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은 쉽다 1. 변덕쟁이 날씨의 비밀을 밝혀라> 를 읽고

과학은 쉽다! 1 : 변덕쟁이 날씨의 비밀을 밝혀라! - 날씨를 바꾸는 물, 공기, 태양 ㅣ 과학은 쉽다! 1
이챠니 지음, 우지현 그림 / 비룡소 / 2015년 8월

 나는 '사회는 쉽다' 시리즈가 있는건 알았는데, 이번에 '과학은 쉽다' 도 나와서 한번 읽어보게 되었다. 사실 나는 사회는 좀 좋아하지만, 과학은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설명이 귀에 잘 안들어오고...(시험 성적은 좋은 편이지만) 그래서 집에서도 과학은 멀리하게 되었다. 이 책도 읽는 것을 미루다 미루다 읽게 되었다. 그런데 이 책은 내가 개인적으로 조금 이해하기 어려웠던 과학을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어서 기본적인 개념이 머리에 잘 들어왔다. 지금 이 책에 나오는 날씨에 관한 내용을 지금 학교에서 배우는데, 이 책을 읽으니 배웠던 내용이 대충 이해가 되었다.

 그리고 부분마다 퀴즈가 있어서 내가 이 책의 개념을 얼마나 잘 이해했는지 테스트해보고 틀린 문제가 많으면 다시 읽어볼 수도 있다.

 과학이 어렵고, 선생님 설명이 잘 안들어오고, 그럴 때 이 시리즈를 한번씩 들춰 보면 될 것 같다. 2권도 나왔다는데 2권도 읽어봐야겠다.

<사회는 쉽다! 8. 사람들은 왜 도시로 모일까?>리뷰

사회는 쉽다! 8 : 왜 사람들은 도시로 모일까? - 더불어 살아가는 도시와 촌락 ㅣ 사회는 쉽다! 8
유다정 지음, 김령언 그림 / 비룡소 / 2015년 4월

나는 이번에 '사회는 쉽다' 시리즈가 오랜만에 나와서 좀 반가웠다.

제목을 보니 '도시와 촌락' 에 대한 내용인것 같았다. 내가 사는 곳은 복잡한 도시도 아니고 한산한 촌락도 아닌 것 같으면서도 도시에 좀 더 가까운 것 같다. 나는 복잡한 도시는 싫고, 딱 내가 사는 곳이 좋다.  특히 내가 살고있는 시 중에서도 우리 동네가 좋다. 나는 처음의 만화가 제일 인상깊었다. 나는 서진이와 동혁이의 생활 중 서진이의 생활에 더 가까운것 같았다. 가끔 동혁이처럼 생활하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이 책의 내용은 4학년때 배운 내용이라 그리 어렵지 않았다. 그리고 아직 학교에서 이 내용을 배우지 않은 아이들도 내용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것 같다. 그 아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꼬마 손자병법> 리뷰

꼬마 손자병법 - 고민 많은 초등학생을 위한
문경민 지음, 민은정 그림 / 비룡소 / 2015년 3월

나는 이책을 읽기 전에 이 책이 그냥 싸우는 방법만 죽 늘어놓는 재미없는 책 같았다. 정말 그런지 한번 읽어보았다.

이 책은 희경이, 시은이, 한얼이가 무력으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싸우는 이야기였다. 이들의 고민은 시험, 성적, 진로, 얼키고설킨 인간관계의 어려움 등 이었다. 이러한 초등학생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해결책은 아래와 같다.

。이기는 싸움을 준비해라

。문제는 오래 끌지 마라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라

。기본을 갖추면 길이 열린다

。불리함을 딛고 일어서라

。실패 속에 답이 있다

。내게 필요한 경쟁을 선택하라

。나만의 주관을 세워라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하라

。사람들 속에서 내 자리를 찾아라

。죽을 힘을 다해 부딪혀라

。인생의 고비를 넘어라

。더 가치 있는 삶을 고민하라

 이 중 인상깊었던 해결책은 '이기는 싸움을 준비해라', '실패 속에 답이 있다',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하라' 이렇게 3가지이다. 이 3가지 중 가장 인상깊었던 해결책은 '이기는 싸움을 준비해라' 이다. 이 말은 평소에 자기 자신과 이기라는 건데, 이 말은 평소에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게임을 하거나 TV를 보는 등 유혹에 넘어가지 말고 자신이 해야할 일부터 열심히 하라는 말이다. 평소에 해야 할 일을 미루고 핸드폰을 하거나 컴퓨터 게임을 할 때가 많았는데, 이 해결책을 보고 이제는 해야 할 일을 먼저 챙기게 되었다.

 이 책이 나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된것 같다. 고민이 많은 4,5,6학년 학생들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