미난 이야기도 읽고, 유용한 공부도 하는 책이 될것 같습니다.

 

옛이야기를 많이 읽으면 감정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갖게 된다고 합니다.

따뜻한 마음과 함께 옳은일을 하는 어른으로 자랄 수 있는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입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어릴때 옛이야기를 많이 읽는게 좋다고 합니다.

 

옛이야기는 읽지 말라고 해도 재밌어서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책을 펼쳐들게 됩니다.

 

 

 


 


 

 

쏙쏙 뽑은 교과서 옛이야기 속에는 재미난 옛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입기만 하면 하늘을 나는 훨훨 나는 조끼, 이마에 붙이면 다른 사람 눈에 안 보이는 나뭇잎,

무엇이든 뚝딱 나오는 도깨비방망이, 죽은 사람도 살리는 신통방통한 자, 넙죽넙죽 말 잘하는 남생이,

소원을 이루어 주는 구렁이 구슬까지 신기한 상상으로 가득한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가끔씩 글밥에 대해서 물으셔서 알려드릴께요.

딱 이정도 글밥이에요.

 

글과 그림이 함께 있어서 저학년 어린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정도로 구성이 되어져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래동화를 읽다보면 이렇게 어려울때 도와주는 막내딸은 도움을 받은 사람과

부자가 되서 행복하게 살게 되는것 같아요.

 

착한일을 하면 복을 받고, 나쁜일을 하면 벌을 받는다는 권선징악적 이야기 구조를

읽게 됩니다.

그런데, 요즘같은 시대엔 너무 착하게 살아도 손해를 보는 일이 많아서

융통성을 발휘해야만 할것 같습니다.

 

착한사람이 인정 받는 사회가 된다면 아마 모두 착하게 살텐데,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만화형식으로 그림이 들어가서 아이들이 더욱 더 재미있게 책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나뭇잎을 이마에 붙여서 안보이게 하는 이야기는 투명감투의 이야기와 비슷한 이야기였어요.

 

역시나 우리의 옛이야기에는 해학과 위트가 들어 있어서 재미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책속에는 마음씨 나쁜 사람들이 욕심을 부려서 벌을 받는 부분이 많이 나와요.

 

도깨비 방망이에 두들겨 맞아서 다리가 길게 늘어난 사람도 있고,

죽은 남생이를 땅에 묻어줬더니, 쭉쭉 자라던 대나무가 하늘의 곳간을 찔러서

쌀을 내려주는게 아니라, 뒷간을 찔러서 똥벼락을 내리는 장면에서 착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드네요.




 

 



 

혼쥐 이야기는 읽을때마다 섬뜩한 기분이 저만 드는걸까요?

자고 있는 사이 인간의 혼이 쥐로 변신을 해서 마을을 돌아다닌다고 하네요.

다시 혼이 콧구멍을 통해서 들어가면 혼쥐가 밤새 다닌 장소가 꿈속의 일처럼 기억이 된다고 해요.

신기한 옛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교과서 옛이야기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야기가 나온다고 하니 기쁜 소식이 될것 같습니다.

 

옛이야기를 읽으며, 우리 어린이들은 꿈과 상상의 세계에 빠져들게 될것 같습니다.

이야기를 많이 접하면 요즘 교육정책과 맞게 창의적인 어린이로 성장하게 된다고 하네요.

재미난 엣이야기도 읽고, 공부도 잘하는 어린이가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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