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지식 탐험대 3 - 유령을 만드는 화학 실험실 떴다! 지식 탐험대 3
서지원 지음, 이량덕 그림, 현종오 감수 / 시공주니어 / 201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떴다!지식탐험대 3.유령을 만드는 화학 실험실

 

 


 

 

세상이 어떤 물질로 만들어졌는지, 비밀을 캐는 학문이 화학이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학문이기도 하다.

아이들은 화학이란 과목은 너무 어렵다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우리가 이책을 읽는다면 그런 편견은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유령을 만드는 화학 실험실..~

 

제목만 읽어도 호기심이 팍팍 생겨서 책장을 빨리 넘기고픈 마음이 든다.

 

화학이 대체 뭐길래 유령을 만들어 낸다고 할까?

 

 


 

 

초등학교 과학에서 화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걸 다시한번 느꼈다.

관련 단원이 3,5,6학년에 빠짐없이 등장을 한다.

 

⇒3학년 1학기 1.우리 생활과 물질

⇒5학년 2학기 2.용해와 용액

⇒6학년 1학기 2.산과 염기

 

교과서에 나온 핵심 정보들을 초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자문위원들과 분석해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정보들만 골라 구성했다고 한다.


 

 


 

 

등장인물의 소개가 정말 특이한것 같다.

으시시한 느낌이 나면서 섬뜩한 느낌도 난다.

 

이책에서 이야기 하는 내용은~

 

미난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 어린이들에게 잘 전달해 주고 있다.

화학이 걸어온길

물질은 세상을 만드는 재료

열은 물질을 변화시키는 에너지

용해와 화학 반응

물질의 성질과 혼합물의 분리

 

 

<꼬마 화학자의 비밀 실험실>을 살짝 들여다 보면..

 

라부지에는 왜 단두대에서 죽엇을까?

연금술사는 정말 황금을 만들었을까?

물체와 물질은 어떻게 다른 것일까?

세상은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

세상을 이루는 물질은 모두 몇 개일까?

왜 고체는 잡을 수 있고, 액체는 잡을 수 없을까?

물을 긇이면 왜 수증기가 바뀔까?

액체가 열을 잃어버리면 어떻게 될까?
유리컵의 물방울은 어디서 온 걸까?

드라이아이스는 왜 녹지 않을까?

설탕을 물에 녹이면 설탕은 어디로 사라지는 걸까?

설탕을 물에 더 많이 녹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세상에서 가장 강한 물질은 무엇일까?

지시약은 어떻게 산과 염기를 구분할까?

혼합물과 쉽게 분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액체 혼합물을 쉽게 분리하려면?

나무는 왜 물에 뜨고, 철은 왜 가라앉을까?

왜 강보다 바다에서 몸이 잘 뜰까?

 

... 꼬마 화학자의 비밀 실험실엔 우리에게 필요한 정보들이 한가득 있다.

 

정보 학습 코너는 이야기 속에서 밝혀진 원리나 사실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알기 쉽게 설명을 해준다.

 

 


 

 

 

화학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라부지에~!!

 

 

실험을 무지 좋아했던 아이라고 한다.

저울과 자를 들고 다니며 모든걸 측정했다고 한다.

그런 열정이 있었기 때문에 인류에게 화학이란 학문을 만들어 줄 수있었으리라 생각해 본다.

 

 

 


 

 

 

금을 만들려고 노력한 이들이 연금술사들이다.

 

 

이 부분을 읽으며..

나도 한번 금을 만들어봐~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화학의 아버지께서 금을 만들수는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너무 슬프다.



 

 

 

 

 

교과서 내용이 이렇게 괄호 채우기로 나온다.

 

 

3학년 1학기 1.우리 생활과 물질 부분이다.

아이들이 책을 통해서 배경지식을 쌓으면 수업하기 정말 쉬울거다.

 

지식탐험대 책을 10권 이상을 읽으며 매번 느끼는 거지만, 이책은 3학년때 읽는게 가장 좋은것 같다.

 

옷은 물체이고, 옷감은 물질이다.

책상은 물체이고, 나무는 물질이다.

냄비는 물체이고, 쇠는 물질이다.

빈이가 3학년때 물체와 물질에 대해서 공부하던 모습이 떠오른다.

 

과학 선행을 시키기 위해서 난, 빈이가 7살때부터 방문학습지 과학을 공부시켰다.

 

지금와서 돌이켜 보니까 나의 선택이 옳지 않았다.

학습지를 푼다고 과학 공부가 되는게 아닌란걸 경험을 해보니까 알게 됐다.

과학 관련 책을 많이 읽히는게 중요하다는걸 뒤늦게 깨닫았다.

 

다시 시간을 되돌려 아이가 7살이 된다면..

 

난 아이에게 떴다! 지식탐험대 30권을 선물할거다.

스스로 책을 읽고 깨우치는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에게 문제 풀이식 공부는 잘못된 학습이다.

그리고, 책 값이 방문 학습지 보다 훨 저렴하기까지 하다.

 

아쉽게도 빈이가 7살땐 이 책이 출간이 안됐었다.

요새 아이들은 좋은 책을 보며 공부를 할 수 있다는게 정말 행운인것 같다.

 

나처럼 많은 엄마들이 실수를 하지 않고 제대로된 과학 공부를 아이에게 시키길 바래본다.

 

 


 

 

 

 

 

 

재미난 그림을 통해서 원자와 원소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을 해준다.

나도 이렇게 배웠으면 화학이 어려운 과목이 아니라 무지 쉽고 재밌다고 느끼며 공부했었을 거란 생각이 든다.

 

 

 





 

연필심과 다이아몬드는 원소가 같다고 한다.

 

믿어지는지??

단지, 원자 구조만 다르다고 한다.

극과극의 대비라서 놀라울 따름이다.


 

 

 

 

 

6학년 1학기때 배우는 2. 산과 염기

 

생선회를 먹을때 항상 접시에 나오는 레몬..~

생선 비린내는 염기성이고 레몬은 산성이라서 레몬을 생선에 발라주면 중성이 되서 비린내가 사라지는 거라고 한다.

벌에 물렸을때 암모니아를 바르는 이유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화학이 우리 생활과 정말 많이 밀접하다.

우리가 인지를 못할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화학은 정말로 어려운게 아니라 우리 생활 곳곳에 존재를 한다는걸 알게 된다.

 

 

떴다! 지식탐험대를 읽으며 아이의 지식이 점점 커지는걸 느끼며 뿌듯한 마음이 든다.

 

읽은 책보다 앞으로 읽어야 하는 책이 많아서 더 좋은것 같다.

책을 읽으며 아이가 계속 지식을 쌓는 즐거움을 배워갈걸 알기 때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떴다! 지식 탐험대 1 - 환경 용사, 지구를 살려라! 떴다! 지식 탐험대 1
김수경 지음, 강희준 그림 / 시공주니어 / 201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떴다! 지식 탐험대 ① 환경 용사, 지구를 살려라!

 

 

 

 

6월 5일이 환경의 날인건 모두 아시죠?

 

전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알게 됐어요.

 

저 어릴적엔 호국의 날밖에 없었던것 같은데, 요즘은 과학의 날, 물의 날, 법의 날, 환경의 날등

학교에서 챙겨야 하는 행사가 많더라구요.

 

처음 1학년에 들어갔는데, 교통의 날이라며 교통안전 밑그림 그려 오라고 하는데,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진짜 난감하더라구요.

과학의 날엔 과학 상상화 그리기 밑그림 그려 오라고 하고, 환경의 날엔 환경그림 그려 오라고 하네요.

 

점점 학년이 올라가니까 이젠 그림이 아니라 표어나 포스터를 준비해서 가야 하더라구요.

제가 아이 입학전에 이책을 만났으면 진짜 쉽게 아이와 활용을 했을거란 생각을 책을 보는 내내 하게 되었어요.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모든 환경에 대한건 다 나와 있네요.

아이가 5학년이 되니 이젠 제가 초등 교과서 박사가 되가고 있습니다.

 

 



 

 

책 뒤를 보면 6학년 과학과 사회가 교과서 관련단원이라고 나와있죠~

 

그런데 1학년부터 환경의 날 행사 때문에 꼭 필요한 책이랍니다.

참, 녹색의 날도 생겼더라구요.

지구를 살리는 날이라고 하네요.

그날과도 아주 관계가 깊은 책이에요.

 

이런 날마다 행사를 통해서 상장을 주기 때문에 상장을 받고 싶은 아이나 엄마들은 미리 공부를 해서

대비하시는것도 참 좋을것 같아요.

조금만 환경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신경을 써 주신다면 우리 아이들이 재미있게 환경에 대한 지식을 쌓게 될것 같네요.

 

저희 아이는 환경에 대해서 진짜 관심이 많더라구요.

 

본인 스스로 [청소년 베르네천 환경 지킴이]를 신청을 해서 활동을 하고 있어요.

베르네천을 살리기 위해서 조그만 녀석이 일년내내 뛰어다니는게 정말 대견스럽더라구요!

부천 시장님과 만나서 환경에 대한 지지 약속도 받아 내고요~

 

우리 아이들이 환경에 대해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미래의 지구의 모습이 아름다워지겠죠~

 

 

 

 

초등교육에서 환경이 중요한 시슈로 떠올랐기 때문에 우리 어린이들이 지식탐험대를 통해서

환경 공부를 재밌게 하면 좋을것 같아요.

 

아이가 책을 읽는내내 킬킬거리기를 멈추지를 않았어요.

내용이 조금 유치하긴 하지만 넘 재밌다고 하면서요..ㅎㅎ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용사의 활약이 재밌나봐요~!!

 

 


 

 

이 책에서는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모두 다루고 있답니다.

 

지구온난화..진짜 중요하죠~

에너지 대책..요새 전력 부족으로 매일 뉴스에 나오는 부분이죠~

숲의 미래..무분별하게 나무를 베면 안되겠죠~

물부족 해결책..우리가 생활속에서 꼭 지킬 수 있는 부분이죠~

공기 지키기..대기오염을 줄이는 방법으로 걷는게 좋겠죠~

생태계의 운명..우리 인간들의 손에 달려 있다는 사실~

지구의 미래..분리수거로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가야겠죠~

건강한 내일..친환경 농산물로 지구를 지켜야 겠죠~

 

 





 

한초록, 낙타할배, 아미르, 꼬물아저씨, 무야베..

등장 인물이 아이들의 시선을 확 잡아 끌어요~!!

 

 






 


구성 방식을 살펴보면..

 

1.문제점을 제시해요.

2.아미르도 알고 있다. 환경지킴이, 이건 꼭! 코너에서 문제점을 짚어줍니다.

3.낙타 할배가 귀띔하는 지구 살리기 비법이 나와요.

 

환경에 대해서 쉽고 재밌게 접근을 해서 초등 저학년부터 무리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 될거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떴다! 지식 탐험대 5 - 인체 박사, 범인을 잡아라!, 인체 떴다! 지식 탐험대 5
김경선 지음, 김영수 그림, 박완범 감수 / 시공주니어 / 201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떴다!지식탐험대 ⑤ 인체 박사, 범인을 잡아라!

 

 

 

 

 

아이와 재밌게 읽은 인체에 관한 책이 있어서 오늘은 이책을 소개해 드리고 싶네요.

예비 5학년이 되는 아이에게 너무 필요한 책이더라구요.

5학년 2학기부터 과학시간에 우리몸에 대해서 배운다는 정보를 듣고 이책을 집어들었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 구성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데 성공을 한듯 보여지네요.

남자 아이라서 그런지 사건을 추리하는걸 굉장히 좋아해요.

아이가 4학년 겨울방학때 읽었는데, 무리없이 재미있게 읽어 나갈 수 있다고 하네요.

책을 읽은후에 평소 모르던 사실도 알게 되고, 궁금한 사실도 알게 됐다고 자랑을 하네요~!!

 

 

 

 

이 책엔 개성강한 등장인물이 등장을 하네요.

이름만 봐도 이야기가 어떻게 구성되리라는게 짐작이 가시죠~

 

 

"인체는 나한테 맡겨!" 설록 홈스처럼 탐정일에도 열심인 설홍수.

"범인은 내가 잡는다!" 과학 수사대 연구원이자 설홍수 박사의 아내 연규원.

"나보다 추리 잘 하는 초등학생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해!" 놀기를 가장 좋아하는 평범한 초등학생 설코난

 

 


 

 

각 파트 끝에는 설박사의 인체 X파일과 코난의 인체 상상 파일이 있어요.

 

바로 이부분이 이책의 키워드에요.

저희 아이의 궁금증을 모두 풀어준 부분이랍니다.

어렵지 않게 그림과 함께 설명이 되있어서 쉽게 이해가 가능하더라구요.

 

 

 

 


아이가 궁금해 하던 딱국질의 원리도 이렇게 그림을 통해서 설명이 되있답니다.

 

저도 아이에게 가로막에 대해서 말로 이야기는 해줬는데, 가로막의 정확한 위치는 이번에 알게 됐네요.

딱국질 하나에도 인체의 놀라운 비밀이 담겨 있네요.

 

 


 

 

초등학교 남자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일어나는 뼈의 골절에 관한 부분이에요.

 

 

저희 아이가 가장 관심을 갖고 읽던 부분이구요~!!

 

초등학교에서 인기짱을 할려면 남자 아이들은 축구를 잘해야 한다고 해요.

그래서 아이들이 방과후 축구를 많이 하는데, 허구한날 사건사고가 나더라구요.

아침까지도 멀쩡했는데, 저녁땐 기부스를 하고 절뚝이는 모습을 많이 보거든요!

 

그래도 얼마 뒤면 또 축구공 뻥뻥차며 다니는것도요~

그게 가능한 이유가 여기 다 나온다는 말씀~!!ㅋ

 

우리 어린이들 아무리 뼈의 하는일이 초울트라급으로 대단하지만 성장판을 다치면 안된다는것 잊으면 안되겠죠~

 

 

 

 

 

그림만 보고도 폭소 유발을 하는 뿡뿡이 이야기에요.

 

연규원 여사의 코잡는 그림도 너무 웃기죠~

어려울 수 있는 인체편을 이렇게 재미나게 표현을 해서 이 책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더 들더라구요.

 

어릴적에 아이에게 과학전집을 많이 읽혔었는데, 이렇게 재미나지는 않았다고 하네요.

어린이 전집도 딱딱한 제본이랑 그림이 들어가서 무거운 느낌을 떨칠 수 없었거든요.

그런데, 떴다!지식탐험대- 인체편은 재미난 이야기 구성으로 책을 읽는 내내 아이가 깔깔거리는 웃음 소리가 끊이질 않더라구요.

 

아이에게 재밌고, 유익한 책을 읽혔다는 자부심이 또 드네요.

초등 5학년 과학도 이젠 문제 없겠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떴다! 지식 탐험대 1~30권 세트 - 전30권 떴다! 지식 탐험대
김수경 외 지음, 강희준 외 그림 / 시공주니어 / 201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떴다! 지식탐험대

②식물에 숨어 있는 비밀을 찾아라!

 

 

우리가 사는 지구가 아름다운 것은 동물보다 훨씬 더 많은 식물들이 와글와글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놀랍도록 무성하게 자라는 식물들의 세계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식물은 지구에서 살기 시작했고,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어려운 환경에서 어떻게 살아남을까?

 

 

얼떨결에 아마존 열대 우림에 오게된 우 기자,

그리고 열대 우림을 누비며 살아가는 초로리, 파오이와 함께 식물의 수수께끼를 풀게된다.

 

 

그러다 보면 전설의 인물, 슈웅도 만나고

우리 어린이들이 식물의 세계를 더 가깝게 느낄수 있게 될것 같다.

 

 

 

 

 

아마존, 풀밭, 성벽, 사탕단풍, 매화 마을, 도깨비바늘, 연못, 사막, 수마트라 섬, 은행나무에 숨어있는 비밀을 찾는 내용이다.

비밀을 찾아서 슈웅의 카드에 정답을 적으면 흑백이었던 카드가 색을 갖게 된다.

 

 

 

 

식물은 빛으로 [영양분]을 만든다.

 

이렇게 우기자와 파오이, 초로리와 함께 카드의 정답을 찾다보면

학 공부가 어느새 뚝딱 되어 있을 것이다.

 

 

 

 

 

 

카드 맞추기 미션이 끝나면 우기자와 함께하는 식물수업이 등장한다.

이 부분이 교과서 최종 정리다.

 

 

5학년 1학기 과학시간에 배우는 식물의 광합성이 나오며 식물의 진화 과정도 나온다.

 

 

물속에서 육지로 진화하다!

조류이끼식물양치식물겉씨식물속씨식물

 

 

 

 

 

 

지식을 전달해주는 책이라서 딱딱할거라는 선입견을 깨주는 부분은 바로 그림책 못지 않는 예쁜 그림때문일것 같다.

5권을 내리 읽은 아이가 식물편이 가장 재밌었다는 말을 한다.

 

 

아마 예쁜 그림도 한몫 했으리라 본다.

 

 

 

 

 

책에는 어린이가 미리 만난 전설의 슈웅이 나온다.

 

 

동물을 사냥하는 벌레잡이 식물들!

이런 주제로 슈웅에게 인터뷰를 하는 형식으로 지식을 전달해 주고 있다.

 

 

어린이 : 벌레잡이 식물은 왜 동물을 잡아먹는 거에요?

슈웅 : 보통의 식물은 광합성을 통해서 영양분을 만들어 내.

 

 

식물은 적당한 햇빛과 질 좋은 토양, 그리고 알맞은 온도의 환경에서는 광합성만으로도 무럭무럭 자라나지.

하지만 비가 많이 내리는 날씨이거나 미네랄이 부족한 메마른 땅에서는

광합성을 활발하게 하기 어려워.

 

그래서 벌레잡이 식물들은 곤충을 잡아서라도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하려고 하는 거야.

특히 식물의 성장에 필요한 질소가 부족한 곳에서는 곤충이 아주 훌륭한 대체 식품이 되지.

 

 

전설의 슈웅 인터뷰 답변이 정말 쉽게 지식을 알려주는것 같다.

 

 

 

우기자는 잠시 고민에 빠졌다.

슈웅이 어떤 사람인지 세계 최초로 인터뷰를 하였으니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 기사를 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면 회사에서 진급도 하고 `올해의 기자상'도 탈 수 있겠지.
하지만 우기자는 인터뷰 녹음한 것을 지워 버렸다.
슈웅이 살고 있는 곳과 슈웅이 알고 있는 것들을 세상에 밝히면 슈웅은 지금과 같은 자유로운 생활을 하기 힘들어질테니까.
 

우기자는 슈웅을 동물원에 갇힌 사자 신세로 만들 수 없엇다.
 

그는 누구보다도 식물을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이니까.
그런데 `사람'이라고 해도 되려나?
.
.
.
많은 교훈을 주는 부분이것 같다. 우기자는 특종을 찾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우리 지구상에서 감추고 보호해야 하는 비밀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

감동을 주는 마무리가 읽는이의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는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떴다! 지식 탐험대 1~30권 세트 - 전30권 떴다! 지식 탐험대
김수경 외 지음, 강희준 외 그림 / 시공주니어 / 201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이책을 처음본건 동네에 있는 도서관 신간코너였던것 같다.

 

아이에게 신간도서를 읽힐 욕심에 난 아이가 등교하면 아침일찍 동네 지역 도서관으로 출근을 한다.

아침시간에 여유롭게 책을 읽는게 나의 일과중에 가장 소중한 시간이다.

 

신간 코네에서 책을 봤을땐 그렇고 그런 책이겠지라는 생각이 들었던게 사실이었다.

출판사마다 비슷한 책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나오니까 그냥 선입견부터 가지고 책을 대한것 같다.

 

 

몇해가 흐르고 내앞에 다시 나타난 시공주니어 떴다!지식탐험대는 놀라움 그 자체였다.

 

 

 

처음 아이와 내가 읽은 책이 떴다! 지식탐험대 18.정치편이였다.

 

<18대 대통령 선거>와 맞물려서 아이에게 최고의 학습이 이루어진 책이었다.

책을 읽은후에 아이와 함께 학교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직접선거, 비밀선거, 보통선거, 평등선거가

어떤건지 자세하게 알려 줄 수가 있었다.

보통 아이들은 궁금한건 우선, 제일 가까이에 있는 엄마에게 묻는다.

어릴적부터의 습관이라서 초등 중학년이 되서도 엄마를 부르며 자신이 모르는건 계속해서 질문을 던진다.

 

그럴때 만약 내가 몰라서 질문에 대답을 못해준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한 순간일듯 하다.

 

난 아이에게 아직까진 똑똑한 엄마로 남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

아이가 우리 엄마는 뭐든 다 알아~!!라는 생각을 갖길 아직까지 바라는것 같다.

그래서 아이뿐만 아니라 나같은 엄마들에게도 이책을 권하고 싶다.

 

 

아이보다 엄마가 먼저 읽은후에 아이에게 이 책을 읽힌다면 완벽한 학습이 이루어질거란 생각이 든다.

 

 

 

많이들 아시겠지만 지식탐험대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교과서 지식을 만나는 시리즈다.

 

딱딱한 지식의 나열이 아니라 이야기를 통한 전달이어서 한편의 만화영화를 보는 기분이 든다고 아이가 말한다.

결국 책이 지루하지 않고 재밌다는 말이다.

 

"몇학년이 읽어요?"라는 질문도 많이들 하시는것 같다.

아이를 통한 개인적인 생각으론 4학년때는 매우 쉽게 읽을 수가 있어서, 시리즈를 시작할 적정 나이는 3학년때라는 생각을 해본다.

읽기가 빠른 아이는 2학년 겨울방학때도 좋을것 같다.

3학년부터 교과에 과학과 사회가 들어가기 때문에 미리 책을 읽는다면 학교 교과 학습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배경지식이 쌓일거다.

 

저희 아이는 4학년부터 지식탐험대를 읽고 있다.

책을 읽으며 본인이 모르던 새로운 사실도 배우고, 자신이 잘아는 지식도 다시 한번 접하게 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떴다! 지식탐험대 1.환경편을 읽으며 아이가 <베르네천 환경 지킴이> 답게 지구를 지키기 위한 일에 동참한다고 자랑을 한다.

 

초등학교에서 요새 부적 이슈가 되는 문제가 지구살리기 환경문제다.

환경의 날엔 오존층의 파괴로 인해 지구를 지키기 위한 논술도 많이 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환경 글짓기가 문제 없을것 같다.

 

 

 

2.식물편을 읽으며 아이가 너무 흥미롭다며 제게 읽기를 추천한다고 한다.

 

곤총을 잡아먹는 벌레로 파리지옥만 알고 있던 아이가 나팔꽃 모양으로 생긴 식물이 있는데 이 녀석도 곤충을 잡아 먹는다며

진짜 신기하다고 한다. 식물편은 4- 5학년에 나오는 과학책의 식물부분이 모두 나와있다.

아마존을 탐험하며 식물카드를 맞추는 미션을 풀어가며 이야기는 진행된다.

미션을 풀어가는 과정이 아이의 호기심을 만족시키는 눈치다.

딱딱한 식물의 이야기가 가장 재밌다는 아이를 보니 내가 더 신기할 지경이었다.

 

 

 

22.지구촌편을 읽고나서는 여행을 떠나자고 조르기 공격을 하는 아이였다.

 

천사가 지구에 내려와서 3가지의 보물을 찾는 이야기였다.

3가지 보물이 뭘까 아이는 정말 궁금해 하며 책을 끝까지 읽는것 같다.

책속에 흠뻑 빠져드는 아이의 모습을 보는건 엄마들의 로망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우리 아이는 책을 안좋아해서.."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아이의 성향과 흥미를 끌 수 있는 책을 읽을 수 있게 엄마가 서포트를 잘 해 줘야할것 같다.

 

 

앞으로 아이와 저는 지식탐험대를 계속 읽어 나갈거다.

이렇게 좋은 책이 있다고 입소문을 내고 싶어 근질근질하다.

지식탐험대를 어린시절에 읽었다면 나는 지금 다른 모습을 하고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아마 공부에 흥미를 느끼고 공부 잘하는 아이가 되어서 보다 훌륭한 사람이 됐지 싶다.

이렇게 재밌고 좋은 책을 읽고 자랄수 있는 아이에게 잠시나마 부러움을 느낀다.

 

차곡차곡 쌓은 지식이 먼훗날 아이의 인생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한것 기대해 본다.

 

 

 

떴다! 지식탐험대는 1-30권 세트다~!!

 

낱권으로 구입가능하며 1-10권세트, 1-20권세트, 1-30권세트등으로 다양하게 판매를 하고 있다.

적정연령은 3~6학년이다.

시공주니어에서 온라인 서점 연결해서 할인쿠폰을 지급할때 구입하면 저렴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저희 아이도 세트나 전집에 대한 부담감이 있어서 가능하면 낱권으로 매달 몇권씩 구입을 해주면 무리 없이 독서를 한다.

각권당 어느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게 없을 정도로 구성력이 뛰어나다.

초등교과의 맥을 잡으면서 독서력 증진에도 좋은 훌륭한 책이다.

권별로 살펴보면...

 

 

1-6권

 

1. 환경-환경 용사, 지구를 살려라!

2.식물-식물에 숨어 있는 비밀을 찾아라!

3.화학-유령을 만드는 화학 실험실

4.첨단 과학-우주 기지 핵심 칩을 지켜라!

5.인체-인체박사, 범인을 잡아라!

6.물리-아인슈타인의 뇌를 찾아라!

 

 

7-12권

 

7.화산과 지진-지구가 요동친다.

8.곤충-우주 떠돌이, 곤충으로 변신!

9.미생물-사라진 미생물, 메두사를 찾아라!

10.지리①-지도 소년 지오, 오라오라 섬을 구하라!

11.지리②-지오와 우주의 한국 지리 대탐험!

12.동물-하늘을 나는 다윈 동물원

 

 

13-18권

 

13.경제①-사치 여왕, 부자 되는 비법을 찾아라!

14.경제②-김치 공장, 세계를 정복하라!

15.지층과 화석-지층이와 단층이, 지질 시대로 출동!

16.태양계-나대용, 태양계 탐사선에 납치되다!

17.법-일개미 막둥이, 민주 시민이 되다!

18.정치-도르프와 떠나는 민주주의 역사 여행

 

 

19-24권

 

19.우주와 우주인-슈퍼 뚱뚱이, 우주에서 다이어트에 성공하다!

20.문화재-소원을 들어줘. 마법의 문화재 카드!

21.민속-말성이가 들려주는 속속들이 민속 이야기

22.지구촌-어리바리 천사의 지구촌 여행기

23.강과 바다-잠수정 돌핀5000, 태평양 바닷속으로!

24.날씨와 기후-날씨 특공대, 이상 기후를 해결하라!

 

 

25-30권

 

25.교통과 통신-160살 소년이 들려주는 교통과 통신 이야기

26.공룡-출발, 공룡 멸종의 비밀을 찾아서!

27.질병과 건강-가려와 먹구, 수상한 초대를 받다!

28.직업-드림머신, 꿈을 찾아 출발!

29.인성-도깨비 학교의 비밀 수업

30.음악-높은음자리 음악단, 기적을 만들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