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민은 채식주의자 짧아도 괜찮아 4
구병모 외 지음 / 걷는사람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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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가볍지는 않게, 동물권.]▷동물권에 대해 다룬 짧은 소설들. But 딱히 그렇지 않아 보이거나 난해한 소설도 꽤나 들어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작품은 구병모 작가의 ‘날아라, 오딘‘, 위수정 작가의 ‘검은 개의 희미함‘. 정세랑 작가의 ‘7교시‘도 독특하고 인상적인 SF였다(이건 동물권을 넘어 자연권을 다룬 게 아닌가 싶기도. 다만 짧다보니 축약되고 과장된 느낌이 드는 구석들도 있다. 더 디테일했으면 좋았을텐데). 그 외 좋은 작품들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론 좀 아쉬웠다는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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