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은 문자를 읽고 쓸 수 있는 일 또는 그러한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넓게는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와 같은 언어의 모든 영역이 가능한 상태를 말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세상에서 문해력은 (literacy, 리터러시)는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글을 읽고 쓸 수는 있지만 정보에 대한 해석까지 가능한 법은 아닙니다. 디지털 시대에 들어와서 더 많은 정보가 인터넷을 통해 주고 받으면서 정보의 양도 '극단적'으로 많아졌습니다.
책의 저자는 데이터 활용과 관련해 '분석을 위한 기술과 지식'보다는 '문제 정의 능력'과 '결과에 대한 해석과 스토리 구축'에 대해 힘을 쏟는게 더 가치가 있다고 설명을 합니다. 즉, '문제 정의능력'과 '결과에 대한 해석과 스토리 구축'이 데이터 문해력이라고 합니다. 그래프와 데이터를 통해 문제해결하는 것이 아닌, 나 자신이 알고 싶은것에 따라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서 그 결과를 검증하고 결론으로 연결하는 것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