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통 - 제5회 문학동네 대학소설상 수상작
이희주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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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미치다.]▷미치도록 사랑하는 누군가에게, 내 손가락은 절대로 닿지 않는다. 그런 사랑을 하는 이들은, 옆에서 보기에는 미친 새끼들이지만, 그 마음은 누구보다도 불타오르고 있다. 환상 뿐이라고 해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곳까지도 영혼이 닿을 거라고 믿는 것. 그건 서브 컬쳐를 사랑하는 이들이 품고 있는 마음이자, 누구라도 품을 수 있는 마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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