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나는 나의 의지대로 된다

나는 나의 의지대로 된다
김기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13년 11월

“나는 늘 오늘,내일을 산다.미래는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 이 순간이 미래를 결정한다.그대 기적을 보고 싶은가? 그렇다면 스스로 기적이 되어라! 자신의 길을 선택하고 책임지는 삶의 혁명가가 되어라! 내 삶은 분명 내 의지대로 된다.두고 봐,기적은 분명 네 거니까.”

이 책의 목록은 총 다섯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떤 사람의 정신과 삶, 그 사람의 일부분을 전달하는 것이다.

꿈꾸는 사람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이 바로 이거다. 인간은 꿈을 꾸었기에 계속 진화해왔고 문명을 이룩할 수 있었다. 나는 인간답게 살고 싶을 뿐이다. 하나의 꿈을 이뤄내면 이내 다른 꿈을 꾸면서 내 인생을 의미 있게 살아내고 싶다. 메가스터디의 살아 있는 신화 김기훈이 들려주는 진짜 인생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있다.

기적이라는 것은 찾아오는 것이 아니고 자신이 먼저 기적이 되라는 지은이의 말은 인상적이다.

"인생을 성공적으로 사는 방법은 자신의 삶을 주도해야 한다는 전제를 깔고 있다" p. 10

나의 열망은 아직 배고프다. 오늘도 나는 또 하나의 발자취를 남기기 위해 탐구하고 부딪치고 파고들 것이다.

스타 영어강사로 유명한 저자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직업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의 분야에서 으뜸이 되겠다는 자존감을 잃지 않았으며 아이들을 잘 가르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정성을 다해왔다.

그가 자신의 능력을 정확히 알고 인생의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설정해놓았다.

저자가 이렇게까지 되기까지 그저 좋은 환경속에서 이뤄낸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의지를 갖고 끝까지 인내와 끈기로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이다

"기적은 우연히 일어나는 게 아니라 사람이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p. 118

어른들은 동기도 제대로 부여하지 않은 채 무조건 잘하라고만 한다. 그러다 정해진 길을 벗어날 기미가 보이면 낙오자라는 낙인을 찍는다. 그 결과 우리 사회의 많은 젊은이가 대기업과 공무원을 지망하며 스펙 쌓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자기 주도의 선택이 없는 청춘의 삶이 재미도 없다. 자신의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의존적인 습성을 끊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어떤 방법론이나 길을 제시해주지는 않지만 자신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동기부여 자극제는 되는 듯 하다. 명문대,대기업,공무원을 꿈이라고 말하는 젊은이들에게 따끔한 일침도 아끼지 않는다. 자신의 인생은 자신의 것이기에 자신의 인생을 온전히 자기 주도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저자의 말은 사실 알고는 있으면서도 쉽게 행해지지 않는 것이 안타깝다. 저자만큼 난 절실하게 살아보았으며?, 열정적으로 하였는 공부가 있는가? 반성도 해보았다.

이 책은 어떤 사람의 정신과 삶, 그 사람의 일부분을 전달하는 것이 좋은 책인 것 같다.

자신의 삶이 조금 지치고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회의감이 든다면 한번쯤 [나는 나의 의지대로 된다]를 읽고 삶을 점검하고 되돌아보고 다시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 이 책을 통해 나의 인생의 기적을 어떻게 일어킬 것인지 전반적인 모든 부분이 나와 있는 듯하다. 정말 명작의 한 문장인 '기적을 보고 싶다면 먼저 기적이 되어라.'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다. 다시 한번 도전하리라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한다면, 오늘이 내 삶의 마지막 날이라는 각오로 살아가라고 충고를 나의 마음에 잘 받아들였으면 한다.

언제나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솔직히 기적을 먼저 바래왔던건 아닌가 싶기도 하다.

특별히 청소년이나 젊은 청춘들에게 꼭 읽어라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