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에 걸려온 전화 스스키노 탐정 시리즈 2
아즈마 나오미 지음, 현정수 옮김 / 포레 / 2012년 1월
평점 :
절판


<탐정은 바에 있다> 다음편으로 얼마나 기다렸던가? 이렇게 유쾌하고 바보같은 탐정의 행동 하나하나가 아주 웃음 팡팡! 3편은 언제쯤 나올까 무척이나 기대된다..ㅎㅎ

 

탐정이 즐겨찾는 어느 바. 갑자기 걸려온 전화에 사건은 시작된다. 단지 누군가를 만나서 000년 00월 00일에 어디에 있었느냐는 말을 전달한 뒤, 반응을 보기만 하면 된다는 초간단 의뢰였다. 뭔가 의아했지만, 호기심에 허락한다. 그대로 실행하다 전철역에서 죽을 뻔하자 이번엔 탐정이 복수를 하겠다고 알아서 수사를 진행한다. 그런데 의뢰인은 누군지도 모른다. 그것 또한 의문이라 탐정은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사건과 의뢰인을 동시에 수사한다. 매번 그렇지만 이번에도 주요 무대는 바. 

술은 진탕 마시고 다시 사건을 해결하는 탐정! 이렇게 순수? 하고 의리있는 탐정이 또 있을까?

 

사건을 푸는 과정에 한번도 술을 마시지 않을 때가 없는 탐정. 그러나 나름 깔끔하게 처리하는 능력.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그 의뢰인이 탐정도 아는 인물이었다는 사실! 기가 막힌 반전 스토리에 독자는 농락당하는데.....의뢰인을 한번 맞춰보시길 바랍니다! 탐정은 언제나 바에 있다!!!호이호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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