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썸, 식물을 키우는 손 - 창가 제라늄 화분에서 마당의 살구나무까지 일상으로 정원을 들이는 법
주례민 지음 / 위고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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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썸, 정원가꾸기 꿈을 키워요!! 

 

 

 

 

 

 

 

그린썸(Green Thumb)이라는 말의 뜻을 찾아보니까, 원예의 재능이라고 하네요.

제게 없는 재능이 바로 그린썸일듯 해요.

 

하지만 이 책에서 표현한 그린썸은 엄지에 초록색 물이 든걸 뜻하는것 같아요.

자기일에 최선을 다 한 사람만이 갖을 수 있는 영광의 표시가 있을 텐데,

정원을 가꾸기를 하는 가드너에게 그린썸은 최고의 영광의 표시가 된다고 하네요.

아마 명예로운 훈장과도 같은 그린썸이 될것 같아요.

 

 

 

 

 

 

 

 

이 책의 작가는 대학에서 원예를 전공을 하고 영국으로 유학을 떠났다고 하네요.

서튼플레이스 가든에서 정원사로 첫발을 내딛으면서 손에 풀물이 들어 초록이 될때까지

일해보겠노라고 다짐을 했데요.

조경회사에 근무하면서 국내외 다수의 현장설계 및 조경설계에 참여를 하고

식물과 사람의 온기가 가득한 온실을 꿈꾸며 작업실 '오랑쥬리'를 열었다고 합니다.

 

책속에 담겨진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작가가 어떤 마음을 갖고 이일을 해나가고 있는지

마음속 깊이 느낄 수 있었어요.

 

 

 

 

 

 

 

 

정원 가드너, 정원사에 대한 직업을 눈여겨 봤던적이 있었는데,

바로 드라마 <사랑비>를 통해서였어요.

드라마를 보면서 식물을 가꾸면서 일생을 살아가도 참으로 행복할것 같은 생각이 들었거든요.

아웅다웅 사람들과 살아가는것보다, 순수함 가득한 식물들과의 생활이

부럽게 다가왔던 드라마였어요.

 

그런데, 바로 이책의 작가도 그런 삶을 영유하고 있다고 하니,

책을 읽으면서 저는 다시금 부러운 마음이 들었어요.

나도 일찌기 정원가꾸기 공부를 할걸!!

그래서 가드너로 살면 어땠을까?

원래 남의 것이 더 좋아보이는 심리가 작용을 하는것 같아요.

 

 

 

 

 

 

 

식물 기르기를 전혀 못하는 제게는 꿈과 같은 정원가꾸기가 될것 같아요.

저도 남들처럼 식물을 잘 기르고 싶은데, 제손에만 오면 어찌된게 모두 시들시들 해지네요.

결국은 부모님께 보내기를 수십번을 한것 같아요.

마음속엔 저도 잘해보고 싶은 로망을 안고 살지만요;;

 

도시에서 자라서 도시에 살고 있기 때문인지, 손으로 흙을 만지는것 자체가

두렵게 다가오는것 같아요.

전에 살던 집에는 공터가 있었는데, 저보다 나이가 어렸던 옆집 사람들이 그 공터에

호박, 고추, 깻잎, 상추등을 심어서 기르는 모습을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분들은 땅에 씨만 뿌리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제 입장에선 너무나 어려운 일이에요.


아마 처음하는 일에 대한 두려운 마음이 들어서 그럴거에요.

마음속에서는 저도 텃밭을 가꾸고 싶은 마음이 늘 있지만, 엄두가 나지를 않아요.

 

 

 

 

 

 

 

 

창가 제라늄 화분에서 마당의 살구나무까지 일상으로 정원을 들이는 법이

책속엔 자세하게 경험을 바탕으로 나오고 있어요.

 

정원일에서 스몰가드닝까지, 흙을 만지는 삶의 특별함을 보면서

저는 잠시나마 마음에 힐링이 되는 책이었어요.

예쁜 꽃도 보고, 멋진 영국식 정원의 모습을 보면서 저도 손에 흙을 묻히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어릴적 저희 외할머니네 집엔 지금 생각해도 정말 멋진 정원이 있었어요.

담장엔 장미 덩굴이 펼쳐져 있었고, 국화, 카라를 비롯해 꽃들이 무성한 정원이었어요.

특히 대문을 열면 포도 넝굴이 저희를 맞아 주었어요.

해마다 여름이면 포도가 열렸는데, 크기는 아주 작았지만, 해마다 만나는 포도는

친구와도 같은 존재가 되었어요.

 

또 할머니는 나무에도 관심이 많아서 어렸던 저를 데리고 나무를 사러 수목원에 데려가셨어요.

그때 구입한 나무가 목련이었어요.

목련을 정원에 심었을때 느꼈던 벅차오르던 감동은 지금도 생생히 기억이 되요.

 

서울에 살았지만, 그당시엔 마당이 있어서 어렸던 제게 정원에 대한 예쁜 기억을 갖게 해주신

할머니가 책을 읽는 내내 생각이 났어요.

 

 


 

 

 

 

 

예쁘게 가꿔진 정원의 모습을 보는 건 최고의 행복이 될것 같아요.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듯, 마당의 정원에다 그리는 그림은 또다른 멋진 풍경이 될것 같아요.

모두가 같은 정원의 모습을 만드는게 아니라,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멋진 정원을 만드는

방법이 책속에 담겨져 있답니다.

 

정원을 만드는 일이 많이 어려울줄 알았는데, 책속에 담겨진 내용대로 하면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누구나 자연과 벗삼아 살아가고 싶지만, 주어진 현실에선 그게 맘처럼 되지가 않지요.

 

 

 

 

 

 

 

책의 마지막 부분을 읽다보니까 '게릴라 가드너' 이야기가 나왔어요.

집앞 근처에 공터가 있으면 아마 그곳엔 쓰레기들이 넘쳐나는 공간이 되고 있어요.

늘 저희가 보고 지나치는 공간들이기에 안봐도 본것 같아요.

 

저희 동네도 이런 쓰레기를 정리를 하고 그 공간에 예쁜 꽃을 심는 분들이 계신데,

정원가꾸기의 그림썸의 작가님네 이웃님들도 게릴라 가드닝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많은 봉사자들이 있는데, 이렇게 게릴라 가드닝 봉사자들이 많아지면 내집 앞이, 우리 동네가,

더불어 우리나라가 꽃과 함께 향기로움이 가득한 행복한 나라로 거듭나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많은 분들이 노년에 나이가 들면 안락한 시골에서 살기를 희망한다고 해요.

그림썸의 작가님도 나이가 들어서 노년이 되면 신랑과 함께 멋진 정원을 가꾸며,

정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는 삶을 꿈꾼다고 하네요.

 

저희 신랑도 노년에 시골에 내려가서 낚시를 하면서 유유자적 살겠다는 이야기를 해요.

그럼, 저는 늘 '혼자가서 살아~' 라는 말을 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제 생각에 변화가 찾아 왔어요.

신랑과 함께 내려가서 신랑은 낚시를 하고,

저는 삶의 위안을 받을 수 있는 정원가꾸기를 해볼까 합니다.

 

책을 통해서 자신감이 급상승 하고 있는중이에요!

제 손이 정원가꾸기의 마이다스의 손이 되길 희망해 보면서 그린썸,

식물을 키우는 손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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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타임 매쓰 2 - 밤이면 밤마다 수학 퀴즈 베드타임 매쓰 2
로라 오버덱 지음, 이영희 옮김, 짐 페일럿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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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퀴즈 베드타임 매쓰와 함께해요!

 

 

 

 

 

 

수학퀴즈를 풀며 잠드는 아이의 모습!

상상만으로도 흐뭇해지는 광경인것 같아요.

미국 엄마들의 입소문을 탄 베드타임 매쓰의 2번째 이야기를 만나게 되었어요.

 

전 이책을 볼때마다 아쉬운 마음에 부러운 마음까지 함께 들어요.

우리 아이가 어릴때 베드타임 매쓰와 같은 수학퀴즈 책이 나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이 자꾸만 들거든요.

 

 

 

 

 

 

 

 

융합교육으로 창의적인 인재를 요구하는 교육개정과 맞물려서 수학퀴즈 베드타임 매쓰는

우리 어린이 친구들에게 꼭 필요한 교재가 되리라는 생각이 들어요.

수학 잘하는 아이로 자라게 하고 싶은게 엄마들의 바램이죠!

그러기 위해선 저희가 어릴적 배웠던 암기위주의 교육이 아닌, 창의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교재로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해요.

어릴적부터 베드타임 매쓰의 수학퀴즈와 같이 생활속에서 활용되는 수학을 배우고 자란

아이들은 일상이 모두 수학과 관련이 됐다는 생각을 갖게 되서 수학을 쉽게 받아들이게 된답니다.

 

왜 이렇게 제가 잘 아냐구요?

어제 수학과 관련된 교육 설명회를 다녀왔거든요.

 

교육은 바뀌는데, 엄마들이 바뀐 교육개정을 모르면 안될것 같았어요.

 

 

 

 

 

 

 

 

수학을 잘하는 아이로 기르기 위해선 생활속에서 수학과 친숙해져야 하는데,

베드타임 매쓰는 그에 걸맞게 우리 일상의 소재들이 등장을 하고 있어요.

2권에 등장을 하는 내용도 인체, 옷, 좋아하는 것, 습관, 개인기에 대한 내용이에요.

 

잠자기전 10분 동안 아이와 수학퀴즈를 풀듯이 수학공부를 할 수 있다니!!

정말 환상적인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두 눈을 반짝이며 수학퀴즈의 정답을 맞추고 싶어서 머리를 쓰는 아이의 모습은

그 모습 자체만으로도 천사의 모습이 될것 같아요.

하루동안 육아에 지친 부모님이라면 편안히 누워서 아이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더욱 좋겠죠.

 

 

 

 

 

 

 

 

베드타임 이라서 꼭 잠자리에서만 수학퀴즈를 풀 필요는 없겠죠.

병원에 가는 길에서도 할 수 있고, 전철 안에서도 아이와 할 수 있는게

바로 베드타임 매쓰의 장점인것 같아요.

장소와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고 언제 어느때고 아이와 함께

즐거운 수학퀴즈를 즐길 수 있을테니까요.

 

기존 사고력 수학의 책들은 왠지 책상앞에 앉아서 바른 자세로 초집중 모드로

공부를 해야 하는 개념이라면 베드타임 매쓰는 자유로운 공간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듯이 공부를 할 수 있는게 다른점이고 차이점이 될것 같아요.

 

 

 

 

 



 

 

수학퀴즈가 흥미로운 베드타임 매쓰!!

우리 아이들이 매일 밤마다 책을 읽어 달라고 아우성을 펼것 같네요.

짧은 이야기와 함께 간단한 수학 퀴즈로 구성되어 있어서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르는데

최고인 책이랍니다.

특히나, 아이들이 좋아하니 더더욱 학습 효과는 배가 될것 같아요.

 

잠들기전에 10분의 투자로,

수학 잘하는 아이로 자라나게 할 수 있는 마법과도 같은 책이 될것 같아요.

많은 아이들이 수학퀴즈를 즐기는 아이들로 자라길 늘 바라게 되네요.

 

베드타임 매쓰로 행복한 수학 공부가 되길 바래요!jessica_special-5

 

 

 

 

 

 

 

▲베드타임 매쓰 1편이 궁금하시면 사진을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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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잡는 큐브 수학 6-2 - 2014년 동아 큐브수학 시리즈 2014년
두산동아 편집부 엮음 / 두산동아(참고서)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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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시작, 두산동아 개념잡는 큐브수학!! 

 

 

 

 

 

 

 

수학의 시작은 개념잡는 큐브수학과 함께 하세요.

얼마전 큐브수학에 관한 레시피를 전해드렸는데, 이번엔 진짜 교재인

개념잡는 큐브수학에 대한 포스팅을 하게 됐어요.

왠지 일급기밀문서를 작성하는 기분이 드는건 왜일까요?

 

큐브수학은 6학년 1학기때 풀리고 2학기때도 풀리게 됐어요.

그만큼 수학의 기본을 다지기에 좋은 교재인듯 해요.

 

 

 

 

 

 

 

 

아이의 학습성향에 맞게 큐브로 수학을 시작할 수 있는 구성이에요.

 

두꺼운 교재로 학습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아이에겐 개념잡는 큐브수학과

유형잡는 큐브수학을 번갈아 학습을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교과서 개념을 탄탄하게 하고 수학 실력을 쑥쑥 올릴 수 있는 방법인듯 해요.

 

시기별로 체계적인 학습을 원하는 아이에겐 방학 중에는 개념 큐브로 교과서 개념학습을 하고

학기중에는 유형 큐브로 교과서 유형학습을 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교재의 활용을 눈여겨 봐두었다가 아이에게 필요한 부분을 잘 활용을 해야 할것 같아요.

저는 개념잡는 큐브수학을 먼저 풀리고, 뒤를 이어서 유형잡는 큐브수학을 풀렸었는데,

이번 학기엔 두권을 함께 풀릴 생각이에요.

 

 

 

 

 

 

 

 

기본을 다지는 교과서 개념서 개념잡는 큐브수학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해볼께요.

준비 되셨죠?

 

 

 

 



 

 

수학의 시작 두산동아 개념잡는 큐브수학에는 3단계 개념 큐브 학습 시스템이 등장을 해요.

교과서 개념학습과 함께 유사문제 반복학습을 하고

마지막엔 익힘책 확인학습을 통해서 수학의 개념을 확실히 집고 넘어가게 되는 특징이에요.

 

매일 표준 진도표대로 공부를 해나가다 보면 수학이 제일 재미있다고 말하는 아이가

될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수학이라는 교과가 하루 아침에 잘하게 되는 과목이 아니라는건 누구나 잘 알고 있죠.

아이와 함께 초등수학을 공부하면서 늘 깨닫게 되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매일 꾸준히 공부를 해야 제대로 된 학습 효과를 보게 되는것 같아요.

 

 

 

 

 

 

 

 

 

 

바로 3단계 개념큐브 학습 시스템이에요.

보기만 해도 든든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아이 혼자서 책상에 앉아서 학교 진도와 함께 공부를 할 수 있을것 같아요.

 

단원이 끝날때 단원평가를 보는데, 이렇게 꾸준히 수학공부를 하게 되면,

그 어떤 시험이 찾아와도 후덜덜 떨지 않고 시험에 임하는 자신감이 생길것 같아요.

그런 효과를 보기위해서 우리 어린이들이 열심히 수학공부를 하는걸테니까요.

 

 

 

 

 

 

 

 

특히나 중요문제를 표시를 해줘서 이 부분만은 확실하게 풀고 넘어가야 할것 같아요.

서술형.논술형에 대비할 수 있는 충분한 대비도 이루어지고 있어서 든든한 마음이 들어요.

아이의 수학의 시작을 두산동아 개념잡는 큐브수학으로 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수학의 시작 개념잡는 큐브수학의 특별부록이에요.

 

기초력 향상을 위한 학습지와 함께 미리보는 수학 익힘책이 들어 있어서

활용도 면에서 최고라는 생각이 들어요.

 

 

 

 

 



 
 

해당 단원에서 배우는 학습 요소별 기초 문제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확실한 반복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는 문제들이에요.

 

수학 익힘책과 유사한 문제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학교 수업에 자신감을

충분히 가질 수 있게 하고 있어요.

워낙 쉬운 문제라서 금방 후다닥 푸는 모습을 지켜보게 되는 부분이에요.

 

그런데, 제가 이 부분을 꼭 풀려야 되는 이유가 있어요.

원래 쉬운 문제를 틀리는 징크스가 있어요.

일명 실수라고 하죠~

실수도 실력이라는 말을 좌우명으로 내걸고 확실한 연습이 필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에요.

 

 

 

 

 

 

 

 

두산동아의 개념잡는 큐브수학을 통해서 6학년 2학기 수학의 시작을 해볼려고 해요.

많은 분들이 풀리는 큐브수학!!

확실히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선호하는 이유가 있는것 같아요.

이젠 문제집이 있으니까, 열공만 하면 될것 같아요.

 

학습 진도표대로 매일매일 꾸준한 학습을 아이가 하길 바랍니다.

수학의 개념을 잡을 수 있는 개념잡는 큐브수학 이야기였습니다.jessica_special-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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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백점맞는 국어 6-2 - 2014년 동아 백점맞는 시리즈 2014년
두산동아 편집부 엮음 / 두산동아(참고서)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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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동아 백점맞는 국어, 초등국어교재추천!!

 

 

 

 

 

 

jessica_special-1여러분, 드디어 빈이가 개학을 했어요~~~~

저 오늘 완전 신나라 하면서 컴퓨터 앞에 자리를 잡았어요.

그동안 미루던 리뷰를 쓰기 위해서에요.

방학동안 열심히 놀았으니, 새로운 마음으로 2학기를 시작을 해야할것 같아요.

 

2학기 개학식에 가는 빈이의 책가방을 보니까,

새로운 책을 서너권 넣어서 가더라구요.

국어와 수학책을 가져가네요.

2학기의 시작을 알리는 소리가 마구 들려와요.

 

그래서 저도 준비한게 있지요~

바로 두산동아 백점맞는 국어랍니다.

학교 진도에 맞추어서 매일 꾸준히 공부를 해나갈 생각이에요.

저요? 아니요, 빈이가요~~

 

 

 

 

 

 

 

 

작년까지만 해도 방학동안 초등국어교재를 모두 풀려서 보냈는데,

학년이 올라가면서 할일이 많아지고 아이를 믿는 마음이 들어서 국어문제집은 학기중에

진도에 맞추어서 풀리는게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졸업을 할때쯤에야 알게 됐어요.

좀더 빨리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 마음이 들어요.

 

대신 국어책만 읽고 가라고 했어요.

잘했죠~

 

 

 

 

 

 

 

 

고학년에 올라가는 빈이가 언제부터인가 친구들이 푸는 문제집을 사달라는 말을 했어요.

뭔데?라고 물어봤더니, 바로 백점맞는 국어더라구요~

제가 리뷰에 이런말 잘 안쓰는데 이번만 한번 쓸게요~ 바로  

 

이유를 물어보니까, 학교에서 시험을 볼때 미니북을 들고 와서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고서

부러웠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아~ 그럴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과감히 작년부터 초등국어교재를 바꾸었어요.

바로 두산동아 백점맞는 국어로요.

 

아이가, 본인이 갖고 싶던 문제집이었다며 더욱 열심히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초등국어교재추천을 살펴보면 두산동아의 백점맞는 국어를 많이들 추천을 해주시더라구요.

저도 아는 지인을 만났는데, 역시나 좋다는 말씀을 하셔서 관심이 가게 되었어요.

문제집을 바꿔주는게 생각보다 어려운데, 정말 큰 마음을 먹고 바꿨어요.

저도 어릴적 풀던 바로 그 두산동아니까요.

 

백점맞는 국어는 이름처럼 백점을 맞을 수 있는 비법이 들어 있을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들어요.

어떤 비법이 들어 있는지, 마구 파헤쳐 볼 생각이에요.

 

 

 

 

 

 

 

 

 

저희 아이가 원추하던 미니북이에요.

손에 쏙 들어오는 미니멀한 크기에 아이가 특히 더 원하게 된 책인듯 보여지네요.

작은 미니북 한권으로 개념학습과 시험대비를 모두 할 수 있으니까 아이가 탐을 낼만 했어요.

 

교과서 활동문제와 예시글이 담겨져 있는 미니북이에요.

대박을 외쳐보아요.

아이들 예습때도 아주 유용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 부분 때문에 전과를 구매할까 하는 생각을 하는데, 이렇게 미니북에

귀중한 자료가 들어 있을줄이야 미처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이었어요.

 

백점을 맞는다고 괜히 이름을 붙인게 아니었어요.

정말로 백점을 맞을 수 있는 자료가 충분히 내장이 되어 있었네요.

미니북의 실체를 확인하고 나니, 저희 아이보다 제가 더 미니북에 열광을 하게 되네요.

 

 

 

 

 

 

 

 

책속에 백점맞는 국어의 특별한 이유가 나왔어요.

전 이런 부분은 꼭꼭 챙겨서 읽는 스타일이에요~

귀중한 정보가 담겨져 있으니까요~

문제풀이는 아이의 몫이고, 이런 비법이 담긴 부분은 제 몫이거든요.

 

백점맞는 비법이 궁금하시면 이 부분을 꼭 정독해보세요.

 

 

 

 

 

 

 

 

여기서 잠깐!!

두산동아의 백점맞는 국어에는 참고서 최초 QR코드가 삽입이 되었다고 하네요.

궁금증 발동이 되서 확인 들어가 보아요.

 

 

 

 

 

 

 

 

선생님의 핵심요점 설명을 듣고 내용도 읽으면서 다시 한번 정리를 할 수 있는 구성이었어요.

요즘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만 하면 되는 간편한 세상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느끼게 되네요.

 

백점맞는 공부비법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동영상이었어요.

 

 

 

 

 

 

 

 

 

개념북을 펼쳐보았어요.

바로 이부분은 학교 진도에 맞추어서 예습하고 복습을 하는 부분이에요.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풍부한 학습 자료를 통해서 교과서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를 할 수 있는 부분이에요.

 

따로 아이의 국어 공부를 제가 봐줄게 없는것 같아요.

아이 스스로 매일 진도학습을 혼자서 충분히 해나갈 수 있는 시스템이니까요.

 

 

 

 



 

 

중간중간 등장하는 백점 비밀노트가 나와요.

아이에게 이 부분을 꼭 확인하라는 말을 해줬어요.

자기주도적 학습을 하는 아이에겐 이런 비밀 노트가 바로 훌륭한 선생님이 될테니까요.

 

점점 시험 비중이 커지는 서술형.논술형에 대비하기 위해선 백점 비밀노트의 내용을

확실히 이해를 하고 넘어가야 할것 같아요.

 

 

 

 

 

 

 

 

 

교과서 단원정리를 할 수 있는 부분이에요.

알고 있는 내용을 확인을 할 수 있는 부분이 될것 같아요.

 

빠짐없이 모두 풀어보는게 백점을 맞을 수 있는 비법이 되겠죠~

특히, 서술형.논술형 평가에 대비할 수 있는 부분은 놓치면 안될것 같아요.

 

 

 

 


 

 

 

책속의 책인 시험대비북이에요.

시험을 보기전에 집중적으로 풀어서 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부분이에요.

 

이책을 보고 있으면 든든한 마음이 들어요.

시험기간에 학교에서 문제집을 가져 오라고 할때가 있는데, 그럴때 보내면 딱 좋아요.

 

 

 

 

 

 

 

 

 

유형별 단원평가와 실전 단원평가를 풀다보면 각 단원을 정리할 수 있게 되겠죠.

요새 학교에서는 중간.기말고사가 점점 사라지고, 수행평가와 단원평가를 보는 학교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인것 같아요.

저희 아이의 학교는 올해부터 5학년까지 중간.기말평가가 사라지고 있어요.

6학년만 기말고사를 본다고 하네요.

 

대신 단원별로 꾸준히 공부를 해야 해요.

그러기 때문에

백점맞는 국어로 평소에 열심히 공부를 해나가야 한답니다.

 

 

 

 

 

 

 

 

두산동아 백점맞는 국어로 개념학습과 시험대비를 모두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특히나 교과서 활동문제가 들어있는 미니북도 워너비 아이템이네요.

초등학교의 마지막 학년인 6학년 2학기를 백점맞는 국어로 열공해 볼려구요.

 

초등국어교재추천 꾸욱!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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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실험왕 28 - 곤충과 거미 내일은 실험왕 28
스토리 a.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이창덕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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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실이 술술 나오는 누에고치 실뽑기, 내일은 실험왕!!

 

 

 

 

 

 

 

내일은 실험왕의 28번째 실험키트는 누에고치에서 실뽑기에요.

상상, 그 이상의 누에고치 실뽑기 실험에 깜짝 놀라게 됐어요.

빈이의 말을 빌리자면, 본인이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아서 비단실을 만드리라고는

생각조차 못해본 서프라이즈한 일이라고 하네요.


이번 실험은 그만큼 아이에게 평소에 하고는 싶었는데 할 수 없었던 실험이라고 합니다.

 

 

 

 

 

 

 

 

누에고치 실뽑기 실험답게 실험키트안에는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염색이 되어있는

누에고치가 두개가 담겨져 있어요.

 

얼레를 만들 수 있는 우드락과 나무 꼬챙이도 있구요!

누에고치에서 뽑은 실을 얼레에 둘둘 감으면 된답니다.

 

 

 

 

 

 

 

 

내일은 실험왕 책속의 실험과 같이 저희도 얼레를 만들어서 실을 뽑아낼거에요.

두두두둥!!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누에고치 실뽑기 실험을 시작할려구요.

 

 

 

 

 


 

 

책속에서는 비이커와 알콜램프가 나오지만,

빈이랑 저는 집에서 하는 소소한 실험이다 보니까,

가스레인지와 냄비가 등장을 하네요.

 

누에고치를 뜨거운 물에 10분 정도 가열을 해야 해서 실험시에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에요.

 

 

sally_special-23참, 왜 뜨거운 물에 끓이냐구요?

단단하게 뭉친 고치를 풀어 실을 잘 자아내기 위한 방법이에요.

 

누에고치의 실은 피브로인과 세리신이라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세리신은 끈끈한 성분으로 고치를 단단하게 엉기게 합니다.

물에 끓이면 세리신이 용해되어 실이 잘 풀려 나오게 됩니다.

 

 

 

 


 

 

 

실을 감을 얼레를 뚝딱 완성을 했어요.

 

 

 

 


 

 

 

우리 어린이 타이머로 10분을 맞추어 놓고서

누에고치를 물에 끓이고 있어요.

 

저는 대충 10분이려니 할테지만,

우리 어린이는 정확히 10분을 맞추는 모습을 보인답니다.

 

 

 

 

 

 

 

 

충분히 끓으면 나무 꼬챙이로 누에고치 주변을 저어 비단실 가닥을 찾아냅니다.

빈이도 휘익 휘익 저으며 비단실 가닥을 찾고 있어요!

 

 

 

 

 

 

 

 

꼬챙이에 걸린 비단실 가닥을 얼레에 잘 연결을 해서

얼레를 빙글빙글 돌려 실을 감으면 비단실이 술술 뽑아져 나온답니다.

 

 

 

 

 

 

 

 

 

금방 얼레에 비단실이 감겨졌어요.

파란색 염색이 된 누에고치는 파란색 비단실이 되어서 나오고,

빨간색 염색이 된 누에고치는 빨간색 비단실이 되어서 얼레에 감겨지는 모습이

마냥 신기하고 재미있다는 아이의 반응이에요.

 

얼레를 빙글빙글 돌리는 일이 보통 일이 아니기 때문에

비단의 값이 비싼거였다는 사실을 아이 스스로 깨닫는 모습이에요.

 

 

 

 


 

 

 

누에고치 하나에서 나오는 비단실의 양이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보통 한 개의 누에고치에서 풀려 나오는 실의 길이가 1.2~1.5km라고 하네요.

엄청 길다는 사실을 얼레에 감으며 제대로 몸으로 느끼고 있는 중이에요.

감아도 감아도 끝이 없이 비단실이 얼레에 감겨져 나왔거든요.

 

가느디 가는 비단실이 어찌나 힘이 좋은지요~

누에고치를 힘좋게 들어 올리면서도 절대로 끊어지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비단실은 같은 굵기의 철사와 비슷한 강도를 지녔다고 하네요.

 

 

 

 

 


 

 

 

열심히 실을 뽑고 또 뽑는 빈이에요.

빈이가 결국은 나무 꼬챙이 양쪽에 모터를 달아서 자동 장치를 만드는게 어떻겠냐고 하네요.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고 하더니, 빈이가 필요하니까 뭔가를 만들 생각을 다 하는것 같아요.

 

불행히도 빈이의  모터들이 학원에 있어서 포기를 했지만요~
 

 

 

 

 

 

 

 

빈이는 주말 내내 누에고치를 이용해서 엄마를 놀렸어요.

누에고치를 들고 엄마의 귀에다가 마구 흔드는거에요.

공포의 소리를 들려준다나요~

 

다다다닥~

달그락 달그락 우으으으~~

 

 

jessica_special-8고치안에 번데기가 들어있기 때문에

흔들면 달그락 달그락 소리가 나요~

실을 뽑으면서 누에고치를 가열을 하니까, 시간이 지날수록 번데기 냄새가 나더라구요;;

 

시중에 파는 번데기는 먹으면서, 누에고치 속에서 나올 번데기의 모습은 왠지

두려움의 존재가 됐어요.

그런 엄마가 재미있는지 빈이는 계속 실험전에는 달그닥 소리로 놀리고,

실험을 하면서는 나무 꼬챙이로 누에고치를 꾸욱꾸욱 누르면서 엄마를 놀리는 모습을 보이네요.

 

나쁜아들, 엄마를 마구 놀려요~;;

 

 

 

 

 


 



비단실이 술술 나오는 누에고치 실뽑기 성공을 했어요.

누에고치를 따뜻한 물에 불린 뒤, 물레를 돌려 매끈매끈한 비단실을

직접 뽑아 볼 수 있는 실험이었어요.

 

빈이가 직접 뽑은 비단실은 실험 보고서와 함께 방학과제물로 제출을 할 생각이에요.

빈이도 친구들에게 비단실을 보여주고 싶다고 하네요.

 

 

 

 


 

 

 

내일은 실험왕인 빈이는 어릴때 누에고치가 만들어지는걸 직접 관찰을 했었어요.

뽕잎을 먹는 누에를 키워서 고치를 짓는 모습을 보고, 번데기에서 누에나방이

되는 모습을 지켜 보았어요.

 

그래서 누에에 대해서는 박사님 수준으로 많은걸 알고 있는 모습이에요.

아이들이 책으로만 곤충의 한살이를 지켜보는게 아니라,

이렇게 직접 관찰을 하면 오래도록 기억에 남게 되는걸 볼 수 있었어요.

 

누에고치 실뽑기 실험을 하면서 이때 고치를 버리지 말고 갖고 있다가 실로 뽑는건데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고 하네요.

그러게 엄마의 짧은 소견으로 누에고치에서 정말로 이렇게 간단하게

비단실을 뽑으리라고는 미처 생각을 못해봤네요.

 

누에를 키울때 빈이가 지나가는 말로 비단실을 만들어 보자고 했었는데,

매번 듣고 흘리기를 여러번 한것 같아요.

괜시리 아이에게 미안해 지네요.

 

끓는물에 10분만 가열하면 광택이 반지르르 나는 비단실을 얻을 수 있는데 말이에요.

 

 

 

 

 

 

 

 

내일은 실험왕 28권에서는 곤충과 거미에 관련된 실험이 진행이 되고 있어요.

여자 아이는 키워 보질 못해서 잘 모르겠는데, 남자 아이인 빈이는 어릴때부터 곤충에 많은

관심을 갖는 모습이에요.

 

관심을 갖기 때문에 곤충에 대해서 많은걸 알아가게 되네요.

책에서 곤충의 날개를 이용해서 비행실험을 하는데,

항공과학을 배우는 빈이도 자주 만들어 보는 실험이어서 더욱 재밌게 책을 읽는 모습이었어요.

 

 

 

 


 

 

 

솔직히 빈이는 책보다도 실험키트를 만드는 재미로 내일은 실험왕 책을 즐겨 보는것 같아요.

어릴적부터 과학 실험을 많이 해서인지, 학교 과학 시간에도 주도적인 모습으로

실험에 참여를 한다고 하네요.

자신감이 생기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과학 수업에 임하게 되는것 같아요.

 

내일은 실험왕 덕에 과학을 잘하는 아이로 자라게 되서 마음 한편으로 고마운 마음이 들어요.

제가 해주지 못하는 과학실험을 내일은 실험왕에서 아이에게 알려주니 말이에요.

 

내일은 실험왕을 통해서 과학 잘하는 아이로 자라서 기쁜 마음이 들어요.

비단실이 술술 나오는 누에고치 실뽑기 실험 꼭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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