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러브 디스 파트
틸리 월든 지음, 이예원 옮김 / 창비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소중한 사람에 대한 기억 앨범.]▷추억의 앨범을 펼친 듯 나열되는 장면들. 그것들 사이에 명확한 인과는 없고, 초현실적으로 보이기도 하며, 그저 떠오르는 대로 흘러가는 느낌을 받는다. 그런데, 어라? 이상하게도, 그런 제멋대로인 앨범을 보면서 왠지 모르게 가슴이 젖어든다. 페이지를 덮고나서 잠시 멍-하게 앉아만 있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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