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아는 중국은 없다 - 시진핑 시대 중국 경제의 위험한 진실
한우덕 지음 / 청림출판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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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리가 아는 중국은 없다

 

현재 동북아시아(한국, 중국, 일본) 3국은 아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긴밀한 관계는 정치, 경제, 문화, 군사등 아주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원하든 원치 않든 각국에 큰 영향을 주고 받고 있다. 특히나 요즘과 같이 일본 정치의 보수화가 가속화 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대한민국은 중국에 대해서 좀더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한중간의 관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보수, 극우화 되어가는 일본을 견제할 파트너 형성 뿐만 아니라 앞으로 통일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적으로 나아갈 방향을 분명히 해야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아는중국은 없다' 라는 책 제목은 언뜻 보기에는 중국에 대해서 비판 일색일 책 같지만, 그렇지 않다. 오히려 세계 경제의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국의 성공적 요인에 대해서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은 아주 인상 깊었다. 또한 국가자본주의를 바탕으로 경제적 성공 이면에 숨어있는 아주 심각한 불안요소를 지적하고 있는것 또한 인상 깊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기점으로 중국은 세계무대에서 아주 자신감을 가지고 활약하고 있다. 미국을 상대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 그 끝을 알 수 없는 가파른 경제 성장률, 세계 원자재 수입의 블랙홀등 중국을 표현하는 수식어구는 매우 다양하다. 이러한 중국이 후진타오체제 이후 시진핑체제를 바탕으로 또 다른 성공가도를 위해서 달려갈 준비를 하고 있다. 하지만 시진핑체제는 앞선 후진타오체제가 남긴 여러가지 시급한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떠 안게 되었다. 심각한 지도층부패, 계층간의 빈부격차, 보시라이 사태와 같은 권력층의 권력다툼, 점점 노령화 되어가는 생산인구등 중국경제의 심각한 불안요소를 아주 빠른 시일내에 해결하지 못한다면 향후 시진핑체제는 중국의 국가 근간인 사회주의 정치시스템 또한 위협받게 된다는 심각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 또한 올 12월에 대선을 앞두고 있다. 차기 정권은 시진핑체제와 마찬가지로 앞선 정권이 남긴 여러가지 과제를 떠 안게 될 것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는 중국에 대해서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동북아에서 주도권을 가지고 미래를 대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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