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논술 4학년 - 논술짱 공부짱으로 만들어주는
초등논술아카데미 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과학+역사+인문+시사상식등  과목을 넘나드는 초등교과에 나오는 주제들로 목적이 분명하고 다양한 형식의 글쓰기가 실려있다.

백과사전을 방불케하는 풍부한 사진과 삽화도 들어있어 아이들이 즐겁게 논술놀이를 할수 있을 것이다.

 

<과학논술>

직력과 병렬, 어느 쪽 전구가 더 밝을까? 

4,5,6학년 교과에 나오는 내용으로 직렬연결과 병렬연결과 전지등의 지식이 나와있고, 재미난 삽화로 전지의 사용을 알려주고, 정보상자에서는 전지 두개를 연결하여 불을 켜는 방법이 나와 있으며 어느쪽이 더 밝은가를 알려주고 있다. 생각의 나침반에서는 직렬과 병렬연결의 구분을 표로 만들어 머리에 쏙 들어오도록 하였고, 전지의 연결이란 글감과 전구의 밝기는 직렬연결 쪽이 밝고, 전지의 수명은 병렬연결쪽이 오래간다는 중심생각이 정리되어 있다.

 

<역사논술>

고인돌과 피라미드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옛날의 왕이나 지배자들은 자신이 죽은 후에도 살아있을 때와 같이 권력을 누리고 싶어 자신의 무덤을 거대하고 만들고 이집트이 피라미는 10만명의 노예들이 3개월을 교대로 20년에 걸쳐서 지었고 우리나라 고인돌의 규모도 만만치 않다 한다. 정보상자에서는 고인돌과 피라미드 만드는 과정이 나와있고 차이점과 공통점을 비교해 놓은 생각의 나침반과 실전논술에서는 공통점을 마무리 하도록 되어있다.

 

<인물논술>

몰래 가져온 목화씨, 과연 옳은 행동일까?

고려공민왕 때 문익점이 원나라에 사신으로 갔다가 목화씨를 몰래 붓대에 넣어 들여와 오늘날 우리가 따뜻한 옷을 입고 겨울을 보내고 있다. 그런데 문익점의 행동이 과연 옳은지를 뭍는다면?   허참..... 붓뚜껑에 목화씨를 숨겨 온 문익점의 일화와 목화에서 실을 뽑아 내 옷감을 짜는 기술을 개발하는 내용이 정보상자에 문익점의 행동이 옳은지 옳지않은지를 묻는 생각의 나침반이 우리가 따뜻한 옷을 입을수 있게 된 결론으로 문익점의 행동은 옳다라는 실전이 실려있다.

 

<시사상식 논술>

지역마다 주요 특산물이 다른 까닭은?

고장에서 특별히 생산되는 것을 '특산물'이라하고 한산의 모시, 강화의 화문석, 대구의 사과, 전주의 한지, 이천의 쌀등이 그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이라는 것을 우리나라의 특산물지도가 실려있다.  왜 여주쌀이 임금님께 진상이 되었는지 생각하고 여주쌀을 소개하는 글로 마무리를 하여야 하는 내용이 있다.

 

보면 볼수록 재미난 논술놀이라 할수 있고,  고액의 논술학원보다는 이번 겨울방학에는 논술짱+공부짱으로 만들어 주는 교과서 논술을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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