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변들을 모은책이다. 지구를 걸어서 도는데 얼마나 걸리냐, 하늘은 왜 파란가, 왜 화장실에 가는가 등 너무나 다양하고 생각지못한 질문들이 넘쳐난다. 각 질문에 답변을 해줄만한 전문가나 그 분야와 연관된 사람들이 답변을 해주었다. 친절한 답변들을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질문받는일이 생각보다 어렵구나를 느꼈다. 사실 세상의 모든 것들에 대해서 아는것보다는 모르는 일이 가득한데 아이들의 질문은 정말 천차만별이었다. 가끔은 너무나 허를 찌르는 질문들이 가득한 책을보니 나는 어떻게 답변해줄 수 있을까 고민해보게 되었다. 책에 있는 답변만이 정답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이들에게 좋은 답변을 해주고싶은 맘이들어 굉장히 고민스러울듯하다.아이들이 읽으면서 다양한 재밌는 질문들의 답을 배울 수 있고 다양한 생각들을 해 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질문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없이 자라고 질문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어른이 되고싶은 책이었다.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