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작품집 - 피코, 코로니스를 구해줘, 네 번째 세계, 고요한 시대, 삼사라
이건혁 외 지음 / 허블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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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워도, 의미있는 한걸음]▷대상작 ‘피코‘는 인공지능과 난민 이야기를 잘 결합했다. 우수작 ‘코로니스를 구해줘‘는 가상현실 게임, 일인방송BJ, 학교폭력이라는 소재를 잘 짜인 하나의 흐름으로 완성했다. 가작 ‘네 번쨰 세계‘는 과학 이론을 바탕으로 한 하드SF적인 상상을 멋지게 펼쳐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했으나 그 문장력이 심히 아쉬웠다. 2회, 3회 차의 수상작들과 비교하면 그 질적인 부분이 많이 떨어지긴 한다. 그럼에도 충분한 재미를 줬다는 점, 한국과학문학상의 첫 발걸음을 땠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수상작품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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