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만용 가르바니온
홍지운 지음 / 아작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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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오타쿠 작가의 덕질폭발]▷서구 과학소설과 일본 서브컬처 문화를 가지고 만들어낸 독특하고도 매력적인 소설. 장르적 클리셰를 차용하면서도 그대로 폭로하고 다른 각도로 조명한다. 매타소설적 요소를 차용해서 작가의 생각을 여기저기서 드러낸다. 그리고 김꽃비가 있다. 그야말로 덕질의 정점이라고 할 만한, 결과물마저 훌륭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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