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미로를 걷는 사람들이라는 제목만을 보고는 사실 무슨 책일지 짐작하지 못했다. 하지만 알츠하이머에 대한 내용임을 알고보니 참 어울리는 제목이 아닐 수 없다.알츠하이머...치매라고들 많이 알고있는 그 병이다. 모두가 한 번쯤은 걱정하는 병이기도할 것이다. 나도 부모님이 나이드는 것을 바라보며 부모님의 뇌건강을 걱정하곤 한다. 하지만 언제 어떻게 올지 알 없기에 미리 알아두면 좋지않을까했다.이 책의 저자는 임상심리학을 전공한 상담가이다. 전문적인 간병인은 아니었지만 알츠하이머 환자의 간병인으로 일하게 되었고 그것을 계기로 알츠하이머와 보호자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이 책에서는 여러가지 사례들이 나온다. 저자가 만난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들이다. 총 11가지의 알츠하이머 환자와 보호자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이 책은 단순히 알츠하이머 환자에 대한 지식정보를 주는 책이 아니다. 알츠하이머 환자와 그 보호자에 관한 이야기다. 환자보다는 보호자에게 초점이 맞추어 있다고 볼 수 있다.알츠하이머는 생각보다 흔한 병이 되었다. 우리는 직접 겪지 않아도 주변의 수많은 이야기들을 통해 알고있다. 환자와 함께하는 이들이 겪는 고통에 관해서. 그래서 이 책에서는 환자보다 보호자의 이야기에 더 초점이 맞추어 있다.우리가 평소 당사자가 되어보지 않기 전에는 상상해보지 않는 보호자는 어떻게 알츠하이머 환자들과 살아나가야 하는가에 관해 생각해보게 하는 이야기들이다. 평소 생각지 않던 부분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다.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