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량한 차별주의자
김지혜 지음 / 창비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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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은 자신의 가치체계를 드러내는 일종의 자기고백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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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예능 - 많이 웃었지만, 그만큼 울고 싶었다 아무튼 시리즈 23
복길 지음 / 코난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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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무한도전 내용이 특히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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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예능 - 많이 웃었지만, 그만큼 울고 싶었다 아무튼 시리즈 23
복길 지음 / 코난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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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다가도 웃기다

여자는 늙을수록 친구와 돈이 필요 하다는 얘기를 자주 들었는데 정말 그럴까. 나는 돈이 없고 친구들이랑도 전부 싸웠는데, 어디서 뭐부터 포기해야 하는 거지. 불안보다는 이미 글렀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EBS 〈한국기행> ‘그 여자의 숲‘을 봤다. 일찌감치 숲으로 이주해 그곳에서 비혼으로 살아가는 중년 여성이 주인공이다. 귀농에 큰 매력을 못 느끼는편이었는데 그 방송을 보고 처음으로 한국 오지 생활에 흥미가 생겼다. 전기도 희미하게 들어오는 깊은 산속에서 그는 매일 나물을 캐고, 강아지를 돌보고, 멀리 사는 이웃을 초대해 쑥떡을 해 먹고, 기타를 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그에게 자연은 최후의도피처가 아니라 선택할 수 있는 삶의 공간이었다.
하지만 나는 저렇게 부지런하지 못한데, 나물 캐본적 없잖아. 쑥떡 해본 적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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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 - 독보적 유튜버 박막례와 천재 PD 손녀 김유라의 말도 안 되게 뒤집힌 신나는 인생!
박막례.김유라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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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여행을 가면 건물보다 사람들하고 사진을 많이 찍는다.
돌아오면 그 사람들을 보면서 추억한다.
나이가 들면 사람이 귀해진다.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람들은 하나둘 죽어가고새로 만날 수 있는 사람은 없고.
그래서 노인은 외로운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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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 - 독보적 유튜버 박막례와 천재 PD 손녀 김유라의 말도 안 되게 뒤집힌 신나는 인생!
박막례.김유라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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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제서야 읽고있지생각이 든다

"할머니 일어나! 모래밭에 가서 요가 하셔야죠!"
 우리는 돗토리 사구에 요가를 하러 갔다. 일본의 감성을자 표현해주는 장면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다행히 할머니도 한 바도 안 해봤으니 해보고 싶다고 했다.
모래 위에서 바다를 보며 비틀비틀, 풀썩..
몸은 생각처럼 안 따라주지만 원래 이 시간에 아침밥 차리고 있었을 할머니는 자신을 위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아침을 먹고 할머니는 창밖으로 해변을 한참이나 쳐다봤다. 해변에서 조깅하는 사람들을 보며 "저 사람들 무릎이 부럽다"고 했다.
"나도 옛날에는 저렇게 했는데 몇 년 전부터 내 다리가 게다리가 되었구나. 에이씨! 저런 것 보면 또 성질 나, 옛날 생각 나."
빼앗아간 사람은 없는데 할머니 청춘은 다 어디로 가버린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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