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보고 무엇인가 예상했다면 바로 그 내용입니다. 수영부, 야구부 이야기가 나오고 메인은 있기는 하지만 '부'의 매니저인만큼 1:N 관계가 나옵니다. 취향이 맞는 키워드라면 즐겁게 보실 겁니다...
1권 봤을 때 간만에 대박작이다 싶었는데 기대도 못한 후속권이 나오다니 놀랐네요. 후속권 나올 기미가 없었던 1권이기에 2권이 나온줄도 모르고 있다가 그냥 3권까지 세트 판매하길래 1권은 중복 구매했습니다. 제발 낱권 할인도 좀... 또 놀란 점은 이게 1권도 꽤나 흡족했는데 후속권도 아니 더? 재밌습니다. 둘 사이 마음 확인한게 맞지 않나 뭐 할 얘기가 남았지? 싶었는데 이걸 이렇게 풀어가다니 흡족한 독서였어요. 작가님 다작해주세요.
표지와 제목이 그렇듯이 그냥 단막극 보듯이 읽으면 딱인 분위기네요. 장르적인 문법 몰라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