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주의 숄

52주의 숄 - 사계절 내내 즐기는 아름다운 손뜨개 스카프 ㅣ 52주
레인 지음, 조진경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5월

니트러브와 한스미디어가 함께 한 서평단에

당첨되어 " 52주의 숄" 사계절 내내 즐기는 아름다운 손뜨개 스카프 책을 받았어요. 받는 즉시 두께와 내용에 탄성이 나왔어요.

백과사전 같은 뜨개책이라니.. 펼치기도 전에 이미 압도당했답니다.

​ 여러 작가들의 아름다운 숄 작품들이 52개나 들어 있어요.

손뜨개 약어에 대한 설명도 있어요. 번역본이라 영어와 한글로 되어 있어요.

뒤에 작품을 뜨려면 약어를 어느정도 숙지해야 해요. 글도안과 그림 도안에 약어로 설명이 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대바늘 초보가 보기에는 기초 공부를 좀 해야 해요. 어느정도 기초 공부가 된 상태라면 52개의 다양한 패턴을 배울 수 있어 정말 좋은 책입니다.

대부분이 대바늘 작품인데 대바늘과 코바늘 버전이 함께 있는 작품도 있어요.

모델들이 착장한 사진들이라 다 마음에 들어서 어느 걸 먼저 골라서 떠볼지 고민이 됩니다. 52가지나 되니 두고두고 보면서 차근차근 하나씩 떠보려고 합니다.

벌써 설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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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실타래 한국어판 창간호

털실타래 Vol.1 (2022년 가을호) ㅣ 털실타래 1
일본보그사 지음, 강수현 외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2년 9월

뜨개잡지인 털실타래가 한국어판으로 나왔어요.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뜨개 잡지였군요. 

표지와 차례에서 페어아일 니팅이 특집이란 게 눈에 확 들어오네요.

창간호라 그런지 축하 메시지도 가득 담겨 있어요. 낯익은 축하메시지도 보이네요. 

이란의 손뜨개 양말 코너를 보니 우와. 이리도 화려하고 세심한 양말이라니 아까워서 못 신을 거 같아요.

 페어아일 니팅의 무늬가 어마어마하네요. 사람이 손으로 뜬 거 맞는 거죠? 

가을과 겨울 실 연구 코너도 있어요. 계절별로 무슨 실을 써야 하나 고민이 많은데 참고해야겠어요. 

가족 니트 코너를 보니 가족들에게 모두 떠 주고 싶어지네요. 따뜻하고 편안해보여요. 

에어 튈로 뜬 가방이 눈에 확 들어왔는데 에어 튈이나 튈 얀으로 검색해봐도 실을 찾을 수 없네요, 어떤 실로 검색해야 하는지 정보가 있으면 좋겠어요. 

넘 깜찍하고 이쁜 마크라메 가방을 보니 도전욕구가 솟아나네요. 하지만 벌여둔 것이 많아서 잠시 참아야겠어요. 

옷을 뜰 때 소매랑 연결하기가 어려운데 대바늘 뜨기의 떠서 꿰매기에 대해 설명이 되어 있어요. 

잡지라서 뜨개인의 흥미를 끌만한 다양한 주제에 맞게 내용이 들어 있어요. 

아가들 옷과 덮개는 어쩜 이리 앙증맞고 귀여운지... 아가가 없는게 아쉽네요. 

그 외에도 수예 신간도서 소개와 뜨개 피플 인터뷰, 뜨개 도안 보는 법까지 소개되어 있어요. 

비기너를 위한 신, 수편기 스이돈 강좌 코너도 있는데 이런 기계가 있는줄 몰랐는데 첨 봐서 놀라웠어요. 

곧 할로윈 데이라 그런지 고양이 가방이 눈에 들어와서 떠 보기로 했어요. 

책 뒷표지에 다양한 작품들이 가득있는데 대부분 도안이 책 안에 다 들어 있어서 좋네요. 어떤 걸 또 떠볼지 두근두근.. 

잭오 랜턴 모자와 고양이 가방 들고 할로윈 축제에 가고 싶네요. 

아몬드실 진그레이로 고양이 가방 뜨기 시작. 시작이 반이니 할로윈 데이 전까지 마무리할 수 있을 거 같네요.  

서평이벤트로 받은 창간호를 열심히 보면서 뜨개에 대해 좀더 알아갈 수 있을 듯 해서 감사하네요. 

매일매일 뜨개 가방

매일매일 뜨개 가방 - 코바늘로 뜨는 사계절 손뜨개 가방
최미희(니팅맘)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2년 6월

밝은 연두색 표지가 눈에 잘 들어와요. .

저자인 최미희 작가 소개와 차례가 나오고 기본도구와 실에 대한 설명과

코바늘 뜨개 기초 기법이 사진과 함께 잘 나와있어요.

포인트레슨으로 지퍼달기. 새우뜨기. 실 바꾸는 방법과 모칠라백 원형뜨기로 시작코 만드는 법 등도 있어요. qr 코드가 함께 있어서 동영상을 따라하면 좀 더 수월해요.

친절하게 이 책을 보는 방법까지 설명하고 있어요.

20가지 가방 떼샷도 있네요. 한눈에 보면서 어떤 가방을 뜰지 고르기 좋네요.

​색색의 모칠라도 이쁘고 깔끔한 가방들도 이쁘네요.

그 중에서 전 메모리백이 마음에 드네요.

시작했으니 끝을 봐야겠죠?

뒤쪽에 뜨개가방과 어울리는 스타일링까지 나와있네요. 독자에게 친절한 뜨개가방 책이네요.

서평단에 뽑아주신 니트러브와 한스미디어에 감사드립니다.

가장 쉬운 독학 티노씨 드로잉 첫걸음

가장 쉬운 독학 티노씨 드로잉 첫걸음
티노씨(김명섭)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5월

그림에 대한 관심은 계속 가지고 있지만 선뜻 도전하기에는 주저함이 있었다.
혼자 간단하게 매일 그리기도 시도해보았지만 동력이 부족했다. 아무래도 그림에 발전이 없어서였다. 안개속을 헤매는 느낌이랄까. 새나 꽃을 그려도 스케치 느낌이 다였으니...
우연히 너튜브에서 티노씨 동영상을 보았고 쉽게 쓱쓱 그리는 모습에 놀랐다. 이제 독학자를 위한 책이 나왔으니 살 수 밖에.
연필 쥐는 법. 선 긋는 법. 원과 사각 그리는 법에서부터 소실점을 이용한 그리기로 기초를 알려주고 국내와 국외 풍경화 그리기를 통해 다양한 그림에 도전할 수 있게 해준다. 연필로 시작해서 여러 가지 재료로 다양하게 그리기까지 연결된다. 게다가
큐알코드를 통해 영상으로 볼 수 있어서 더 좋다.
책에 낙서하는 걸 싫어하지만 이 책은 직접 연필로 따라 그릴 수있게 되어 있어서 책을 보면서 따라 그리게 된다.
부록으로 책 뒷부분에는 예시 풍경화도 따라 그릴 수 있게 되어 있다. 앞에서부터 차근히 따라하다보면 풍경화도 따라 그릴 수 있게 되겠지.

대바늘과 코바늘로 뜨는 겨울 손뜨개 가방

겨울 손뜨개 가방 - 대바늘과 코바늘로 뜨는
아사히신문출판 지음, 강수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8월

<대바늘과 코바늘로 뜨는 겨울 손뜨개 가방>

무더운 더위가 지나가고 언제 그랬냐는듯이 찬바람이 불어오네요.

찬바람이 불어오니 가을과 겨울을 위한 뜨개질을 준비하게 되지요.

마침 겨울 손뜨개 가방 서평이벤트가 있어서 참여하게 되었어요.

A~U까지 다양하고 예쁜 가방들이 컬러 사진으로 들어있어요.

떠 보고 싶은 가방이 많아서 고민을 하다가 집에 있는 실로 할 수 있는 가방을 골랐어요.

뜨개가방을 사용할 때 고민이 모양을 유지하기 위한 안감이나 바닥인데요. 이 책에는 안감 만드는 법이 친절하게 소개되어 있어요. 수선집 안 가고 혼자도 해볼 수 있겠어요.

코바늘 뜨기와 대바늘 뜨기 기초로 뜨개 기호와 뜨는 방법이 잘 나와 있어서 도안의 기호와 연결해서 참고할 수 있어요.

바로 이 G 작품으로 결정. 루나몰은 골덴 느낌 나는 실이라고 해서 집에 있는 벨벳 실로 뜨기 시작했어요.

벨벳실이 루나몰보다 조금 더 굵은가 봐요. 콧수대로 뜨니 가방이 커져서 사이즈 조절을 좀 했어요.

올록볼록 무늬가 귀여우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어요.

끈 부분만 뜨면 마무리인데 실이 조금밖에 안 남아서 아직 마무리는 못 했어요.

이거 다 뜨고 나면 다른 가방들도 하나씩 도전해보려 합니다.

서평 기회를 주신 니트 러브와 한스미디어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