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함이란 무엇인가 - 누구나 탁월함에 이르게 하는 조건과 도구들
이재영 지음 / 원앤원북스 / 201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제목을 본 순간 떠오른것은 '정의란 무엇인가' 였다.

'정의'란 단순히 무엇이라고 하나로 표명하기엔 힘든것이다. 개개인이 생각하는 정의는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의롭게'행동하는것은 어렵다. 반면에, '탁월'하는것은 무척 어려우면서도 쉬운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무슨 말이냐면  '탁월'하는것도 '정의'처럼 개개인이 생각하는것에 따라 다르다 그러나 다르기 때문에 스스로의 기준에서 스스로가

탁월해질수 있다는것이다. 탁월하다고 하면 사람들은 태어날때부터 갖고 태어난 능력이라고 생각하기 쉽상이다.

사실상 정말 태어날때부터 탁월한 사람들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그들은 정말 극소수이고 진짜 탁월한 사람은 따로있다.

그들은 항상 노력하며 자만하지 않고 좌절하지 않는다. 그리고 준비성이 철저하다. 이 책에서는 탁월함의 준비물을 소개해 준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노트를 항상 갖고 다니는것인데 나는 원래 자주 깜빡한다. 그래서 곤란한 일이 자주 생긴다.

이제부터 가방속에 항상 노트를 갖고 다니며 필요한것을 그때 그때 적고 좋은 생각이 있거나 좋은 일이 생기면 바로 적기로 했다.

언젠가 이런말을 들은적이 있다. '행운은 준비된 자에게만 온다.' 여태껏 나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그러나 그렇게 생각했던것 자체가 행운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가끔 행운이 준비되지 않는자에게도 찾아오는데 그럴때 우린 당황을 한다. 그래서 행운을 불행으로 바꿔버린다.

어떤 도둑이 복권에 당첨된적이 있다. 사람들은 이제 그가 도둑질을 하지 않을 거라 생각하며 새로운 그의 인생을 기대했다.

그러나 그는 일주일도 채 안되어 돈을 다 썼고 도둑질을 계속하게 되었다. 그는 행운을 제대로 쓸 준비가 않되었던 것이다.

나는 이 도둑처럼 극단적인 상황은 아니지만 소소하게 준비를 하지 않아 놓쳐버린 기회가 무척 많다.

앞으로 그것을 반성하며 나에게 주어지는 기회를, 행운을 놓치지 않게 나 스스로를 탁월하게 만들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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