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옐로에 화이트에 약간 블루 - 차별과 다양성 사이의 아이들 나는 옐로에 화이트에 약간 블루 1
브래디 미카코 지음, 김영현 옮김 / 다다서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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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계 아버지와 일본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카톨릭 초등학교를 거쳐서 엘리트 코스인 카톨릭 중학교가 아닌 험난한 공립중학교를 입학하게 된다. 그곳에서 다양한 인종, 국적, 계층의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아들이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어머니는 에세이 형식으로 이야기한다. 민감함 이슈들이 공존하지만 불편하지 않다. 아들은 고민하고 성장하면서 치열하게 생각한다.
또한 브렉시트와 긴축 재정으로 분열과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영국사회의 모습을 심도있게 고민해본다.
읽을 때는 불편하지 않지만 읽고나서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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