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동물 컬러링북! 개, 고양이, 쥐, 말, 양, 토끼, 다람쥐 등등의 정말 다양한 동물들이 가득한 컬러링북이다. 중간중간 꽃만 가득한 페이지도 있다. 생각보다 정교한 부분들도 많아서 아주 어린 어린이들이 하기에는 조금 어렵게 느껴질수도 있을 것 같다. 어린이들보단 어른들을 위한 컬러링북같다. 동물들 그림이 대부분 귀여운데 평범한 동물들이기보다는 옷을 입고있거나 무언가 하고 있거나 혹은 몽환적인 분위기의 모습들을 하고 있다. 그래서 꿈꾸는 동물 컬러링인걸까 싶었다. 나는 첫장에 다람쥐부터 색칠해보았다. 조금 뭉툭한 색연필을 사용했더니 영 예쁘고 꼼꼼하게 색칠하기가 어려웠다. 도안이 옆에 색칠된 도안과 살짝 디테일이 다른 부분들이 있었다. 컬러링북이란 본인이 원하는데로 색칠하는 맛이 있지만 그래도 원본이라고 해야할까나 옆에 있는 그림의 색감이 예뻐보여서 따라하게 되는 것 같다. 물론 색연필의 색이 부족하기도해서 내식대로 칠하게 되지만ㅎㅎ 색칠하면서 생각보다 늘 집중하게 되는게 컬러링북의 매력이 아닐까싶다. 무언가에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싶을때 추천하고 싶다. 요즘같은 겨울철에 따뜻한 차한잔 마시며 컬러링북과 색연필 펼쳐놓고 쓱쓱 색칠하며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며 너무 좋을 것 같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