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암동 식빵 - 나는 매일 아침 건강한 빵을 굽습니다
이유나 지음 / 버튼북스 / 2017년 9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든 다른 사람들 처럼 저도 빵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한국인은 밥심이라지만 ㅎㅎ 저는 수능공부할 때도 밥보단 빵과 우유를 마시며 공부열의를 다졌던 기억이 나네요. 


프렌차이즈 빵이 할인도 되고, 표준화 되어 있긴 하지만 뭔가 정감이 잘 가지 않아요. 웬만하면 동네 빵집을 가서 빵을 구매하려고 합니다. 책에 나오는 빵 집은 후암동 작은 골목에 문을 연 지 3년이 채 되지 않은 동네 빵집이지만 모두가 반할만한 빵을 만들어 낸다고 하네요. 저는 우연히 다른 지인의 블로그를 통해 이 빵집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거리 때문에 아직 이 빵집을 가보지도 못하고 책부터 읽어보게 되었는데 ^^; 정말 가보고 싶네요. 

빵 사진에서 노릇노릇한 냄새가 나는 것 같습니다. 특히 건강을 생각하는 빵 레시피와 제빵 과정이 매력적으로 보이네요. 책안에 빵 사진이 참 많은데, 빵돌이인 저는 침이 계속 고이기도 하네요. 게다가 건강한 빵이라니 그러니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는 빵집이 되어 책까지 나온 거겠죠. 


빠른 시일내에 후암동에 들려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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