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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여름에 선보여진 수작 단편들.]▷문지문학상은 매달 한 편, 젊은 작가들의 단편을 후보에 올린 후 1년간의 후보 중 한 작품에게 수여하는 것인데, 올해부터는 한 권의 수상작품집으로 내는 게 아니라 좀 더 발빠르게, 각 계절의 선정작을 모아내는 형태로 바뀐 모양입니다. 싼 가격과 문고본 판형으로 좀 더 가볍게 다가갈 수 있는 변화, 사랑하고요, 사실 김봉곤이라는 이름에 끌려 구매했지만 읽으면서는 모든 작품들이 빛나는구나,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시절과 기분‘, ‘다른 기억‘ 두 작품이 맘에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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