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생 해법 수학 6-2 - 2014년 초등 우등생 해법 시리즈 2014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엮음 / 천재교육 / 2014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 문제집으로 해마다 풀고 있는 문제집은 바로 우등생 해법수학이에요.

올해도 어김없이 우등생 해법수학과 함께 초등의 마지막 학년을 보낼려구 해요.

 

우등생 해법수학을 6년을 풀리면서 느끼는건데, 학교 시험공부로 가장 편하게

아이가 사용을 할 수 있는 문제집이에요.

다른 문제집을 풀때도 있었는데, 다시금 찾게 되는게 바로 우등생 해법수학이네요.

 

 

 

 

 

 

 

 

"초등수학교과서, 천재교육이 만듭니다."

이 문구만으로도 왠지 믿음이 가는것 같은 인상이 드는것 같아요.

 

우등생 해법수학은 집중탐구, 집중연습, 스토리텔링 학습, 서술형 트레이닝 문제,

기본.실력 단원평가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무료 동영상 강의, SOS 쌤 게시판을 제공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아이들 스스로 자기주도적으로 문제집을 풀다가 막히는 부분은 이렇게 누군가에게

물어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는것 만으로 든든한 마음이 들것 같아요.

 

 

 

 

 

 

 

 

 

스토리텔링 개념북을 제공을 하고 있어요.

만화형식이라서 우리 학생들이 재미나게 공부를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수학 교육 선진화 방안에 딱 맞춘, 개념북입니다.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이처럼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

각교과를 융합해서 사고할 수 있는 스팀융합교육이 펼쳐진다고 하네요.


아이가 말하길 스토리텔링 개념북은 수학문제를 푼다기 보다,

재미난 놀이를 하는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이번 책은 이렇게 3권으로 분철을 할 수 있는 구성이에요.

손으로 책자를 펄치면 알아서 떡떡 책이 분철이 되서 편했어요.

 

우등생 해법수학 교과서 마스터, 평가 마스터, 풀이 마스터로 나누어지고 있어요.

 

 

 

 


 

 

 

공부 잘하는 아이들에게 공부 비법을 물어보면 시대를 불문하고 항상 하는 말이 있지요~

교과서로 공부를 했다는 말이요~

 

학교 시험대비를 위해서 교과서의 모든 내용을 담아낸 우등생 해법수학은

꼭 필요한 초등 문제집이 될것 같아요. 

 

 

 

 

 

 

 

 

단원 미리보기가 나오는데, 만화로 이루어져서 아이들이 도입부터 흥미를 끌게 되네요.

만화를 읽으며 가볍게 내용을 확인을 할 수 있어요.

 

특히나, 자세하게 학년간 단원학습 연계도가 나와서 전에 배웠던 내용과

앞으로 배울 내용이 어떤게 나오는지 미리 알 수 있어요.

 

 

 

 

 


 

 

 

교과서 개념과 교과서 문제, 익힘책 문제가 단계별로 나오고 있어요.

교과서 마스터라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부분인것 같아요.

또한 핵심 포인트만 따로 나와서 이 부분만 공부를 해도 응용력이 길러지는 부분이 되네요.

 

 

집중탐구, 집중연습 문제를 통해서 어려운 문제나 잘 틀리는 문제를 집중 연습할 수 있어요.

아이들이 어려워 하는 내용을 집중적으로 연습을 하면 성적이 올라가는건

두말하면 잔소리가 될것 같아요.

 

 

 

 


 

 

 

차근차근 생각하면 쉽게 풀 수 있는 서술형 . 논술형 집중 트레이닝을 기를 수 있는 부분이에요.

서술형 문제의 비율이 점점 많아져서 꼭 공부를 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기출 단원평가와 기출 실력문제를 통해서 학교에서 보는 단원평가와 수행평가에

대비를 하면 되는 부분이네요.

 

 

 

 


 

 

 

마지막으로 우등생 새미나를 통해서 재미난 창의 . 서술형 문제를 만날 수 있게 됩니다.

이런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 정말로 수학의 재미에 쏘옥 빠져들게 될것 같아요.

 

 

 

 

 

 

 

 

우등생 해법수학의 두번째 문제집인 평가 마스터에요.

중간고사나 기말고사때 문제를 푸는 부분이에요.

선행학습을 우등생 해법으로 하면 평가 마스터로 단원평가나 수행평가 대비를 하시면 되구요.

 

 

 

 

 


 

 

 

우등생 기적 문제는 기본문제와 적용문제를 통해서 모든 기본문제가

어떻게 실전에 적용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스토리텔링 개념북으로 새로운 교육과정에 따른 개념을 익힐 수 있고,

교과서 마스터로 익힘책 문제를 완벽 마스터를 할 수 있습니다.

평가 마스터로는 학교 시험 대비를 완벽하게 마스터를 할 수 있는 초등 문제집이 될것 같아요.

 

정말로 활용도가 많은 우등생 해법수학인것 같아요.

주 5일 수업을 하다보니까, 여름방학이 정말 짧아졌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음주면 벌써 개학이라고 하네요.

 

올해는 우등생 해법수학을 학기중에 수업 진도에 맞추어서 풀릴 생각이에요.

학교 공부의 시작과 끝을 우등생 해법수학으로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꿈꾸는 자의 나성 - 개정판, 서울대 교수진이 추천하는 통합 논술 휴이넘 교과서 한국문학
윤흥길 지음, 고정순 그림, 방민호 논술, 조남현 감수 / 휴이넘 / 2007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수능 논술대비 교과서 한국문학

 

 

 

 

 

 

교과서 한국문학으로 수능 논술대비해요!!

교과서 한국문학은 '논'과 '술'이 잘 어울리는 논술 실력을 배양하는 데 목표를 두고 만든 책입니다.

 

특히나 이해력을 돕기 위해서 쉬운 작품으로 개작을 하고,

많은 삽화를 넣어서 우리 아이들이 읽는데 어려움이 없이 하기 위해서 노력한 흔적이

곳곳에 보이는 수능 논술대비책입니다.

작품에 대한 해제 등이 자세히 나와 있어서 어렵게만 느껴지는 논술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마련이 되어집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초등학교때부터 소설을 많이 읽고 써 보는 것이 논술 능력을 끌어올리는

지름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노력을 안하고 논술 실력이 하루 아침에 좋아지길 바라는건 억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능이 100일도 안 남았다고 하네요.

제 주위에 수능 학부모가 계셔서 100일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계세요.

수능을 보기까지 간식을 챙겨주는 프로젝트요.

아직은 제게 닥친일이 아니지만, 왠지 수능이라는 말만으로도 가슴이 쿵쾅쿵쾅 뛰네요.

 

저는 수능세대가 아니라서 더욱 수능이라면 두려운 존재로 느껴지네요. 

초등 6학년인 아이를 위해서 수능 논술대비를 꼭 해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

제가 잘 모르는 수능이라서 더욱 정보를 많이 얻을려고 설명회를 찾아가서 듣게 되는것 같아요.

수능을 잘 보기 위해선 어릴적부터 책을 많이 읽어야 된다는 말은 어디를 가도 똑같이

말씀들을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그 책이라는게 아무거나 마구 읽는게 또 아니라고 하네요.

수능에 출제가 되는 책을 중심으로 읽어야 하는데, 바로 교과서 한국문학과 같은 소설류의 책을

읽고서 논술에 대비하는 방법을 길러야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선택하게 된게 서울대 교수진이 추천하는 통합논술책인 휴이넘 교과서 한국문학이에요.

 

 

 

 

 

 

 

 

딱딱할것 같은 한국문학에 왠 만화가 나오냐구요?

교과서 한국문학은 우리 어린이들이 쉽고 재밌게 책을 읽을 수 있게 새롭게 만든 책이라서 그래요.

첫장부터 만화가 등장을 하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은 한국문학에 대한 인상이

어렵고 재미없다가 아니라, 재밌을것 같다는 기대감을 먼저 갖게 된다고 하네요.

 

만화로 세상 엿보기를 통해서 교과서 한국문학의 작품에서 말하려는 주제를 아이들이

인지를 하게 되네요.

 

 

 

 

 

 

 

 

수능 논술대비 책답게 논술주제와 발문의 과정이 나옵니다.

논술학원에 다니거나 그룹으로 논술수업을 받는것과 같은 학습과정이

책속에 담겨져 있다고 보시면 될거에요.

똑같은 진행과정에 걸쳐서 논술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니까요.

 

이 부분을 통해서 아이들은 논술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게 되는 기회가 마련이 됩니다.

 

 

 

 

 

 

 

 

등장인물을 통해서 작품을 한눈에 살펴 보는 부분이에요.

책을 읽기전에 책에 대한 대략적 지식을 갖고서 책을 읽으면 그만큼 논술대비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일반적인 소설을 읽는것과 논술을 공부하면서 책을 읽는 접근은 완전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작품에 대해서 분석을 하고 논리적으로 설명을 할 수 있게 만드는 훈련을 하게 되는거니까요.

 

 

 

 


 

 

 

이번에 아이와 제가 함께 읽은 작품은 윤홍길의 '꿈꾸는 자의 나성' 입니다.

삭막한 경쟁 사회를 살아가는 개인의 문제를 다룬 소설이 바로 꿈꾸는 자의 나성이라고 하네요.

 

작가 윤홍길은 절도 있는 작가라고 합니다.

부조리한 사회나 그것을 극복하려는 인간의 노력을 왜곡 없이 그려냈다고 합니다.

그런 주제의식이 있기 때문에 교과서 한국문학에 등장을 하게 됐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에게는 낯선 다방과 핸드폰이 없는 시대의 이야기가 등장을 하니까,

책을 읽던 아이가 옛날엔 이렇게 살았냐고 묻네요.

책을 읽으며 1980년대의 우리 사회를 다시금 배우게 되는 기회도 되었습니다.

 

 

 

 

 

 

 

 

 

'나'는 우연히 다방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행 비행기 표를 구하는 사내를 만납니다.

그는 다방 카운터에서 눈치와 구박을 받으면서도 매번 수족관 앞자리를 차지하고

미국행 비행기 표를 구한다는 똑같은 내용의 전화를 합니다.

실수로 동료를 회사에서 쫓아낸 '나'는 회사 동료들의 원망 섞인 눈초리를 의식하면서

다방의 사내가 과연 한국을 떠났을지 궁금해합니다.

 

서로 경쟁하며 질투와 오해로 아웅다웅하는 현대 사회의 사람들에게

더불어 사는 것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소설입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책을 읽는것 만으로 책속에 담겨진 주제를 정확하게 찾아내기는

힘들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친절한 해설이 없었다면 몰랐을것 같거든요.

이렇게 논술대비책을 읽는건 이런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서입니다.

 

꾸준히 반복을 통해서 주제에 접근하는 방법과 자신의 생각을 써내려갈 수 있는 실력이

쌓일테니까요.

 

 

 

 

 

 

 

 

교과서 한국문학의 책속엔 <선생님과 나누는 작품 이야기>가 나옵니다.

전 이부분을 통해서 작가가 이야기하는 책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정확하게 작품을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

 

책속에는 우리 아이들의 논술대비를 위해서 많은 장치들이 곳곳에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짚고 가자, 논술 해설> 부분에서는 작품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의 공부를 통해서 아이들의 논술실력은 커지리라는 기대감이 생기네요.

 

논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안고 있는 저와 아이에게 훌륭한 나침반의 역할을 해주는

교과서 한국문학이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네요.

 

 

 

 

 

 

 

 

마지막에 <국어를 알면 논술이 보인다> 편에서는 작품에 등장한 표현에 대해서 배우는 부분입니다.

이 책에서는 비유를 통해서 빗대어 말을 하게 됩니다.

 

늘 다방의 수족관 옆에 앉아 있던 사내가 '나'에게 '수마트라'라는 열대어가 어떻게 싸우는지

설명을 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그는 현대 사회의 직장인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경쟁을 열대어의 싸움에 빗대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비유를 통해서 전하려고 하는 것을 빨리 알아야 하겠죠~

 

 

 

 

jessica_special-5방학이 한창인데, 교과서 한국문학을 일주일에 한권씩 읽고 있어요.

책읽기는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꾸준한 인내를 갖고 내일을 위해서 하는 작업일테니까요.

교과서 한국문학 논술대비 책이 아닌 원작을 읽어도 되지만, 아직 어린 우리 초등생에겐

해설이 곁들인 책을 읽는게 부담감이 없어서 좋다고 하네요.

 

교과서 한국문학은 한국 대표작가들의

교과서 수록 작품을 간추린 대한민국 대표 통합 논술도서입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수능 논술대비를 한다면, 수능에 대한 두려움은 없어지겠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심연의 하늘 1
윤인완 지음, 김선희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심연의 하늘,네이버토요웹툰!!


 

 

 

 

 

네이버토요웹툰에 연재되고 있는 심연의 하늘을 단행본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웹툰을 보면서 너무 무서워서 덜덜 떨기를 여러번 했는데,

책으로 만난 심연의 하늘도 무섭기는 마찬가지인듯 보여지네요.

 

'아일랜드', '신암행어사' 윤인완 작가의 최신작이 바로 심연의 하늘입니다.

서울이 싱크홀에 빠졌을때, 어떤 일이 벌어질지에 대한 픽션입니다.

그런데, 책을 보면서 정말 심연으로 떨어지면 인간이 이렇게 밖에 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싱크홀속에서 보여지는 암흑속의 상황이 상상을 초월한답니다.

 

심장이 약하거나, 무서움을 많이 타시는분들은 읽기를 피하셔야 할거에요.

 

 

 

 

 

 

 

 

변호인의 감독인 양우석 감독은 책에 대한 감상평을 이렇게 적었네요.

"절망에 빠진 한국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작품!"

아마도 세월호 사건을 통해서 온 국민이 절망감과 상실감에 아직까지도

허우적 거리고 있는 부분에 대한 말씀인듯 보여지네요.

 

깊은 바닷속으로 빠진 아이들에게 그 어떤 도움도 줄 수 없었던 무능한 어른들의 모습에

늘 미안한 마음을 평생 안고 살아가야 할것 같습니다.

 

 

 

 

 

 

 

 

싱크홀에 빠진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서 세월호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아이들의 모습과

자꾸만 겹쳐져서 생각이 드네요.

어른들의 용서 받지 못할 행동때문에 너무나 큰 비극이 우리의 곁에 찾아왔으니까요.

 

책속에서는 재난이 왜 일어났는지, 누가 구조를 하는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가 없습니다.

생존자인 아이들이 그 이유를 밝혀줘야 책을 보고 있는 저희들도 재난의 상황을 알 수 있는

이야기 구조입니다.

책을 손에서 절대로 놓지 못하게 하고,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미치게 만드는

작가의 능력에 박수갈채를 보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책을 읽을수록 점점 더 빠져들게 되는 책의 내용입니다.

 

 

 

 

 

 

 

 

 

막다른 길을 손으로 만져보니까 흙이 느껴집니다.

하늘에서는 전철이 떨어지고 건물이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습니다.

홍대역, 합정역의 지하철 출구 표시로 서울 시내인지 알 수 있습니다.

광화문의 상징인 이순신장군 동상이 둥둥 떠내려 옵니다.

도대체 얼마나 큰 구멍이 생기면 서울이 땅속으로 들어 갈 수 있는지,

상상력을 총 동원을 해야 합니다.

 

아무리 하늘을 올려다봐도 그 어디에도 우리가 생각하는 파란 하늘은 찾을 수 없습니다.

책의 제목이 바로 '심연의 하늘'인데, 아마 심연속에 등장하는 하늘은 바로 '희망'을 뜻할것 같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던 아이는 책의 마지막장에서 본인의 이름을 기억해 냅니다.

강.하.늘!!

바로 희망을 기억해내게 되는것 같습니다.

 

 

 

 

 

 

 

 

 

어둠속에서 살아남은 아이들은 기억속에서 현실 세계를 교차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평범한 고등학생인 아이들은 저마다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싱크홀에 빠진 지금은 그 고민들은 고민이 아닌 아주 작은 일부분의

사소한 일처럼 생각이 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극한의 상황에서 하늘이는 평화로웠던 일상으로 갔다가,

다시금 극한 상황으로 떨어지는 일이 벌어지는데 많은 부분이

암시에 암시를 거는 장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학원에서 잠깐 졸았다가 깨어났더니,

2달이라는 시간이 지난 싱크홀속에서 깨어났다는 사실만으로도

많은 비밀이 존재하는것 같습니다.

 

만화는 쉽게 읽는 책이라는 생각을 할텐데,

심연의 하늘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싱크홀에 빠져서 2달이 넘게 구조를 받지 못하는 생존자들은

흡혈 귀신과 흡혈 벌레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은 마음에 아무 희망도 없는 암흑속에서

자신들의 목숨을 스스로 거두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희망이 없는 자만이 할 수 있는 마지막 방법으로요;;

 

저도 책을 보면서 이런 생활이 끝도 없이 반복이 된다면, 오히려 내 의지로 죽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심연의 홀에 빠졌어도 희망을 갖고 삶을 포기하지 않는 아이들은

결국 세상으로 나가는 출입구를 발견을 하게 됩니다.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라서..~

저는 책의 뒷이야기를 웹툰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읽어 봤는데,

이 책의 뒷이야기에는 싱크홀에 빠지게된 재난에 대해서 나올 예정인것 같습니다.

 

심연의 하늘, 희망을 안고 우리 아이들이 하늘이처럼 살아가길 바래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재밌어서 밤새 읽는 인체 이야기 재밌밤 시리즈
사카이 다츠오 지음, 조미량 옮김, 정성헌 감수 / 더숲 / 201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과학책]

재밌어서 밤새읽는 인체 이야기 

 

 

 

 

 

 

 

[과학책] 재밌어서 밤새읽는 시리즈는 저희 아이와 제가 즐겨 읽는 과학책이에요.

재미난 과학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 아주 유용한 책이랍니다.

화학, 물리, 수학, 지구과학, 수학, 과학에 이어서 이번에는 인체 이야기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워낙 기존의 책들이 재밌었기 때문에 인체 이야기도 의심의 여지없이 아이에게 읽히게 되네요.

집에 많은 과학책이 있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시리즈는 초대박 책이라고 아이가 말을 하네요.

그만큼 아이에게 흥미를 끄는데 성공을 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지루하고 딱딱한 과학책은 저도 읽으라고 하면 너무 어려워서 몇장 읽다가 구석으로

처박아 놓게 될것 같아요.

언제어디서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과학책이 바로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시리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인체의 비밀을 알게 되면 생물 공부도 쉬워진다는 말이 보이시죠~

정말 맞는 말인것 같아요.

인간은 진화의 단계를 거쳤기 때문에 인체를 통해서 다른 생물에 관해서도 알 수 있으니까요.

과학책답게 우리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기전에 질문을 던져주네요.

 

라면을 먹으면 왜 콧물이 나는 거야?

참은 방귀는 어떻게 되지?

병뚜껑과 나사는 왜 오른쪽으로 돌려?

맛은 어떻게 느끼는 걸까?

남자와 여자를 결정하는 것은 뭐지?

 

우리가 살면서 한두번은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것 같아요.

라면이나 그외의 뜨거운걸 먹으면 콧물이 나서 정말 휴지를 끼고 먹어야 되는데,

왜 콧물이 나는지는 정말 정확하게 알지 못했어요.

 

책을 읽으후엔 우리 아이들이 질문에 대한 답을 거침없이 말하게 될거에요.

 

 

 

 

 

 

 

 

병원에 가면 CT촬영과 MRI촬영이 있는데,

아파서 경험해 보지 않고서는 이게 뭐지? 하는 의문이 생길때도 있는것 같아요.

아픈 경험이 있는 저희 아이는 MRI의 원리를 보면서 더욱 관심을 갖고 책을 읽습니다.

 

자신과 관련이 있는 부분은 더욱 더 열심히 책을 읽는 모습을 보이네요.

 

 

 

 

 

 

 

 

오목렌즈와 볼록렌즈에 관한부분은 초등교과와도 관련이 있는 부분이어서

교과 연계학습으로도 좋은 책이 될것 같습니다.

아이도 본인이 아는 과학적 사실이 나오자 더욱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네요.

 

 

 

 

 

 

 

 

저는 그동안 콧구멍 두개로 동시에 숨을 쉬고 내쉬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네요.

이런, 제가 헛똑똑이였어요.

 

콧구멍이 두개인 이유는 한쪽이 일을 할때 다른 한쪽은 쉬고 있다고 하네요.

한두시간 간격으로 교대로 호흡을 한다는 사실에 놀라울 뿐이었어요.

 

 

 

 

 


 

 

 

가끔 화가나면 피가 꺼꾸로 솟는다는 말을 하게 되는데,

정말 피가 꺼꾸로 솟을 수 있을까요?

 

엄마를 보면 태아의 성별을 알 수 있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책속에는 인체와 관련이 되서 새롭고 신비한 내용들이 정말 많이 있었어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인체에 관련된 수업을 과학시간에 배우는데,

저도 아이에게 인체를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용산 전쟁기념관 특별전시실에서 진행한

<인체의 신비전>을  보고 온 기억이 나요.

 

인체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볼 수 있었던 전시였어요.

아이는 전시를 보면서 인체의 신비에 푸욱 빠져드는 모습이었어요.

책속에서 인체의 신비전 이야기가 나와서 그때의 기억이 떠오르네요.

 

인체에 대한 많은 신비로움이 밝혀지고 있어서,

이를 하나하나 알아가다 보면 정말 신비로울 거라고 하네요.

재밌어서 밤새읽는 인체이야기는 인체에 대한 이야기를 다른 과학책과는 다르게

정말로 쉽게 풀어서 누구나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과학책이 확실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살면서 궁금했던 문제들에 대한 해답이 들어있으니까요~

밥을 먹으면서 말을 할 수 있을까요?

밥을 먹으면서 동시에 말을 할 수는 없다고 해요~

궁금하시면 식사를 하시면서 실험을 직접해보세요.

 

요새 더워서 아이스크림과 빙수들 많이 드시는데, 빙수를 먹다가 머리가 아픈적이 있었나요?

전 있었어요. 책속에는 바로 이런 일상에서의 사소한 궁금점들을 모두 해결을 해주고 있어요.

완전 마음에 드는 책이에요.

 

멜라닌 색소가 적기 때문에 금발에 푸른눈을 한건 아시죠?

그렇기 때문에 북미나 북유럽인들은 선글라스를 꼭 착용을 해야 한다는 사실도 알게 됐어요.

멋으로 패션으로 착용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멜라닌 색소가 적어서 눈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꼭 선글라스를 착용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달리 진화한 사실은 엄지 손가락을 통해서 알 수 있다고 하네요.

엄지가 손바닥과 수직으로 꺽이는 동물은 인간밖에 없다고 하네요.

일명 슈퍼 손가락이 엄지랍니다.

 

손과 발이 예전에 수중에서 살때 물갈퀴였다는 사실은 많이들 알고 계시죠~

태아의 목주변의 경단은 아가미가 될 예정이었지만, 지금은 진화를 통해서

뇌신경의 일부로 사용이 된다고 합니다.

인간도 예전엔 물고기처럼 아가미를 가지고 있었다는 과학적 사실에 깜짝 놀라게 되네요.

 

재밌어서 읽기도 하지만, 이토록 신기해서 읽게 되는 과학책이 될것 같아요.

올여름 긴긴 밤에 재밌는 과학책 한권 읽어보시면 어떨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착한 마법사, 감사 씨
김하은 지음, 이영림 그림, 손욱 원작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7월
평점 :
품절


 

 

 

 

행복나눔 125, 착한 마법사 감사씨

 

행복나눔 125 운동을 아시나요?

일주일에 착한 일 한가지, 한달에 책 두권 읽고 토론하기,

하루에 다섯가지 감사한 일을 적어서 주변 사람들과 나누는 것이라고 하네요.

 

작은 실천을 통해서 큰 효과를 본 행복나눔 125 운동이라는 소문은 예전부터 듣고 있었는데,

이렇게 주니어 김영사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책으로 출판을 해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제목에서 마법사 감사씨는 말그대로 <감사>입니다.

감사한 마음을 갖고 살지만, 말로 감사하다는 말을 하기가 늘 쑥스러운데,

글로 한다면 그나마 마음속에 간직한 감사의 말을 할 수도 있을것 같아요.

 

행복나눔 125 운동본부 이사장 손욱의 <당신을 만나 감사합니다>를 어린이용으로

재구성을 한 책이 바로 <착한 마법사 감사씨>라고 하네요.

우리 아이들이 책을 통해서 나눔과 독서, 감사에  대한 좋은 습관을 몸에 익힐 수 있는

유용한 책이 될것 같습니다.

 

 

 

 

 

 

 

 

기쁨이 샘솟는 선물이 바로 나눔이라고 하네요.

나눔에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책속에 등장하는 사례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악플에 관한

부분이었어요.

 

인터넷과 SNS의 발달로 누구나 손쉽게 상호작용을 실시간으로 하게 된 세상에서

우리 아이들은 살고 있어요.

악플로 피해를 보는 연예인들의 이야기는 거의 매일 뉴스에서 접하게 될 정도지요..

악플에 시달려서 자살까지 하게 되는 사회문제인게 사실입니다.

 

매일 인터넷 기사를  볼때마다 그 기사에 달린 댓글 보기가 정말 무서울 정도로

엄청난 악플이 달린걸 매번 보게 되네요.

 

 

 

 

 

 

 

 

단순히 적는 악플이 악플을 받는 당사자에겐 힘든일이 되고 있습니다.

빨간모자 송연이는 본인이 다른 사람들의 춤을 평가하는 댓글을 달때는 몰랐었던 악플을

본인이 받게 되자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네요.

 

악플에 최고의 무기는 바로 선플이라고 합니다.

다른 사람의 단점만 꼬집어서 댓글을 다는게 아니라, 장점을 찾아서 진심으로 댓글을 달면

전염병이 돌듯이 내게도 악플이 아닌 선플이 달리게 될테니까요.

 

 

 

 

 

 

 

 

<안경 벗은 날>을 읽으며, 저도 눈시울이 불거지더라구요! 

하늘이는 수술만 하면 정상으로 돌아올텐데, 집안이 어려워서 선듯 수술을 할 수 없고,

계속해서 미루고 있다고 하네요.

수술이 문제가 아니라, 먹고 사는것 자체가 힘들기 때문에 눈에 대한 수술은 애써 외면하게 되겠죠.

 

제가 어릴때도 친구중에 사시인 친구들이 있었는데, 저희 아들의 반친구들 중에도

의외로 많은것 같아요.

얼마전에도 친구가 수술을 하고 왔다고 하네요.

시대가 변해서 예전에 사팔뜨기라고 놀렸다면, 요즘 우리 아이들 세대는 병의 일종으로 생각하고

아무런 차별을 두지 않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태어날때 부터 내사시를 앓고 있는 하늘이는 본인의 눈을 친구들에게 보여주는게 싫어서

늘 안경을 벗지 않는다고 해요.

어린 나이에 커다란 스트레스가 되겠죠.

그러던중 수술을 하지 않으면 시력을 완전히 잃을 수 있다는 위급한 순간이 되면서

하늘이는 친구들 앞에서 자신의 치부를 부끄러운 마음을 뒤로하고 용기를 내서 보여주게 되요.

 

아이의 마음이 어떨지 알기에 눈물이 나네요.

평생 숨기고 싶었을 비밀이었지만, 하늘이의 생각과는 달리 반친구들은 하늘이를 도와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편지를 써주는 마음 따뜻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어려운 일이 있으면 이렇게 여러 친구들과 함께 힘을 나눈다면 쉽게 그 짐이 덜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아이들이 책을 통해서 알아 갔으면 싶으네요.

어디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생각을 놓지 않기를 바래보아요.

 

 

 

 

 

 

 

 

한여름밤의 산타는 그전에 방송을 통해서 알고 있던 내용이었어요.

우리는 밤이면 손쉽게 켤 수 있는 전등을 시골마을에서는 한번 고치는것도 힘이 든다는 사실이요.

하지만, 한여름밤에 선물을 전해주는 산타처럼 봉사를 오신 분들에 의해서 아주 큰 선물을

받게 되는 모습을 보게 되네요.

암흑속에서 살던 세민이의 집에 환한 전등불빛이 비추자, 제마음도 환해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아이들은 크리스마스때 선물을 주시는 분이 산타 할아버지가 아니라는

사실을 친구들끼리 말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책속에 등장하는 세민이와 재평이는 산타는 존재한다는 새로운 사실에 희망의 끈을 잡습니다.

 

 

 

 

 

 

 

 

나눔에 대한 이야기가 끝나면 독서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요.

전 어릴때 취미란에 늘 적던게 있었어요.

바로 독서죠~

제가 제일 잘하는 일도 독서였고, 좋아하는 것도 바로 독서였으니까요~ 

 

그런데, 많은 아이들이 책만 읽으라고 하면 싫은 표정을 짓게 되는것 같아요.

아마도 책을 읽으며 재미난 경험을 안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책을 통해서 한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마련이 된다면 책읽기는 숙제가 아니라,

즐거움으로 다가갈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이 책을 안 읽는다고요?

그럼, 아이들의 흥미를 끌수 있는 재미난 책으로 책의 바다에 빠뜨려 보세요~

분명히 독서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이 될거에요.

저희 아들이 바로 그랬거든요~

 

 

 

 


 

 

 

마지막으로 나누고 싶은 마음, 감사 부분이에요.

'고마워'라는 말을 듣는 밥과 '미워'라는 말을 들은 밥이 있는데,

곰팡이가 피어 있는 밥은 어느쪽일까요?

당연히 미워한다는 말을 들은 밥쪽에 곰팡이가 피었답니다.

여러 실험을 통해서 증명된 이야기죠~

 

사람은 말대로 된다는 말이 있듯이, 감사한 마음을 갖고 친구를 대해야 할것 같아요.

미워하는 마음을 갖게 되면, 이렇게 안좋은 일들이 생길테니까요~

학교나, 교회, 가정에서 행복나눔 125 운동의 일환으로 감사노트를 작성하는걸 보는데,

감사한 마음을 늘 적어 두면 안좋은 일이 있을때도 감사했던 글들을 읽으면서

마음이 가라앉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부모에게 감사하고, 아이에게 감사하고, 친구에게 감사하고,

이웃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전해진다면

온국민이 감사한 마음을 통해서 잘 사는 대한민국이 될것 같습니다.

모든이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jessica_special-5행복 연습은 시작이 반이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