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만약에 만약에 나에게 없는, 지금은 가질 수 없는 그 모든 것들을 상상 속에서 가질 수 있게 만드는 마법의 주문. 🧙♀️ 특히 친구가 신은 나이키 운동화를 볼 때마다, 친구가 방학마다 비행기를 타고 해외여행을 간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친구들 사이에서 고개가 숙여질 때마다 그 때 내 앞에 만약에라는 주문을 말하기만 하면 된다는 고양이가 나타난다면? 정인이와 악마의 티키타카가 좋다. 생각보다 호락호락하지 않은 정인이를 유혹하기 위한 악마의 노력이 눈물(?)겨울 정도지만, 어린 나이에 너무 일찍 철이 들어 웃자란 정인이는 만만치 않다. 그런 정인이의 현실과 만약에라는 주문을 외우라는 악마의 대화를 읽다보면 정인이가 현실에 발을 딛고 단단하게 뿌리내리며 살아가기를 응원하게 된다. #창비서평단 #클로버 #소설클로버 #창비청소년문학 #성장소설 #청소년추천도서 #창비청소년문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