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제목을 어찌 이리 찰떡같이 잘 지었나 싶은 책이었다. 수많은 역경 속에서도 꿋꿋하고 밝게 웃는 작가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나도 힘들지 않는 척 하지 않고 죽을만큼 힘들지만 자신의 삶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힘든 와중에도 유머를 잃지 않고 즐겁게 살아나가는 모습에 절로 응원을 하게 된다. 왜 이리도 힘들어야할까? 이정도로 힘들었으면 이제 그만 힘들 수도 있을텐데 삶이란 참 야속하구나 싶은 생각이 절로 났다. 다른 것보다 나의 몸이 아파 기초생활수급자가 됐을 때의 씁쓸함이란 말로 다 할 수 없는 것일테다.최근에 카피책을 읽었는데 작가가 말장난에 능통한 사람이라 최근에 읽은 정철선생님의 <카피책>이 생각나는 책이었다. “불행은 제 마음대로 와도 행복은 내 맘대로 결정하려는 당신에게”라는 표지 문구가 와닿았다. 살아가면서 그 누구도 한치 앞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예상하지 못한다. 어떤 역경이 와서 나를 불행하게 만들지, 어떤 기분 좋은 일로 나를 행복하게 만들지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그러나 어떤 시련도 극복할 수 있게 마음을 단단히 먹고 대처한다면 정말 언제나 행복지수를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질병학교에서도 배우는 게 있다는 작가의 말에 또 한번 공감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가 그 상황을 바라보는 태도에 따라 배우는 게 있을지 없을지 결정된다. 나 역시 살아오면서 나쁜 상황에서도 깨우침을 얻곤 했던 경험이 있어서 작가의 말과 생각에 많이 공감하였다.수많은 역경 속에서 힘든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마음이 힘든 사람 곁에서 위로가 되어주고 싶은 사람들, 일상을 하루하루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문화충전 #서평이벤트 #카리스출판사 #김세영#역경이싸대기를날려도나는씨익웃는다 #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