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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시간여행 53 - 카리브 해의 상어 마법의 시간여행 53
메리 폽 어즈번 지음, 살 머도카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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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인 잭과 애니는 숲속에서 마법의 오두막집의 테디를 만나서 '코수멜 섬', '유카탄 반도' 로 휴가를 가게 된다. 잭과 애니는 카리브 해에서 뗏목을 타고 스노클링을 하며 바닷속의 경치를 구경했다. 그런데, 갑자기 상어가 나타나서 간신히 도망쳤다. 게다가 뭍에 가보니 상상했던 호텔은 없고 이상한 복장을 입고 있는 사람들만 있었다. 그들은 고대 마야 인들의 시대로 시간 여행을 오게 된 것이다!

 잭과 애니는 마야 인들에 의해 기둥의 집에 갇히게 된다. ​그곳의 왕은 처음보는 옷을 입고있는 잭을 '신이 보내주신 다음 왕'이라고 생각해 자신의 후계자로 삼으려고 했다. 그래도 잭과 애니는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야 해서 그곳을 탈출하려고 한다. 그들의 탈출을 '바람의 마음'이 도와준다. 바람의 마음은 왕의 딸인데, 무척 용감해서 왕이 될 만한 자질이 충분했다. 그래서 잭과 애니는 바람의 마음이 그다음 왕이 되어야 한다고 왕에게 설득하는 영상 편지를 휴대전화로 찍고 바람의 마음에게 건네주었다. 결국 잭과 애니는 무사히 돌아가고, 바람의 마음은 마야 역사상 첫번째 여왕이 된다.

 나는 이 책이 처음엔 좀 재미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잭과 애니의 모험 이야기가 재미있었다. 잭과 애니가 영상편지로 바람의 마음을 여왕으로 만든 것이 가장 신기했다. 나도 한번 역사를 바꿔 본다면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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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포 스타일 - 제3회 스토리킹 수상작 비룡소 스토리킹 시리즈
김지영 지음, 강경수 그림 / 비룡소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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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쥐포 스타일이 정말 유쾌하고 재미있었다. 왜냐하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방귀'를 소재로 해서 구인내, 나영재, 장대범, 봉소리가 그들에게 일어나는 사건을 해결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나영재가 방귀를 뀌었을 때 구인내가 장난으로 나영재 엉덩이 밑에 깔아놓은 자석이 돌연변이가 되어 방귀를 뀐 아이의 엉덩이에 붙는 일을 해결하는 사건이었고,

 두번째 사건은 나영재가 책을 읽으라고 강요하는 엄마에게 책 하트 이벤트를 해주려다 엄마에게 잔소리를 듣고 상처받아서 사라진 사건이다.

 세번째 사건은 사극 드라마 <명이>에 백정 아이​로 나오는 아역 배우 봉소리를 친구들이 주인공 '명이' 로 빛나게 만들어주는 사건이다.

 그리고 마지막 사건은 방귀를 컨트롤(?)할 수 있고, 방귀 냄새를 맡고 뀐 사람이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알수 있는 장대범을 구인내, 나영재, 봉소리가 '쫄지마,금이야'라는 TV 프로그램에 나와서 그 재능을 선보일 수 있게 도와주는 사건이다.

 나는 <쥐포 스타일>을 읽고 주위 사람들에게 주목받지 못했던 쥐포의 멤버들이 서로를 도와 모두 주목받는 친구들이 되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나도 다른 친구들을 잘 도와야겠다. 그리고 이 책은 내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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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미완성 천사 일공일삼 5
샤론 크리치 지음, 이원열 옮김 / 비룡소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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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은  한 천사이다. 그런데, 그 천사는 좀 특이한 천사였다. 그 천사는 하늘에서 특별 임무를 받지도, 천사 훈련을 받지도 않았다. 내가 알고있던 천사와도 좀 달랐다. 내가 생각한 천사는 하늘의 하나님이 사람에게 하는 말을 사람에게 전해주는 일을 하고, 사람들을 도와주는 그런 모습이었다. 그런데 이 천사는 그렇지 않다. 그래서 그천사는 자신이 '미완성 천사'라고 생각한다.

 

 이 천사가 사는 카사 로사 탑에 포모도로 씨와 그의 딸 졸라가 이사 오게 된다. 원래 다른 사람들은 천사를 보지 못한다. 그렇지만 새로 이사온 졸라는 그 천사를 볼수 있었다. 그래서 졸라는 그 마을에 어떤 일이 일어날 때마다 어떻게 좀 해보라고 한다. 천사는 자신이 모두 다 아는 것도 아닌데 거의 모든 일을 자신에게 맡기는 졸라가 마음에 안 들었다. 

 어느 날, 한 거지 아이들 무리가 마을에 나타나자, 미완성 천사는 자신도 천사답게 다른 사람을 돕고 싶어 그 아이들을 카사 로사 탑에 데려와서 졸라와 함께 보살펴 주게 된다. 천사는 처음에는 졸라가 마음에 안 들었지만, 졸라가 거지 아이들을 잘 보살펴 주는것을 보고 졸라가 진짜 천사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된다.

나는 처음에 천사는 따로 정해져 있다고 생각했는데, 남을 생각해주고, 배려해주고, 보살펴 준다면 누구나 천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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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도 퀸 1 - 세븐 링 서커스 괴도 퀸 시리즈 1
하야미네 카오루 지음, 정진희 그림, 김영주 옮김 / 비룡소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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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 괴도 퀸은 파트너 조커와 인공 지능 RD와 함께 트루바우더 비행선에 살고 있다. 그리고 변신도 할 수 있다. 

이번 괴도 퀸의 타깃은 일본 갑부가 소유하고 있는 보석 '린넨의 장미'이다. 그래서 괴도 퀸은 린넨의 장미를 훔치려고 하는데,

놀라운 사실은 괴도퀸 말고도 린넨의 장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도 1명이 아니라 집단으로!

    그 집단은 '세븐 링 서커스' 서커스단이었다. 괴도 퀸은 그 서커스단의 단장과 게임을 하기로 했는데, 그 게임은 만약 괴도 퀸이 단장에게 있는 린넨의 장미를 다음 공연때까지 빼앗으면 괴도퀸이 그 보석을 갖고, 만약 빼앗지 못하면 괴도퀸은 린넨의 장미를 갖지 못하고 단장의 요구를 들어주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승부는 이미 정해져 있었다. 왜냐하면 단장이 가지고 있는 린넨의 장미가 가품이었고, 괴도퀸이 이미 진품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단장이 하려던 요구는 세븐 링 서커스를 괴도퀸에게 훔쳐 달라는 것이었다. 세븐 링 서커스는 정부의 감시하에 있어서 해외공연을 갈 수 없었다. 그래서 괴도퀸이 세븐 링 서커스를 훔쳐 주면 세븐 링 서커스가 정부의 소유가 아니므로 마음껏 해외공연을 갈 수 있기 때문에 그 부탁을 한 것이다. 단장은 전쟁으로 바쁜 나라에 아이들과 다시 한번 오기로 약속을 했기 때문에 해외공연을 가려는 것이었다.

 

나는 처음에 이 책의 오프닝이 괴도퀸 이야기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이해가 안됐다. 하지만 이 책을 끝까지 다 읽고 나니 세븐 링 서커스 단장이 오프닝에 나오는 피에로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다 보니 정말 흥미진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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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2 - 결투단의 최후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2
천효정 지음, 강경수 그림 / 비룡소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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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이 나왔다니 정말 반가웠다.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1> 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는데, 그 다음이야기가 나왔다니 정말 궁금했다.

 이 책에서는 회춘풀을 먹고 나이가 9살로 줄은 도꼬(실제 나이는 34살)가 건방이와 머니맨을 하고 다닌다. 사람들에게 빼앗은것이 없어져 빈털터리가 되어있었던 도꼬는 머니맨을 해서 돈을 벌 수 있단 말에 솔깃해서 건방이는 일반 머니맨, 도꼬는 머니맨 2로 활동한다.

 한편 건방이를 해치려는 사람들도 있었다. 바로 오방도사의 라이벌 광독지존삼천갑자 도사와 그의 제자인 오지만이다. 오지만은 건방이와 같은 반으로 건방이가 어떤지 알아오는 일을 하다가 계획을 짜서 건방이를 사로잡으려고 하지만, 건방이가 아니라 일반 머니맨 모자를 쓴 도꼬였고, 도꼬도 조금 독에 스쳐서 살짝 몸살이 날 뿐, 거의 타격이 없었다. 그 작전이 실패하자, 오지만은 샌드위치에 감자싹을 넣어서 건방이에게 주었지만, 건방이는 샌드위치에 감자 싹이 있다는 사실을 금방 알아채서 감자싹 작전도 실패했다.

 건방이와 오지만의 공식 대결은 오방도사와 광독지존삼천갑자 도사의 대결에서 이루어진다. 오방도사가 귀신지네 독에 물려서 제자들끼리 대결을 시킨 것이다. 건방이는 오지만과 대결을 하다가 환각나무 독을 바른 철딱지에 맞는다. 환각나무 독에 맞으면 환각이 오고, 속도 울렁거린다. 그러나 환각은 심리적 증상이기 때문에 건방이는 눈을 감고 오지만이 던진 비수를 수검술(손의 기운으로 무형상의 칼을 만드는 것)로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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