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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트렌스젠더‘라는 말이 알려지지 않았던 시절에.]▷1980년 쇼와시대의 일본. 대학생 마나세 유우지는 두 가지 비밀을 안고 있다. 하나는 친구 마츠나가 마사키에 대한 은밀한 마음. 또 다른 하나는, 자신의 성에 대한 위화감. 빙고 선생 답게 고민을 품은 주인공을 중심으로 하는 죄책감과 후회, 망설임이 가득한 청춘물. 읽는 내내 괴로웠고 마지막 화는 굉장히 애달팠지만,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 법이라더니... 점점 막장의 막이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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