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생각하는 것이지만 한 인간을 키워낸다는건 정말 대단하고 어려운일이다. 이 책은 부모들을 위한 필사책인데 모두들 아이를 키우며 많은 고민을 갖고 있겠구나 생각했다. 그리고 더 나은 부모가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해야 하는구나 싶었다.저자인 부부의 경험담을 얘기해서 공감가고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들로 가득했다. 1장은 엄마, 2장은 아빠의 글들이고 각각의 짧은 이야기가 끝나면 필사를 위한 페이지가 있다. 짧은 이야기와 짧은 글을 써내려가며 위로받고 오늘도 더 나은 부모가 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그저 육아라는게 아이만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부모 자신도 함께 성장시키는 일이라고 생각하도록 하는 책이었다.필사책인데 사철제본으로 쫙펼쳐져서 글을 쓰기도 편리하다. 글을 그대로 따라써도 좋지만 스스로를 위한 글을 새롭게 써도 좋을 듯하다. 육아에 마음이 지친 부모님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다들 아이와 함께 매일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는걸 잊지마시길!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