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날들은 사라졌고
수잰 레드펀 지음, 김마림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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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레전드 남미새 이야기가 궁금하신가요? 그렇다면 이 책 잡숴봐~!

자녀 셋이 있는 30대 초반의 남편과 별거 중인 싱글맘 페이가 주인공이에요. 우연히 막내딸 몰리의 춤추는 영상이 바이럴되면서 유명세를 얻고, 광고 촬영도 하고 드라마도 찍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제목 그대로 평범한 날들은 다시 만나볼 수 없게 되었어요.

남미새의 끝을 볼 수 있다고 해야할까요? 읽으면서 계속 왜…? 왜…? 왜…?를 외치며 읽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왜…?를 외쳤어요. 뒷일은 생각하지 않고 당장의 기분에 따라 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페이의 대부분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았어요. 중간에 외롭다는 핑계로 자신의 행동을 변명하는 부분이 있는데 매우 화가 났습니다.. 너는 세 아이의 엄마잖아!!!

또 처음부터 느꼈지만 첫째 에밀리에게 너무 나쁜 엄마라는 생각을 했는데 끝까지 나쁜 엄마더라고요. 미국 장녀도 힘들구나..

미드 위기의 주부들의 수잔이 생각나는 캐릭터에요. 물론 남미새력은 한 100배 높은 것 같지만요.

우리나라 k-팝 시장의 아이돌 덕질 문화도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많은데 헐리우드는... 네, 역시 헐리우드에요. 넘사야… 그런데 마지막 작가의 말에서 나오는데, 그 충격적인 헐리우드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더라구요! 그런데 이 이야기 속에서도 페이의 남미새력이 발산하는데 정말 어디 병원에라도 가둬야 하는 거 아닌가 싶었습니다.

레전드 남미새력에 많이 답답했지만, 끝까지 책을 놓지 못하게 할 만큼 재밌는 소설이었어요!

벽돌책이지만 몰입감 있는 소설을 좋아하신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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