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사슴뿔버섯, 서순희, 마이디어북스우리 윤희 하고 싶은거 다 하게 해주세요🥹소설을 다 읽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이었어요책 제목만 봤을 때는 주인공이 붉은사슴뿔 버섯을 먹여 사람들을 죽이는 소설인가 했는데, 그렇지 않았어요!ㅋㅋ윤희는 어릴 적 앓은 소아마비로 인해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이에요. 항상 목발을 짚고 다녀야해요. 윤희가 자라나면서 겪게되는 자신의 삶과 가족,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작가님의 자전적 소설이라고 해서 더 마음이 쓰였어요. 잔잔한 문체로 술술 읽히는 소설이었습니다.가부장적인 아버지 때문에 힘들어하는 가족들, 그리고 좋은 친구들에게 일어나는 불우한 일들이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윤희의 가정사에서 저희 집의 모습이 보여서 씁쓸하기도 했습니다. 시대가 달라도 같은 일들은 반복되네요.사실 주변에 장애인이 없어서 그들의 삶에 대해서 제대로 생각해본적이 없는데요,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 살아내는 윤희가 너무 대견했어요. 윤희가 글쓰기를 게을리하지 않고 언젠가 작가님처럼 소설을 냈으면 좋겠다는 상상을 해봅니다.세상이 불공평한 것 같다고 느끼시는 분들,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